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를 무난히 다니려면 영어 얼마나 잘해야 하죠?
(연고대나 서성한 정도의 영문과)
영어강의가 많고 영어 원서도 많이 본다던데
어학연수나 외고출신이 아니라 그냥 수능만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이 무난이 적응할 만 한가요??
어학연수나 외고출신은 어느정도로 많나요??
영어가 사실 가장 자신없는 과목인데..(2~3등급) 영문과 원서 안쓰는게 맞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둘 중에 뭐살까 0
-
약대 군대 문제 0
현재 약대 지망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보통 약대는 군대를 가는 방식이 대학생활중에...
-
후....
-
연계 교재 알려주세요 인강컨 포함해서
-
배송 왔다 3
-
더프 성적 0
9월 더프 외부생 응시했는데 혹시 외부응시 하신 분들 성적표 받으려고...
-
계산실로 2개 나가고 66인데 왜 2등급임 ㅅㅂ ㅋㅋㅋㅋ
-
개맛도리 큐티 수정 테이프 앙
-
총정리과제 독서 리트 지문들 꼭 풀어봐야할까요? 계속 풀어보곤 있는데 기출 풀때랑...
-
논술 수험표 2
흑백으로 뽑혔는데 되겠죠?
-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돈의 양이 많아졌기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
나도 가고싶다
-
이제 난 영어는 2
6모 수준으로 나와도 1받을 자신 있음 ㄹㅇ 기출도 안보고 1주 1실모만 설렁설렁...
-
공부한 개념을 매번 까먹게 되는건 어케하시나요 현역인데 계속 앞단원이 휘발되니까...
-
물리 무보정 1컷 50이네.. 엥간히 쉽긴 했는데 물리 지구 수능이였으면 각각 47 42 예상합니다
-
16시간 잤오 9
중간에 잠시깨긴햇는데
-
ㅉㅉ 가려움 4
아… 공부하면서 가려우니 계속 만졌는데 급현타오네
-
일단 본인은 대통령배출+고빠라서 고경이긴함
-
언미물2화2 무보 3144 보정 2122 보정화2 1컷 42 너무하다진자 ㅜㅜ...
-
사설 푸는데 문학 감 잃은거 같은데 기출 복습 할까요? 1
독서는 원래 못했는데 이감 5-는 문학 1,2개 빼고 다맞았는데 파이널2들어오니깐...
-
9덮으로 고대 낮과 희망을 준다고 ㅈ되네 역시 시험은 불이어야
-
대남풍선 2
개많은데 전쟁수준으로 위험한거 아닌가
-
엥 무보 1컷 80이네 10
84점을 맞아버린 ww 더프 무보정 수학 1은 처음 받아 봄
-
섹후땡내한 4
젠장또킨텍스야
-
노트를만들던실수만모아서암기하던몇달박아도실수가잡히지가않으니점수는터지고원래못푸는건n제를풀...
-
이사 고민중인데 가면 번아웃씨게올까여.
-
적당한 준킬러 추천 해준 사람 1000덕 지금까지 푼 건 드릴 1~5 커넥션...
-
솔직히 사탐선택자도 생명,지구과학 선택자도 물리1과 화학1 1,2,3등급 맞는...
-
맨날 쪽지로 논술 독학 어떻게하냐는 질문들이 들어오길래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서......
-
https://orbi.kr/00069301993/%EC%98%81%EC%96%B4%...
-
이거 뭐임? 9
시발 뭔 ㅋㅋㅋㅋㅋ
-
이해원S1가 제일 쉽고 그 다음순서는 어떻게 됨?
-
여려분 괜찮아요 13개월 뒤면 다시 수능이 찾아와요 1
라고 마음편하게 올해 수능치는게 실제 점수 향상에 도움될수도 있어
-
오르비허수특 7
개념기출 탄탄함 적어도 기본은 잘 되어있음ㄷㄷ 모의고사 1,2띄우고 가끔 3뜸
-
고2 쌩노벤데 이미 망한건가
-
22틀 96 아니 22왜틀리지 확실히 앞에 1,2보단 훨씬 할만한듯
-
80점맞았는데 수능이었으면 2등급 가능한 점수있가요?
