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사, 지문 중심으로 공부해보자.[세계사 Final]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수능 세계사 오답률 1위인 14번 문제를 풀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묻는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수능 고난도 문제를 이런 방식으로 출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시다시피 주요 키워드는 1.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슬라브인/2. 최근에 합병된 보스니아 등지/3. 헝가리와의 통합으로 새로운 제국 수립/4. 오스만 제국과의 동맹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된 사건인 사라예보 사건, 여기서 사라예보는 도시 이름으로 보스니아의 수도입니다.
설명을 보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자국의 영토에 편입시킨 것등에 반발”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지엽적인 내용을 가져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서 수능 문제에서 말하는 국가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인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다 정확하게 알아볼까요?
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 1회 18번 문제입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프란츠 페르디난트’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바로 이분이 수능 문제의 나오는 ‘프란츠 대공’입니다. 사라예보 사건의 피해자이시죠.
프란츠 대공은 오헝제국의 황태자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조피’는 부인이죠.
또한 1차 세계대전 당시에 동맹국 측에 오스만 제국이 가담했기에 정답 1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오스만 제국(술탄) 과의 갈등 내용을 넣은 이유가 1번 선택을 어렵게 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번 문제는 오답률 1위지만, 지문 속에 힌트를 잘 발견한다면 매우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오답률 탑5를 전부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수완수특 개념의 쓰여있거나 실전 모의고사를 통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사 문제가 계속 고난도의 지문 해석 위주로 출제된다면
연도 암기보다는 개념 암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쌍사 과목은 항상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을 끝으로 22수능 세계사 지문 해석은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무엇을 업로드할지 게시글 올렸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투표해 주시길 바랍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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