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과외를 해줄 생각인데.. 어디서부터 가르쳐야할까요
공고나온애고.. 수학은 사칙연산만 가능하고 영어는 걍 읽는수준에.. 국어는 그나마 좀하는앤데 어디서부터 가르쳐야할지 막막하네요 경희대학교 법학부 들어가는게 꿈인앤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19살인친구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7
고양이 프사가 쓴 글이 모아보기에 있길래 웬일로 얘가 이 시간에 깨어있지 했는데 나였네
-
떨치고 자야지 2
나쁜생각 다 떨쳐내고
-
10등급 이거
-
저 서울대 다님 1
우하하핳 ㅈㅅ
-
한사람이랑 자존심싸움 붙어서 7판 했는데 그중에 4판이김 캬캬 게다가 마지막 판은 외통수였음
-
아니 근데 19
여기 뱃지 일부러 안 다는 사람 많더라 뭐지 진짜
-
기타 없는 밴드라 신기했음
-
등록금은 둘다 고려 X 개국할지 제약회사갈지 미정이지만, 90퍼 확률로 약사할 것....
-
내일 차례 때문에 7시에 일어나야해서 아까부터 눈감고 누웠는데 잠 안왐
-
편의점에서 도시락에 샌드위치 햄버거에 컵라면 조져주고 콜라 한 병 사서 마시고...
-
띠동갑 어케봄 4
친한 친구가 만난다고하면 도시락싸들고다니면서 말림? 얼굴 키 몸 재력 다 된다고쳤을때
-
.
-
그냥 내 한계 0
이 이상으로는 못하겠다 제 머리는 돌이니까 아무나 한 번 깨보세요 ㅜㅜ
-
그냥 인생 머같네 12
태어나는 것부터 가챠면 죽는 거라도 좀 쉽고 편하게 버튼 만들어주든가...
-
널 위해준비한오백 가지 멋진 말이 남앗는데에
-
ㅇㅈ 8
조회수 테스트
-
황금올리브 먹고싶다 11
응 바삭바삭 촉촉한 식감을 시뮬레이션 돌려버림
-
하와와 1
여고생쟝이에요
-
90.0 3
음
-
이 글을 씀으로써 제 레벨 + 경험치 커하를 찍었습니다
-
와 ㅁㅊ 12
정신 실수로 스카 냉장고에 넣어두고 왓음클났다
-
잘자라고해주세요 27
그럼 제가 오냐라고 해드림
-
4주 달리기 해버리기이
-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졌네
-
삶은 0
계란
-
앞에 세제도 있고 수세미도 있으면 자기가 쓴건 자기가 닦아서 걸어놓자는 뜻으로...
-
삶을 모르겠으면 1
무지성 문학 읽는것도 도움되긴 한 것 같아요 물론 상업적이고 영양가 없는 어중간한...
-
재미도없다이제 2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다가 매번 후회함 ... 먹다보면 물려
-
맘 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 걸 봤어 달려가ㅏㅏㅏㅏㅏㅏ
-
그대 시대의 별이 되어라 **Be the star of your UOS era**...
-
내일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져요
-
오늘의 나는 3
분탕치고 싶은 기분인가보네
-
김동욱 3
갈땐 가더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러갈게여
-
부담스럽겠죠? 특히 이성관계라면 더더욱
-
이미 사망한자의 글입니다 애도를 표해주세요
-
개똥 누구도 관심없을 글 싸지르고 늦게 지우면 겁나 현타옴 그건 그렇고 잘자요
-
자꾸 뭘 같이 할 사람을 찾음; 수영, 러닝, 눈싸움 심지어 운동장에서 경도까지..
-
아님망고
-
1. Isogonal conjugate. 삼각형 ABC와 점 P가 있다....
-
외힙 듣는 분 0
이거 조음 ㄱㄱ
-
안녕하세요 2
24 국어 98점 질문 받습니다.
-
필자는 이상치임 ㅇㅇ..
-
복 많을 얼굴이에요
-
이번주 금욜 호주가고 이주뒤에 베트남가는데……. 진짜 취소하고싶다
-
사랑이란 뭘까 7
추사랑아님
-
이민에 대해서 6
오르비언들은 아마 사회생활 경력이 별로 없어서 경제감각이 떨어지지만,어려서 한국에서...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이 신입생을 뽑았나요..?