-
2025학년도 정시 전형 - 서울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수능이 두 달도 채 안 남은 가을이...
-
수꼭필 상하 끝나면 사설로 넘어갈거같은데 두분중에 누가 더 좋을까요 미적이고...
-
?무보정? 국어 1 수학 3 영어 1 생윤 1 사문 1 ?보정? 수학만 2로
-
다인자랑 비분리 둘 중에 하나만 버린다면 뭘 버려야할까요? 지금 수능 기조가 어느...
-
"성적표에 등급으로 4나 5가 1개라도 찍혀 있을 것" "동시에 1이 2개 이상으로...
-
존나재밌어보이는데 예시문제는
-
원래 동네 일반 치과에서 뽑을라했는디 어렵다고 나중에 뽑자했는데 자꾸 머리아프고...
-
"야한 책 본다" 지적에 투신한 학생…교사 '아동학대 유죄' 확정 7
자율학습 시간에 “야한 책을 봤다”며 꾸짖고 체벌을 가해 수치심을 느낀 학생이...
-
나는 막 쉬웠던건 아닌것 같은데... 햇갈리는 거 몇개 있고ㅠㅠ 3점 1개 틀려서...
-
특정 꿀잼각
-
무보정 한 과목 정도 빼고 2이상 보정 올1 허수 기준 너무 높지 않나요 너무 ㄱㅁ이 많아
안쓰는거 추천이요. 가면 회의감 엄청 느끼실거예요...
적응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신의 노력에 달렸죠.
수능영어공부(독해....;)만 하다가 영문과 간 사람인데
처음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과 특성상 어학연수 갓다온 애들 많고 재외국민 애들도 꽤많아서
발표 많은 영강 시간에 괜히 주눅들고ㅋㅋㅋ
근데 이런거 극복하고 영어실력 늘었다고 하는 친구도 있어요
성적보다도... 영어를 별로 안좋아하시면 안쓰는게 좋을것같아요..!
휴...다른과 알아봐야할것같네요 ㅠㅠ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1. 점수가 안나와서 뜻하지 않게 영문학과를 간 경우-----> 1) 주어진 여건에서 영문학으로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적어도 졸업시 written 부분은 경쟁력 확보 2) 계속 다른 곳 쳐다보면서 내키지 않게 끌려갈 경우는 입학당시 수준 답보 내지 퇴보
2. 간절히 원하던 영문학과 진입 성공시----> 대학 4년 기간은 영어 4대 부분을 총 집대성할 절호의 동기와 환경을 마련-----> 내국인 기준 영어 상위 1% 이내 성취 가능
3. 현실적으로 대학 1년생의 영어 수준-----> 중고교 시절의 영어학습 전력에 비례, 특히 해외유학파에게 양민 학살 당하는 수준......> 시간의 함수를 가지고 극복 가능하나 대부분 실력이 도태되다 취업이나 대학원, 로스쿨 진학을 위한 공인점수나 청해, 회화능력 반짝 상승-----> 다시 퇴보....
적어도 본격적인 전공에 들어가는 영문과 2학년 2학기 기준으로 토익은 집어치우고(영어잘하면 토익점수 높으나, 역은 성립하지 않음), IBT 토플 90이상, 텝스 820점은 되어야 양심에 찔리지 않음....회화는 이태원 상인들도 잘하니까 아카데믹과는 관계없음...문학작품을 술술 독파해야 할 영문과 학생이라면 제발 직독직해라도 잘하든지, 아니면 하다못해 문법이라도 도사소리 듣든지...엄하게 경영학원론, 경제학 원론 A 받으려고 혈안되지 마시고...제발...
영문과 졸업생입니다.
외고나 따로 토플을 준비해 본 적도 없고, 교환학생도 다녀온 적 없네요.
좋은 영어 실력이 영문과 수업에선 상당히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못 따라가고 학점 개판으로 조질만큼 큰 영향력을 끼치진 않아요.
들어와 보면 생각 외로 영어를 그냥저냥 수능만큼한 해왔던 학생들도 많아요. 대신에 남보다 조금 더 노력을 붓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