투영스럽 [463572] · MS 2013 · 쪽지

2013-12-12 17:06:42
조회수 1,678

고마워요 오르비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4066216

건강상 문제로 몇 년을 쉬다 작년 12월 586 88의 등급으로 수능 공부 다시 시작


강메 재종 평균 4.5등급 꼴찌반에 들어가 열심히 하여 6월 121 44  9월 121 12  찍었으나 긴장으로 수능 폭망

정시로 국민대 경영 간당간당한 성적 받았네요 223 13

낮은 반이라 논술 따윈 배우지 않았어서 초난감... 그때 오르비에서 추천들 많이 하는 선생님 강의 들음.



수능이 끝난 후 죽고 싶단 생각에 방에서 혼자 커튼 치고 어둠 속에 있다가

중대 논술 하루 전에... 저녁 먹고 강의 1시간 듣고 모의논술 1시간 스캔하고 중대 논술 보러 갔네요

결과는 중대 경제 일반선발 합격.

몇 년간의 지옥에서 정말 지옥의 끝을 보나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데서 행운이 찾아왔네요.

논술... 두 시간 본 논술로 붙을 줄은 몰랐어요.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는데... 오르비 아니었으면 전 1년 간 또 학원을 다녀야 했겠죠

고마워요 오르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