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탈출기/n수조언
저는 공부싫어하고 운동좋아하고 게임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교를 가면 그저 하교시간까지 어떻게 시간을 때울지나 고민하고 어떻게하면 핑계를 대서 조퇴할지나 궁리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19년을 살았습니다. 수능이 코앞에 닥쳐서야 막막함과 두려움이란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이 내가 지금껏 그토록 한심하다고 생각해온 그 사람들의 인생과 전혀 다를 바없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친구들과 100일주를 ‘처’ 마시면서 수능대박을 막연하게 꿈꿨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어처구니도 없지만 전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고 수능을 치뤘고 결과는 보나마나 개판이었죠. 제 자신에 대한 실망과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도 잠시뿐, 저는 늘 그래왔듯이 친구들과 ‘처’놀고 술 ‘처’마시면서 지냈고, 결국 제가 다니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부산하위권사립대에 합격했습니다. 재수를 생각안해본건 아니었지만, 공부하기가 싫었고 어처피 해봤자 안될거라고 합리화하며 입학했습니다. 대학 1학년은 그 동안의 세월을 보상받아야된다는 개똥논리를 가지고 그동안 놀아온 세월을 1년 더 노는 걸로 보상하였습니다. 1년을 실컷 ‘처’놀고 겨울방학이 돼서야 저는 저희 집의 사정이 이전과 다르다는 걸, 남동생과 여동생 뒷바라지하기도 벅찬 사정이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못난 형, 오빠, 장남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음 학기 휴학하고 4월 입대신청을 했습니다. 그러고 난생처음으로 일이란걸 해봤습니다. 주간에는 편의점알바를 하고 야간에는 치킨&호프집 알바를 했습니다. 나름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심히 살아보면서 느낀건 뿌듯함 이딴게 아니라 내가 20년동안 허송세월 살면서 처놀고 술처마시면서 쓴 돈들이 부모님께서 얼마나 고생하면서 번 돈들인지, 남의 돈을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이고 내 학벌로 사회에 나왔을 때 내가 받게될 대우가 어떨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수능을 다시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제 인생을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까지 번 돈을 부모님께 모두 드리고 그동안 죄송했다고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제대하고부터는 정말 제대로 살겠다고 약속드리고 입대했습니다. 운이 좋은 건지 군대에서 후임으로 서울대생을 만났습니다. 열등감이 느껴졌지만 그놈에게 수능에 대해 집요하게 캐물었습니다. 그 놈은 고1때 자퇴하고 검정고시치고 도서관에서 혼자해서 정시로 서울대에 갔다고 했습니다. 인강선생 몇 명과 모의고사들 그리고 오르비와 ㅅ만ㅎ란 사이트를 소개받았습니다.
1월에 제대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입대 전에 드렸던 돈을 그대로 다시 주시면서 제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저를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가 자퇴서를 내고, 입대하기전 부모님께 드렸던 약속가 제가 했던 다짐들을 A4에 모두 적고 오르비에 있는 수기들과 공부법들 읽고 후임에게 추천받은 교재들과 인강을 사서 집 근처 도서관에서 제 생애 첫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출근하시는 7시에 같이 집을 나와서 11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사탐은 잠시 미뤄두고 영어는 워드마스터만 이면지에 미친 듯이 쓰면서 달달 외웠습니다. 수학은 신승범선생님 pre수해부터 시작했습니다. 국어는 마닳을 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1주일은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지만 처음 다짐들 적어 놓은 A4종이를 보면서 억지로 하다보니 익숙해졋고 스탑워치는 교회가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3시간씩 찍었습니다. 저에게도 공부하는 습관이란게 생기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고 했던가요.. 3월이 되니 벌써 지쳐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버텨보려했습니다. 그러나 옥상에서 멍때리는 시간이 늘어났고 쓸데없이 오르비 들어가는 시간이 늘어낫습니다. 스탑워치는 10시간도 겨우 찍을정도가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돈도 없고 집이랑 멀면 등하교 시간이 아까워서 집과 가까운 tg교육이라는 독학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때가 4월이었는데 그때까지 저는 국어는 마닳을 1회독을 끝내고 2회독을 하는 중이었고 영어는 워드마스터 다 외우고 심우철샘 12시간 문법+독해를 완강하고 복습중인 상태였습니다. 수학은 여전히 신승범샘 커리를 타는 중이었고요. 그때부터 9월평가원까지 한템포로 달렸습니다. 6월 평가원 시험이 있긴 했지만 어처피 진도 못 끝낸거 담임샘 상담하에 그냥 넘겨버렸고 9월 평가원만 보고 달렸습니다. 학원 모든 학생분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거리를 두고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상담받는 시간외에는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때는 교회도 안나가고 월~일요일까지 스탑워치 13시간 유지했습니다. 일요일은 쉬어줘야 장기전을 펼칠수있다는 글을 몇 번 본적있고 들은적 잇지만 제 개인적으로 그냥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무작정 달렸습니다. 9평까지 국어는 마닳 3회독을 했고(사탐과 영어ebs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못했습니다ㅠ ) 수학은 승범샘 커리를 따랐고 영어는 일요일에는 12시간 문법+독해 복습하고 평일에는 EBS를 봤습니다. 심슨샘 ebs써머리를 구매했고 먼저 강의 듣고 혼자 꼭 해석했고 토요일에는 그 주 ebs한거 복습했고 9평전에 2회독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사회문화 ebs 박봄샘 개념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사탐을 1과목밖에 못한 상태였지만 일단 9평을 치뤘고 결과는 국어2수학4영어3사문1등급이었습니다. 좌절할 시간 조차 아까웠습니다. 담임샘과 상담 끝에 공부방향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냥 다시 달렸습니다. 수능날까지 국어 마닳4회독 수학은 pre수해와 수해 전강의 완강하고 본교재 2회 복습과 고쟁이 2회독 완성했습니다. 영어는 12시간 문법+독해 6회독 ebs 4회독했습니다. 사문은 수특과 수완을 풀었고 생윤은 ebs 이지영샘 개념강의 완강하고 수완실전편만 풀었습니다.
