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의 딜레마..... 꼭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수학학원을 다닌지 8개월이 되었습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가 작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망쳐셔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원 전단지를 보고 다니게 되었고
그래도 기말고사 때 그 덕을 봤는지 안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험 못본걸 만회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시험 성적이 약간 정체되었고
지금 고3인데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수업 스타일이 요즘 좀 거슬립니다.
일단 일주일에 두번 90분 수업인데, 이 90분 중에서 저희에게 진짜 강의를 하시는 시간은 반 언저리인것 같습니다
수업 나가는 교재가 정석인데, 예를 들어 예제 1을 풀어보신 다음에, "자, 이거 정리하세요."
이런식으로 저희에게 정리할 시간을 주십니다(한 문제당 1~2분 정도...?)
그리고 가끔씩 시험시간을 이용하셔서 테스트를 보십니다, 막 타이트한 테스트는 아니고,
"자. 이번에는 확률 단원 테스트를 보겠습니다. 자, 풀어보세요."
한 20~30분 주신 다음에,
"자 답 부르겠습니다. 뭐뭐뭐뭐뭐뭐. 틀린 거 있습니까? 틀린거 있으면 고쳐보세요. 자 질문할 거 없나요....? "
이런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세요
이 테스트는 매번 있는 건 아니고요
그리고 지금미통기 진도 나가면서
수1은 복습하는데 작년 수능특강 교재와 기출문제를 통하여 설명하고 계십니다
작년 수능특강 문제 질이 나쁜 건 아니고
선생님은 3월 부터 올해 수능특강 교재를 다루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3이 되어서 조급해지다보니
선생님 수학 수업이 조금 불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막상 끊기도 그런게 제가 당장 수학학원을 끊어도 마땅한 차선책이 없다는 것이죠.
제가 지금 인강이랑 일단 수학을 병행하고 있고
당장 인강만 듣기에는 약간 부담이 있습니다.
제가 내신이 약간 불안해서요.
어머니께서는 니가 (특목고에서)중간이라도 하는게 학원 그래도 다니니까 그런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일단 선생님께 수업 스타일의 시정을 요구할까요?(3명 그룹 과외 식입니다)
아니면 가차없이 끊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정으로 백분위 몇정도 나올까요??
-
극장 ㄷㄷ 2
ㄷㄷ
-
ㄹㅇ
-
공부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굳이 적분파트 공부하는 시강 빼면서 까지는 하고싶지...
-
음악이나 앨범 랩레슨 궁금한 거 있으신 분 계신가요? 4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
브릿지 쉽다는말들많은데 요즘같은시기에 돈받고파는건데 이런거내놓으면 의미가있나싶음
-
숨고 김과외 서울인 다 등록했는데 연락도 안 오고.. 여기에서 구해도 되는지...
-
앨범 다 팔면 몇백 되겠네요...ㅋㅋㅋㅋㅋ
-
강사컨으로기왕이면
-
저번주 롤하고나서 1주일을 통째로 놀아부렸네 ㅎㅎ 롤티어도 에메>골드 와버림
-
제발 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법좀 그냥 공부나 하는게 답인가
-
여름방학동안 대치동이든 어디든 논술학원에서 메디컬 논술 관련해서 수업을 들어보고...
-
난 대구,제주
-
누나 아님
-
사설을 처음 풀어보는데 어럽네요 ;;
-
진지하게 애니 씹덕에서 탈출할까
-
바야흐로 고등학교 3학년때의 김옯붕이는 아침에 맛탱이가 가버린 밥을 영문도 모른채...
-
내 나이 20세. 파릇파릇한 청년의 400만원이 앨범 제작 일주일이면 공중분해 된다.
-
벌써 세시네 1
오늘도좆같은인생~
-
아무리봐도예쁜데
-
피드백만 제대로하고 다시 달려야지
-
난 좋음
-
오르비에서
-
호감고닉 몇분 알아요 의동욱... 말벌 오르빅.. 등등 질문박아요
-
자러 가야겠다 10
내일의 나는 모르겠고 그딴건... 굿나잇 오르비
-
난 n제로 현주간지가 양도 많고 괜찮다고 생각함 작년에 본인은 현주간지랑 간쓸개로...
-
말하는게 더 좋음
-
반수하면서 감 찾는중인데 예전보다 정확도랑 속도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정확도는...
-
동년배들 다 알만한 래퍼분들이랑 R&B랑 랩 앨범 만들고 있네요 오랜만에 오르비...
-
2개 그릴거시빈다 애니면 더 좋음, 자세나 구도 잡기 편해서
-
주말 저녁 맨시티 경기는 힐링인데... 보고싶다... 걍 수능 끝나고 해축 다 챙겨...
-
약간 글로 배운 공감같음 감정쓰레기통 역할 내가 자처하는데 듣기만하면 미안해서...
-
내신 2학기 때 언매해요! 전형태쌤 언매 강의를 1학년 때 들었었는데 너어무...
-
아오 다들 축구얘기 14
애기는 낄 데가 없다
-
그냥 나를 쫓아내줬으면 좋겟다
-
강철 체력
-
자해 전시 진짜 두번인가 본 적 있는데 차단박을뻔
-
화1은 정신병 3
탈출은 지능순
-
언매 엄청쉽게 화작 어렵게 나오면 될려나 지금도 표점차 크지않아서 가능할거같기도
-
밤세서 그릴만한 주제 추천받음 내 자캐 그려줘요 이딴것도 받음 대신 퀄은 보장못함ㅋㅋㅋ
-
여태 안잣다 7
4규 살짝 간만 봐밨는데 되게 맛있는거같았음 낼 하루종일 4규만 해버릴까!!
-
지금은 너무 혼란스러워 가난, 배고픔? 이런건 괜찮음 근데 마음이 너무 복잡미묘하게...
-
공부를 한적이 없음 고3돼서. 그리고 아침일어나서 핸드폰 끄적이다가 토요일 12시에...
-
구치만... 아직 자기 시러용...힝힝
-
어허... 3시간이어도 좋으니 원트에 끝내라...
-
그냥, 하기만 하면 나라는 존재가 기피해야 할 것이 되어버리니까... 축구...
-
곧 팔로워 100 꾸준히 맞팔할 분 구합니다 새르비 옵붕친구들!
강의스타일이 안맞으면 바꿔야죠~~ 인강하나 잡아서 파는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