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869825] · MS 2019 · 쪽지

2022-10-21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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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달 전 마지막 자료 + 입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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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BS 배경지식의 이해 최종 준비 자료.pdf

안녕하세요, 이배이 2023 저자입니다.

수능이 이제 1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본 글은 긴 내용으로, 언젠간 한번 다룰만한 내용들로 구성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모든 내용을 읽을 필요는 없는 만큼, 발췌하며 필요한 부분만 읽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내용이 많은 만큼, 화려한 강조는 하지 않아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각 목차에는 [대괄호]를 달아 두었으므로, 대괄호를 기준으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 아직 연계는 늦지 않았습니다.


독서 공부와 관해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오는 분도 계시는 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점수가 나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1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한정적입니다. 이에 한 가지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EBS 연계"입니다.

비문학에서 EBS 연계는 등한시되어오던 내용입니다. 하지만, 연계는 꾸준히 되어왔고, 이에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재로 '이배이'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배이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최대한 가성비를 생각했습니다.


이배이는 아래와 같은 책입니다.

1. 2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EBS 연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4500원의 가격으로 가능합니다.

3.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자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https://orbi.kr/00058329323, 9평경향을 반영한 이배이 2.0

- https://orbi.kr/00058716025, 열역학 찌라시를 반영한 추가 자료

- (본 게시글), 최종 적중 자료까지


올해 수능도 끝나가는 만큼, 혹시 놓진 것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영끌할 수 있는 점수가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경험상 많은 분들이 등한시하는 '독서 연계'파트를, 유일한 문제였던 시간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무조건 연계 체감을 하는 정답이라기보다는, 가장 효율적인 모범답안으로 이배이를 제시해드리는 바입니다.



[프롤로그]


원래 마지막으로 수능 1달이 남은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자료를 올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는 '그' 사건으로 많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에 두 목적의 글을 한번에 합쳐 한 글로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0. 아직 연계는 늦지 않았습니다.

1. 이배이 2023 수능 전 마지막 자료

2. 스누페이퍼/일당백 관련 대응과 관련해서, 알리는 이배이 팀의 향방 및 방향성



[1] 이배이 2023 수능 전 마지막 자료

지금까지의 자료와는 다르게, 이번 자료는 '적중'에 힘을 쏟았습니다.

각 영역별로 2지문씩, 총 6지문을 선정하였으며, 양을 억지로 줄였습니다.


암호는 174쪽 두 번째 네모의 '출처를 있는 그대로 대문자까지' 쓴 것입니다.



제가 항상 말하는 것 중에는 '적중'은 운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적중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무조건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확률이 높은 지문 위주로만 봐달라는 것입니다. 물론, 매년 적중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연한 말이지만, 무리가 있습니다. 


이에 적중을 '위한' 공부법을 잠깐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저 말고도 다양한 분들이 중요도를 올리시고, 사설 모의고사가 나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제가 올리는 적중 자료는 '매우 극 소수의 지문'을 올린 것입니다. 말 그대로 슈퍼-하이-리스크입니다. 따라서, 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소수의 지문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중요도나, 사설 모의고사에 출제된 모의고사들을 보신 다음에, 'EBS 원본 배경지식'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배이를 참고하시는 공부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수험 생활때 썼던 공부 방법입니다. 그러면 기억에 훨씬 많이 남고, 연계 체감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이것입니다. 제 적중 자료는 애초에 리스크를 많이 갖고 있는 자료이므로, 맹신은 하시지 마시고, 한두번 보면서 '이 사람은 이런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많이 쏟으면 쏟을 수록, 연계 체감의 확률은 증가한다는 사실은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2] 스누페이퍼/일당백 관련 대응과 관련해서, 알리는 이배이 팀의 향방 및 방향성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일당백' 멘토링 프로그램에 저희 측의 전자책이 무단으로 업로드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팀 내부적으로 대응 방법을 3일 넘는 시간동안 깊게 논의하였고 그 대응에 대해서 입장 표명과 함께 말해드릴려고 합니다.

본문은 사실을 공개하며 생기는 공적인 이익이 우선한다고 판단하였고, 특정 프로그램 및 개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의 의도는 없음을 사전에 밝힙니다.


