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험생 [452302] · MS 2013 · 쪽지

2013-12-24 14:13:08
조회수 2,565

이번입시에서 입결이 대체적으로 하락할것같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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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 읽어보면 ab형, 과탐개수축소가 상위권수를 줄이지 않는다. 변함이 생길수가 없다는 글들을 봐왔는데.

제생각은 조금다른데 어떤지 읽어주시고 허점이있으면 알려주시기바랍니다.

1.과탐 수가 줄어들고, 영어ab형 분리로 인해 만점에 수렴하는 최상위권의 수가 감소한다.
-원래는 과탐3에서 틀리는 것이 완화되던것이 사라짐으로 대체적인 탐구점수하락, 영어원점수는 같아도 하위권이 a형으로 빠지므로 같은원점수도 백분위와 표점 감소
->상위권들의 밀집도 감소, 중상위권 분포 증가로 대체적인 입결하락

2.국영수 등 ab형 분리로 실제로 표준점수,백분위상 최상위권의 절대치 감소 (예를들어 60만명이 응시해 그중4퍼센트가 1등급을 맞는것에서 30만명이 b형을 응시해 그중 4퍼센트가 1등급을 맞으면 높은 백분위를 받는 절대치 자체가 감소)

3.ab형 분리로 대체로 최저등급 난이도 상향
->평소 수능및수시 양다리 수험생들 중 수능에 비중을 둔 학생들이 수시,내신,서류에 비교적 약하더라도 최저등급을 맞추기 어려웠고, 맞췄다는 자체로 메리트가 작용하여 작년수시기준 탈락후 정시이전하는 수가 줄어들어 양다리수험생이 수시에 많이 합격하였음.

과연 이번정시, 내년입시는 어떻게 변할지
수능에 많은변화가 꾸준히생기는것만으로 지켜보는재미가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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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리즘 · 478666 · 13/12/24 14:16 · MS 2013

    지켜보는재미라.. ㅋㅋㅋㅋ

  • Bluwin · 446505 · 13/12/24 14:17 · MS 2013

    AB로 등급이나 표점이 내려가는 건 몰라도 상위권이 줄어드나요? 가령 0.3%~0.4%의 수라던지. 높은 점수대가 주는 거랑 상위권이 주는 거랑은 다를 듯 한데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수시 밖에 없을 듯

  • 윤수험생 · 452302 · 13/12/24 16:28 · MS 2013

    ab분리로 퍼센티지를 계산하는 척도자체가 변화가생겼기에 같은 전국백분위에도 상위권의 수가 변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컨대 이과 1퍼센트가 3만명이었다면 abb 1퍼센트는 1만8천명 정도 됐을겁니다.) 그럼 상위권수자체가 줄게되고, 전국백분위를 따지게되도 a형을 걷어내야하므로 a형상위권 분들이 걷어내지므로 또 상위권수가 줄어들거라고 생각했구요. (물론 a형상위권은 작년에 상위권에어차피 속하지 않았을것을 고려하면 큰영향은 아닐겁니다.)

    또 과탐하나보험이 사라져 고득점자체가 쉽지않아져 최상위권 분포가 아래로 좀 떨어졌으리라 생각한겁니다. 같은점수로 백분위가 높아지므로 백분위말고 입시점수로 본 입결이하락할수있죠. 또 표점상 최고득점자가 줄어들면 점수가 고만고만화 되는경우도있구요

  • 윤수험생 · 452302 · 13/12/24 16:30 · MS 2013

    상당히 이게 그렇게영향을줄까? 싶은요소들이긴 하지만 이번입시에 그럴거라고 생각되는 요소들이 상당히 많이발견되니까 그렇게생각하게되네요.. 지켜보는수밖에는없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