수능 전날에는 그동안 공부한 책들을 다 모아놓고 1년을 되돌아봤습니다. 뿌듯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4년 전 백일주 처마시면서 막연히 수능대박이나 외치던 19살의 저와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3월 달에 잠시 동안 슬럼프가 있었지만 그런대로 잘 견뎌냈고 그래도 제가 살면서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한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결과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설령 이전에 다니던 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학교에 가게 되더라도, 올해처럼만 치열하게 살면 앞으로의 제 삶은 이전과 같은 그런 한심한 삶과는 다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4년전의 그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능을 치렀고 가채점 결과 국어88점 수학92점 영어100점 사회문화50점 생활과윤리43점을 쟁취했습니다. 오르비에는 상위권 분들이 많아 이정도 성적은 별거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와 같거나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ps. 아 적다보니 수학에 대해 너무 대충 적었는데 저는 수해 들을 때 일단 그 단원 수학의 정석을 미리 읽어보고 연습문제는 안 풀고 기본문제와 유제들을 풀어보고 맞추거나 틀리거나 해설지 확인 한 다음에 샘 강의는 개념설명부분을 필기하면서 들었고 그 다음 노트에 옮겨 적었고, 그다음에 그 파트 문제들을 미리 풀어보았고 (물론 처음엔 거의 틀렸습니다..) 그 다음에 샘 풀이를 필기했고, 그 풀이대로 직접 연습장에 쓰면서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ps. 그리고 n수 결심하시는 분들께 조언드리자면 n수 시작전 한두달정도 알바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ps. 새벽까지 적다보니 힘빠져서 끝 내용이 부실해졌네요.. 혹시라도 댓글로 궁금한거 있으신분들 뭐든지 물어봐주시면 답해드릴게요.
ps. 대한민국 국군 파이팅!
1월에 제대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입대 전에 드렸던 돈을 그대로 다시 주시면서 제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저를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가 자퇴서를 내고, 입대하기전 부모님께 드렸던 약속가 제가 했던 다짐들을 A4에 모두 적고 오르비에 있는 수기들과 공부법들 읽고 후임에게 추천받은 교재들과 인강을 사서 집 근처 도서관에서 제 생애 첫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출근하시는 7시에 같이 집을 나와서 11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사탐은 잠시 미뤄두고 영어는 워드마스터만 이면지에 미친 듯이 쓰면서 달달 외웠습니다. 수학은 신승범선생님 pre수해부터 시작했습니다. 국어는 마닳을 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1주일은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지만 처음 다짐들 적어 놓은 A4종이를 보면서 억지로 하다보니 익숙해졋고 스탑워치는 교회가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3시간씩 찍었습니다. 저에게도 공부하는 습관이란게 생기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고 했던가요.. 3월이 되니 벌써 지쳐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버텨보려했습니다. 그러나 옥상에서 멍때리는 시간이 늘어났고 쓸데없이 오르비 들어가는 시간이 늘어낫습니다. 스탑워치는 10시간도 겨우 찍을정도가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돈도 없고 집이랑 멀면 등하교 시간이 아까워서 집과 가까운 tg교육이라는 독학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때가 4월이었는데 그때까지 저는 국어는 마닳을 1회독을 끝내고 2회독을 하는 중이었고 영어는 워드마스터 다 외우고 심우철샘 12시간 문법+독해를 완강하고 복습중인 상태였습니다. 수학은 여전히 신승범샘 커리를 타는 중이었고요. 그때부터 9월평가원까지 한템포로 달렸습니다. 6월 평가원 시험이 있긴 했지만 어처피 진도 못 끝낸거 담임샘 상담하에 그냥 넘겨버렸고 9월 평가원만 보고 달렸습니다. 학원 모든 학생분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거리를 두고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상담받는 시간외에는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때는 교회도 안나가고 월~일요일까지 스탑워치 13시간 유지했습니다. 