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1113444] · MS 2021 · 쪽지

2023-01-11 11:07:38
조회수 2,762

대학에서 영어 능력을 중요하게 보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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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영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순수하게 궁금한 점이 있는데,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거나 추축되는 것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수능에서 '학습자에게 부담을 주는 과목'을 뺀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부담되는 과목은 영어 외에도 많은데(국어나 수학같은 과목들이요) 왜 하필이면 영어만 절대평가 과목으로 선정이 되었나요?

2. 설사 수능에서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었더라도 대학들이 '그런 건 난 모르겠고 그냥 중요하게 볼거다'라고 하면 사실 무명무실하게 될텐데 대학별 반영비율을 보면 대학들도 영어를 최소한 다른 과목과 균등하게 보거나, 더 낮은 반영비율을 반영하거나, 가산점제로 운영하는 등 영어의 반영 비율을 높게 잡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2.1. 그런데 이 영어는 반영비율이 높지 않다는 평가는 정확한가요?). 그리고 다른 대학은 그렇다 치더라도, 특히 서울대는 왜 2등급까지도 감점이 거의 없게 설계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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