그거랑은 별개로 수학은 일단 초등학교 교과서부터 하시는게..
후... 막막하네 ㅠ
경희대는 법학부 모집 안해요. 우선 꿈을 바꾸라고 해야될 것 같네요...
헐 ㅋㅋㅋ 법학부모집하는곳 또어디잇나요? 요즘다사라졋나..
서울은 동국대, 홍익대부터 법학부가 있습니다. (건국대는 X)
로스쿨이 있는 대학들은 학부 법대 다 없어졌어요.
감사합니다
법학부/법과대학 살아있는거 찾으시려면 건동홍부터 시작하셔야해요
일단 동국대는 있습니다.
알겠습니당 감사합니다
현실이랑 꿈의 괴리가 많이 큰 상황이네요.. 일단 친구 모의고사 한 번 풀려서 등급 어느 정도 나오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대충 예상은 되지만) 그리고 그 정도 수준이면 1년 해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일단 수학은 중학수학부터 해야할듯하네요.. 사칙연산까지 가능 수준이면 수학 머리는 초등학교 수준일테고(중학 곱셈공식, 일이차함수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영어도 읽는 수준이면 요즘 초딩보다 못 할 수준이니(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듯 하여..)영어는 일단 단어가 그럼 젤 시급하겠어요 단어책도 고딩용 말고 우선순위 중학생 수준 단어 책 정도 하게하세요 어차피 지금 당장 독해 책 쥐어줘도 해석 못 합니다 그 대신 문법 책(흔히 요즘 초등학생 중학생이 학원에서 쓰는 얇은 grammer 문법개념 책+문제집 별책부록 있는) 같이 병행하세요 국어는 비문학 문제집 정말 쉬운거(단호박, 수능길잡이, 자이스토리 A형) 하루에 딱 세 지문만 풀게 하세요 그러면서 점차 양 늘리시고요 적어보이겠지만 사실 이것만 해도 그 친구한텐 버거울 양일수도 있어요
네 맞는거같습니다 정말 공부를 초등학교이후로 안하던애라... 1년으론 힘들거같다고 얘기는해야하는데..
사실 그 정도 실력이면 2년 3년도 보장 못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 분이 공고 나오셔서 일단 법대를 가려는 이유가 명확해야된다고 봐요 단순히 사회적 지위를 높이겠다는 목적이면 죄송한데 금방 포기합니다 특히 법학부(요즘은 몇 군데 없지만)는 더 그렇죠 법학부가 아니라도 경희대는 인문계 나온 평균 등급 3,4등급 학생들도 재수해서 삼수해서 들어가기도 하는 곳이잖아요 일단은 그 친구 분한테 현실적으로 인식을 시켜줘야 할듯 싶어요 그래도 할 수 있느냐?하고 물어봐야죠 모의고사 전 과목 풀어보게 하시고 등급컷 딱 보여주고 네가 가고싶은 경희대는 이 정도는 되어야한다 이걸 보여주세요 성적 향샹은 일단 본인 성적이랑 상황을 인정하고 개선 할 의지가 있어야 오릅니다
네 그래서 제가 걍 9급공무원시험 준비하라고했더니 죽어도 법대를 가고싶다네요..
제가 봤을 땐 그냥 사회적으로 지위를 오르고싶어하는 것 같네요.. 일단 본인이 가고싶은 대학에 이젠 있지도 않은 학부에 가겠다고하니.. 그냥 잘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말한듯해요.. 왜 보면 저희도 대학 잘 모르던 초중학교 시절엔 경희대? 거기 좀만 하면 가는데 아니야? 스카이는 가야지 근데 좀 못 하면 경희대는 갈 수 있지 않아? 이러잖아요 친구가 지금 딱 그런 마인드인듯.. 몰라서 그런거에요 몰라서..
ㅠㅠ 9급준비하라고할까요
차라리 그러지마시고 도서관에 하루 날 잡아서 같이 간 다음, 모의고사 전 회 시간 딱 맞춰서 하루종일 풀게 해보세요 그럼 딱 본인이 체감할겁니다 포기할지 해볼지
걍 읽는다는게 독서의 느낌이 아니라 흰 건 종이요 수준이라는 뜻인가요..? 영어 수학을 동시에 메꿔야 하니 쉽지 않겠네요. 동기 부여가 확실해야할 듯,,
걍좀 머리가딸리는거같아요.. ㅠㅠ
2-3년도 부족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