일요일은 쉬어줘야 장기전을 펼칠수있다는 글을 몇 번 본적있고 들은적 잇지만 제 개인적으로 그냥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무작정 달렸습니다. 9평까지 국어는 마닳 3회독을 했고(사탐과 영어ebs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못했습니다ㅠ ) 수학은 승범샘 커리를 따랐고 영어는 일요일에는 12시간 문법+독해 복습하고 평일에는 EBS를 봤습니다. 심슨샘 ebs써머리를 구매했고 먼저 강의 듣고 혼자 꼭 해석했고 토요일에는 그 주 ebs한거 복습했고 9평전에 2회독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사회문화 ebs 박봄샘 개념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사탐을 1과목밖에 못한 상태였지만 일단 9평을 치뤘고 결과는 국어2수학4영어3사문1등급이었습니다. 좌절할 시간 조차 아까웠습니다. 담임샘과 상담 끝에 공부방향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냥 다시 달렸습니다. 수능날까지 국어 마닳4회독 수학은 pre수해와 수해 전강의 완강하고 본교재 2회 복습과 고쟁이 2회독 완성했습니다. 영어는 12시간 문법+독해 6회독 ebs 4회독했습니다. 사문은 수특과 수완을 풀었고 생윤은 ebs 이지영샘 개념강의 완강하고 수완실전편만 풀었습니다.
수능 전날에는 그동안 공부한 책들을 다 모아놓고 1년을 되돌아봤습니다. 뿌듯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4년 전 백일주 처마시면서 막연히 수능대박이나 외치던 19살의 저와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3월 달에 잠시 동안 슬럼프가 있었지만 그런대로 잘 견뎌냈고 그래도 제가 살면서 가장 치열하게 살아온 한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결과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설령 이전에 다니던 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학교에 가게 되더라도, 올해처럼만 치열하게 살면 앞으로의 제 삶은 이전과 같은 그런 한심한 삶과는 다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4년전의 그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능을 치렀고 가채점 결과 국어88점 수학92점 영어100점 사회문화50점 생활과윤리43점을 쟁취했습니다. 오르비에는 상위권 분들이 많아 이정도 성적은 별거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와 같거나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ps. 아 적다보니 수학에 대해 너무 대충 적었는데 저는 수해 들을 때 일단 그 단원 수학의 정석을 미리 읽어보고 연습문제는 안 풀고 기본문제와 유제들을 풀어보고 맞추거나 틀리거나 해설지 확인 한 다음에 샘 강의는 개념설명부분을 필기하면서 들었고 그 다음 노트에 옮겨 적었고, 그다음에 그 파트 문제들을 미리 풀어보았고 (물론 처음엔 거의 틀렸습니다..) 그 다음에 샘 풀이를 필기했고, 그 풀이대로 직접 연습장에 쓰면서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ps. 그리고 n수 결심하시는 분들께 조언드리자면 n수 시작전 한두달정도 알바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ps. 새벽까지 적다보니 힘빠져서 끝 내용이 부실해졌네요.. 혹시라도 댓글로 궁금한거 있으신분들 뭐든지 물어봐주시면 답해드릴게요.
ps. 대한민국 국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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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온 댕비싸네 12
수학 6회분 + 유사연계 + 해설강의 18만 과탐 6회분 + 해설강의 15만...
멋쟁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멋있으십니다!
무얼 하셔도 잘될겁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군 전역자인데 저랑 왜이렇게 다른가요.... 전 독학하다 망했습니다..저는 안될 놈인가봐요.. 바로 내년준비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능 끝난지 며칠밖에 안됐는데 허무하네요..부산분이신가본데...tg교육 괜찮나요..독학재수학원인가요?
어딜가든 마음가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충분히해내실수 있습니다 저같은놈도 했는데요
아 오르비 고2때부터 알았으면 좋았을껄...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멋있으세요 형님
ㅠㅜ 감사합니다....꿈만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멋있으십니다. 형님.
저기 국어는 마닳만 하셧나요?. 개념적인부분은 어떻게 하셧는지?.
92년생인거같은데 고생했어요!
