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고경제 수시 붙고서는 거의 안온듯 하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정시, 떨리시죠?
그래도 다들 잘되시리라 믿습니다.
수능 때 한국사 망치고 성경까지 생각했던 저는, 알고보니 연경제급 점수였지만, 수시로 고경제를 붙었습니다.
분명 서울대를 못가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다들 반수를 권유하고 있고요. 그래도 학자란 꿈을 갖고 살기에도 바쁜데 다시 도전하는건 너무 부담이 큰 거 같아 고민중입니다.
제 글이 너무 의식의 흐름 같나요? 가장 강조하고 싶은것은
인생사 새옹지마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다 서울대 갈거라 했는데, 수능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한 한국사 망쳐서 재수준비하다가, 뜬금 논술합격한 저같은 애도 있고
주위에서 성실의 화신이라 했는데, 수시 다떨구고, 언수외 표점-2에 사탐평백98이라 연경 생각하다, 자기 소신으로 경한-연심 모두 안정으로 쓴 아이도 있습니다
아무도 미래는 모릅니다
그저 주어진 길을 자기 소신대로 가도록 노력해야죠
(쓰고보니 진짜 뻘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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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당시는 정말좋았는데..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오랜만인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