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 것도 습관이고 버릇입니다...
지금은 온갖 잡념이 머릿속에 파고들어 괴롭혀도 다 털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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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논 인문 과 0
다들 어디 쓰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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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언매 풀기 너무 귀찮고 재미없음 (문학 언매 못해서 그러는건 아님 걍 독서가 좋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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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썰렸는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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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 병원 5
지구과학 형아들 연세암은 무슨 암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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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베라서 뭘 공부해야 되는지도 모르겟고 시간은 빠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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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는 곧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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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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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6
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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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n제 0
2등급 초반이고 1등급 목푠데 배워갈 거 많은 n제로 지인선이랑 설맞이중에 뭐를 풀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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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해요 1
삶도 나른해요 폭풍 전 고요 뭐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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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학과 특성화 대학 선정으로 지원금 받아서 순증원으로 만들고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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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안배운 사람은 가지문에서부터 무너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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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게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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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논리력을 갈고닦아서 정말 높이 올라가면 지식 습득 속도가 장난아니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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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밀려라 진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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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고학교가 지방 사립 ㅈㅈ반고 여서 11월까지 풀수업 한다는데 빠질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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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최근에 포장마차 어묵 꼬치 한개가 1200원인거 보고 느낌 나땐 500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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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신촌에 있는 모 대학이랑 비교해봤는데 율음만나온다 씨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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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플 노래를 들으니까 ㄹㅇ 개웅장했음 테무에서산출정식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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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고싶네 2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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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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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풀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여용 대학겨 다녀서 ㅠ 뭘 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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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 좀 신선했음 13
풀어보셈요 배워갈 꺼 있을듯 전 풀면서 득도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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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잇올 반휴권보다 1시간 늦게 들어가도 됨...? 2
걍 휴가권 쓸걸 개힘들어서 나왔는데 1시간 더 늦게 들어가면 벌점 몇점인가요? 상점 남아돌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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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최고 고닉 중 한분인 코키토님 실물 후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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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질문 0
풀다가 답을 못 내고 있는데 도와주실 분 있나요..? 저기까진 맞는거 같은데 a가 안 나와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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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46까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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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가 초딩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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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 10
밖이라 사먹어여하는데 고단백 적당 탄수화물 적당 지방의 비율을 가진 식사를 원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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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좆같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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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라... 0
수시 최고상향 한장이 논술이긴 한데 연논 문제 뜨면 한번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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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총장 바뀌고 개벽천지로 바뀌고 있어 이번 총장 후보가 단독 출마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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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78인거 92인데 1컷88인거 88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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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담요단마냥 사탐만 벅벅해서 그런가 국어수학 ㅈㄴ안풀려서 ㅈ ㅏ살마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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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1
엄복동 마렵네 좋은 자전거면 자물쇠를 잘 하고 다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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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연세 경영 붙은 선배가 말해줬는데 시간 없어서 수리 한줄 적고 제출했는데 합격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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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뭔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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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욘세이 2
봉준호도 그렇고 자기네 동문이 큰 상 타오면 홍보 기가막히게 함 입학처 홈피 메인도 홍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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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 비해 쉬워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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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n제를 실모화 시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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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2 28 29 30보다 도형이 더 빡센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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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삿포로랑 도쿄 14박 15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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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10분 가까이 쓰고 못 풂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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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해서 국숭세단 -> 오반수 실패후 입대신청 -> 군대가기전에 뜬금 한양대 논술합...
ㅠㅠ 동사서독님 좋아요 누르려다가
모르고 신고를 눌렀는데요
어떻게 되나요?ㅠㅠ 죄송합니다
으악... ㅎ
컨텐츠관리자님이 잘 봐주시겠죠. ㅋ
괜히 신경쓰이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독포 100점으로 야동서독님 세굿빠~
헐...
그렇게 동사서독님은 산화되었습니다...
ㅋㅋ꿀잼
ㅇㄱㄹㅇ
헐저도 신고눌르면어떻게되는지 볼라그랬는데 바로접수되어ㅛ다고뜨는데 어떡하나요??
크...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일침!
개인적으로 수험생이 벼슬인 줄 아는 수험생도 조금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오르비 하는거나 야구 보는 거나 똑같은데 오르비 하면 뭔가 다르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더군요;
맞는 말씀!
하지만 좀 더 유하게 쓰셨으면 100점일듯
본디 사람이란게 공격적인 글을 본다면 즉각 방어적인 핑계를 만들어내는 본능을 보이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깨우치게 할지는 의문....
감사합니다.
요 근래 오르비에서 본 글 중 제일 도움되는 글이네요.
회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이번 8일동안 떳떳하게 살지 못한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요 22222 떳떳하게 살게요
다시 반수한학교 절대돌아가지않게 열심히 하겟어용
동사서독님
공단기 강사이신 전효진쌤도 같은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쯤되면 자기합리화가 극에달해 외면하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를 뜨끔하게 만드는 글입니다ㅠㅠ감사합니다
맞는말씀입니다..좋아요누르고갑니다..
삼수인데 공감합니다.. 현역땐 막연하게생각했지만 재수때랑 지금은 비슷하네요..
근데 동사서독님은 평소 무슨 일 하시길래 이런저런 경험이 많으신가요?
저도 궁금.. 국사쪽에도 조예가 있으신 것 같던데 ㅋㅋ 공무원 시험 준비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가 도망치지 않고부터 인생이 변한케이스라서ㅋㅋ 이 이야기는 많이 공감되네요^^
공감하네요..
처음엔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엔 걷잡기 힘든 큰습관이 되버리죠
서서히 바뀌기 때문에 알아채기힘들죠
그래서 플래너 작성하고 자기반성노트 작성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노량진 수험생들 중 70%가 허수라는 이야기가...
시험장에 가서 보면 한 교실에 30명 정도를 배정하는데 40% 정도는 아예 출석을 안 하죠 ㅋㅋ
공감합니다. 덧붙여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 안에는 차라리 '망치고 싶다'는 자기 스스로에게도 차마 고백하기 힘든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도망치고 싶다는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것이 멘탈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더군요.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수능보면서 늘 막판에 포기하고
이런저런 그럴듯한 이유들을 갖다 붙혀서
합리화를 했었죠...
제일 어리석은 행동이고
그렇게 인생살면 이룰수 있고
얻을수있는것들이 심하게 제한이 되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진짜 공감가요 저도 딴생각 한두번 해본게 아니라서... 찔리네요
동사서독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글을 보면서 지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먹고싶은거 먹고 , 자고싶으면 자고 , 놀고싶으면 놀고
동물(짐승)처럼 제 자신을 26년동안 내버려두었습니다...자신을 살피지않고 망해가는게 뻔히 보이는데 .....쾌락과 편함을 추구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글을 통해 반성하고 앞으로 자기 자신을 항상 끊임없이 채직질하고 되돌아보는 인간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뒤늦게 댓글을 읽었습니다.
제 글이 앞으로의 님 인생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뜻을 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