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에서 삼반수 고민좀 들어주세요
저는 재수해서 정시로 연세대학교 어문계열 들어온 학생입니다.
사실 제 적성이 어문쪽은 아니였지만 경영 경제를 쓰자니 무서워서
어문으로 낮췄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원서영역 실패였죠.
그래도 간판은 나름 괜찮으니 여기서라도 열심히 공부하자고 결심했었는데
외국어배우는게 저한테 너무 안맞는것같아서 고민입니다.
지금 보니깐 강대 6야 접수 기간인것같은데
남자로써 삼수를 한다는게 군대 문제도 걸려있어서 쉽지 않을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분들은 삼반수를 찬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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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저같으면 그냥다닐것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군대도가야하니까요.
Decision is up to you^^
신중한 결정하세요~~^^
삼반수까지는 괜찮은거같아요... 적성에 안맞으시다면 반수하시는거 추천...
문과는 솔직히 나이들어서까지 과 바꾸는게 메리트가 큰가요..? 이과는 과가 평생직업을 좌우한다지만 문과는 글쎄요..
결국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저같으면 그냥다닐것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군대도가야하니까요. 222
지금 서울대 경영을 바라보고 삼반수하시겠다는 것도 아니잖아요. 뭐 서울대 경영 바라보고 삼반수 한다고 해도 재수해서 성공해서 연대 어문 가셨는데 삼수해서 문과 최고 대학인 서울대 경영 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죠. (여담이지만 만약 삼반수해서 서울대 경영을 간다면 투자 대비 효용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님 같은 경우엔 아무리 안 맞아도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관리 잘해서 경영 복전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 베스트일 것 같네요. 남자애들 중에는 그런 경우 많아요. 일단 학벌 때문에 눈을 낮춰서 어문/인문 지원한 후 학점 관리해서 경영 복전, 그리고 본전공보다는 경영 쪽에 주력~ 이걸 추천 드립니다.
물론 최종선택은 님이 하십시오. 그리고 혹시 모르니 교양과목을 수능에 맞는 사회과목이나 영어 등으로 채우시고 수능만 올 11월에 한 번 더 봐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반수 결심한 동생입니다. 긴 인생에서 하고싶은걸 못하고 사는것 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는걸 대학와서 깨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