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사실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시험이 아니라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시험이다.
지엽 낚시는 사회에서 사기를 당하지 않을 능력을 보는 시험이고,
신유형은 최근 2년 동안 지구를 덮친 코로나 사태처럼 예상치 못한 사태가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임기응변 능력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주어진 문제 상황을 잘 읽고 해결하는 것은 대학에서뿐만이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시험이어야 하는데, 자꾸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묻기 때문에 아직 사회를 경험해보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너무 가혹할 수밖에 없다.
상위권도 점수가 붕괴된 마당에 수능 출제위원장이라는 사람은 '학력저하'라고밖에 말을 못하고 있다. 수능을 이렇게 이상하게 내 놓고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양심이 있다면 강태중 현 평가원장은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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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바이벌'..?
네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