1. 대응

'이배이' 및 'ㄹㅇㅍㅌ 팀'은 2019년부터 활동해온 팀으로, 좋은 분들의 다양한 도움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고 탈도 많던 소형 팀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멤버도 어느 정도 안정적이고, 오류/오탈자도 대부분 잡을 수 있는 안정적인 워크플로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 사실에 대해 자부심이 있고, 저희의 정체성입니다. 따라서 저희의 정체성이 담긴 지적 재산권이 침해당했다는 사실이 민감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에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사법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2. 이배이 팀의 향방 및 방향성에 관하여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말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컨텐츠 팀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있고, '수험생을 위한다'는 사탕발린 말에 대한 신뢰도 깨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희 팀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솔직하고 명확히 하여 저희의 활동 이유를 공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듣기 좋은 말만 반복하면서, "우리를 써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이러이러해서 활동하니깐, 이해관계가 맞으면 써줘"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출판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종이책/전자책을 출판한 후, 출강을 하는 테크트리를 밟지 않는 이유는 전문 강사가 아니기 때문에 '출강은 언젠간 소홀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많으니깐요. 저희는 의대/약대/이공계 등 출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강을 하거나, 강의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 괜히 손벌렸다가 신경쓰일 일 많아지고 그렇게 되면, 저희의 능력 부족으로 언젠간 침몰할 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출강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얇고 오래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퀄리티 높은 자료를 최대한 인지도를 높여서 내년에'도' 팔리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뭐 +1수 시켜서 또 사라는 것 이아니라, 동생/후배/친구에게 추천할만한 교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저희는 경제적인 이유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봤을 때 과외/출강 등이 더 이득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과외와 출강은 개인 단위이고, 이는 실제 지인들로 구성된 팀인 만큼, '다 같이 잘되자'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문제 없이 오랜 시간동안 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즉, 그냥 잘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서 얇고 오래 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 근데 저는 과외 구합니다.


3. 이배이 팀의 워크플로우에 관하여

먼저, 저희 팀은 '절대로' 능력 밖의 일을 벌이지 않습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교재 출판'업무는 일종의 취미 생활입니다. 실제로 국어국문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효율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 편집/기획/홍보 등의 담당자가 있으며, 이번 파일을 포함하여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수십번 고민하고 진행합니다. 주로 논의되는 사항은 '도움이 될지', '행정력의 낭비는 아닌지', '중복되는 자료가 있는지' 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고 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영을 보여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저희는 '약속한 바는 이행할 것임'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4. 특정 사건에 관한 개인적인 소감

사실 할 말이 많습니다. 이번 사건이 지상파만 안탔지, "사기행각"이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저도 개인적으로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능력 부족의 이상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21학번이시고, 현역이시니깐 21살이겠죠. 매달 몇백페이지에 달하는 교재를 찍어내고, 매주 하프모의고사를 뽑아낸다는 것은... 현실감이 없다는 것은 수험생활을 하면서 느끼지 못했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고작 2000만원의 자본금만을 갖고 한다는 것 역시... 

그리고, '이배이'라는 파일을 받은 경로도 불명확한데(대략적으로 전달은 받았으나,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이쪽은 고소 고민중입니다.) 누가봐도 프로젝트 형식의 '무료'라고 볼 수 없는 퀄리티인데도, 검색하나 안하고 유포하는 것만 봐도... 너무 근시안적으로 행동하신 것 같습니다.

그 분의 월간지 링크가 오르비 전자책에 있습니다. 수익도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정 과목은 '한 부' 팔렸습니다. 이배이가 1500부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그 분이 하신 '모든' 유료 프로젝트가 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자료는 믿을 수 있다.... 입니다. 뭐 저희 이배이도 포함되는 것은 맞지만, 유포된 수많은 자료들, 그리고 그 제작자들을 보면 적지 않은 시간동안 활동하신 분들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그래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고, 그 "명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건 뭐 새로운 저자/강사 꿈나무들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것이 아니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보기'와 '배포' 시스템도 있고, 좋은 자료라면 소수의 '얼리어댑터'들이 선택해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런식으로 선택받은 팀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기도 하고요.

2024학년도에도 많은 분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시게 될 것입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분들도 하고싶은 분들도 있으실거고요.  그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오르비는 생각보다 많이 열려있다는 것"과 "생각보다 도움을 줄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어보고 싶으신게 있으면 얼마든지 연락 주세요. 다른 분들도 아마 비슷한 생각이실 겁니다.

만약, 이번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현실성"에 대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했다면... 피해 규모가 작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2023학년도를 마치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입니다.


한줄로 요약해드리자면,


저희 팀은...


"얇고 오랜 시간동안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수험생이 자연스럽게 선택할만한 선택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지불하신 금액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2024년에는 확장할 저희 ㄹㅇㅍㅌ 팀의 '이배이'시리즈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눌러주시면 자료 제작할 때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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