설령 남들과 똑같은 점수 일지라도 그 가치는 더욱 빛나는군요
tg교육 많이 본 이름인데 말입니다
tg교육 ㅋㅋㅋㅋㅋ 저도 잠깐 다녔는데 애들이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휴게실까지 자리를 차지해서 공부를 해서) 어디서 쉬어야 할지 모를지경.... 근데 옥상에서 담배피고 네다섯 모여서 헛짓거리하는 친구들은 노답같긴 했지만(그러는 난 혼자서... 담배를 피고...) 암튼 공부하기엔 짱인듯ㅇㅇ 근데 애들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그렇지 솔직히 엄격하다든지 그런 것 같진 않음 좀 많이 관대한 편임
진짜 대단하세요 스톱워치 13시간을 매일찍는게 정말 어려운데ㅠㅠ 정말 수고하셧어요
혹시 김점덕씨인가요?
ㅋㅋㅋ모자 쓴형 맞는듯 근데 실명은 자제요
코멘트달렸다고 삭제가안되네여 하지만 제가 존경하던 형님이셔서 이정도는 용서해주실듯하네요 관대하신걸로 알고있거든요
수고했어요
yoyo
심슨 문법+독해만해도 100점받을 기본다지기 괸찮나요
어떤 서울대생보다도 더 멋지시다
너무 멋있으십니다. 진심으로 존경스럽네요.
그래도부럽습니다 제가진정쓰래기에요
왜 학교에보면 잘싸우는양아도아니고
잘노는것도아니고 공부코스프레는하는데 공부썩잘하는것도아닌 ㅂㅅ잉여종자들있죠,.제가그런부류인데 저갇은놈이진정쓰래기임
결국삼수도망하고 살기싫네요진짜
잘노는놈이공부도잘한다고
진짜 오히려 노는애들이 저보다잘간경우도 많더군요
전평생들러리로살겠죠?
그러지 마세요! 저도 인생 별로 안살았지만, 님 닉값대로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재밌다고 생각합시다! 잘되는 놈이 항상 잘되는 것도 아니고,(물론 항상 예외는 있지만) 못되는 놈이 항상 못되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오지랖글이 아니라 제가 님처럼 생각했어서 그래요... 근데 그럴수록 점점더 스스로 깊은 늪에 빠지더라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니까 이제 수능 좀 몇번 봤을 뿐인데 벌써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어요! 같이 힘내요! 화이팅!
님은 왜계속 자기비하하고다녀요?
그냥 종특이죠. '세월호 후배들 보단 나으니까..'같은 드립칠때부터 싹수가 대충 보였음.
pain137 니는 모르는사람한테 시비터는게 종특인듯
제가자존감이낮아서., 아무래도 익명성이보장되는 인터넷상이라그런지..신세한탄이나 푸념을 더많이하게되네요.. 죄송ㅜ
마닳효과 좋나요? 1권2권있던데 어떻게 봐야하는건지..
정말이지 존경스럽습니다.. 다니던 학교 휴학하고 반수했는데.. 처음의 결심처럼 굳은 각오로 계속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이런저런 역경들 다 겪어내시고 처음의 의지처럼 공부하신 분들보면 정말이지 대단하시구나..라고 느껴집니다. 저는 이번 수능은 망했지만 이번 수능을 계기로 꼭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멋진분이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을 시키고 싶은데 아이들이 해야 할것이 왜이리 많은지...
실천을 못하는 못난 엄마네요...
멋있네요
저는 이번에 재수 망한 문돌이인데
일단 죽이되던 밥이 되던 어떻게 되겠지 싶어 영단어라도 공부하고있네여
저도 n수 성공하고싶습니다
군은 일반 육군 지원하셨나요?
현재 고2고 이번 11월모고 보고나서 울면서 집왔었는데요.. 수학이 4등급에가까운 5등급.. 국어는 비문학에서 멘붕.. 결국 4등급으로 엄청하락하고 영어는 2등급에가까운 3등급이 나왔네요 평소에 영어는 2등급나왔었는데 영어는 대비를 아예안하고 단어만 외웠고 제가 과연 올릴수있을까요? 수능에서 최소 2등급은 맞는다는각오로 지금 펑펑놀던걸 후회하고 휴대폰끄고 엄마께 맡기고 티비 컴퓨터 거들떠도 안보는중입니다 과탐은 제대로 해본적도없고 과연제가 제꿈의 서강대를 갈수있을지 ㅠㅠ
수학공부법 자세히 알려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작년수능은 몇등급이셨는지..
전역 얼마 안남은 입장으로 참 의미있는 글이네요. 저도 내년수능 응시하려고 조금씩 공부하고있었는데
금속만세님 글 읽고 많은 위로도받고 경각심도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D
형님!! 늦게시작한 or 역전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디테일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분명 저 이외의 많은분들이 원하고있을겁니다!!!
여러분!!!!!!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쪽지 보냈습니다!!
프리수해랑 수해 둘다할려면 어느정도걸리나요? 내용은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