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朱子) [792281] · MS 2017 · 쪽지

2023-01-17 14:54:06
조회수 2,369

일반계고/특수학교 둘다 근무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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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음.

근데 여기에 교직희망자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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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_1002 · 1167201 · 23/01/17 14:56 · MS 2022

    사범대에서 호다닥 탈출했지요

  • 주자(朱子) · 792281 · 23/01/17 14:57 · MS 2017

    난 탈출못하고 졸업했지요. 근데 막상 전 공대갔으면 평생 후회하고 살것 같아서 후회는 안함.

  • 김현_1002 · 1167201 · 23/01/17 14:58 · MS 2022

    해보고 안 맞아서 바로 탈출했는데, 확실히 빡센 느낌..

  • 주자(朱子) · 792281 · 23/01/17 15:00 · MS 2017

    그처 ㅋㅋㅋ 외부인들이 보기엔 망고땡 같지만 정줄 놓는 직업임..ㅡ

  • 살면서 피고 지는 꽃처럼 · 1006111 · 23/01/17 17:54 · MS 2020

    선생님 지금 기술교육과 다니고 있는데 공기업 취준으로 돌릴까 고민 중입니다 (이제 2학년입니다)
    교사 힘든 직업이란 거 많이 들어서 그럴거면 돈이라도 더 주는 곳을 갈까... 라는 마음이 커서 (+ 원래 교사가 정말 하고 싶었는데 요즘따라 모르겠습니다 ㅠ 그냥 꿈이 아니라 희망 직업 중 하나로 느껴지네요)
    되게 주절주절했는데... 선생님 고견이 궁금합니다

  • 살면서 피고 지는 꽃처럼 · 1006111 · 23/01/17 17:54 · MS 2020

    교직의 현실적인 고충? 이 가장 궁금해요

  • 주자(朱子) · 792281 · 23/01/21 19:59 · MS 2017 (수정됨)

    현실적인 고충... 내기 아무리 수업을 열심히 해도 문제어려운거 쉽게 풀어줘도 잘 안듣고... 인강도 이해못해서 징징거리는 애들에게 까이는거? 뭐 이건 어쩔수 없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세상엔 다양한 무지성이 있다는 점...? 이런걸 정말 절실하게 느끼고요. 그리고 행정일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 생각보다 여유로운 조직이 아니구나 싶음.

  • 주자(朱子) · 792281 · 23/01/21 19:40 · MS 2017

    사실 이건 교생실습 해봐야 해결되는 문젭니다.

  • 주자(朱子) · 792281 · 23/01/21 19:42 · MS 2017

    오르비 보면 교사만 보면 무지성으로 공격하고 까내리는 애들 땜시 그냥 회의감이 들 때가 있긴 한데. 아이들이 나중에 고맙다고 찾아오면 그런거 다 해결됨

  • 주자(朱子) · 792281 · 23/01/21 19:42 · MS 2017

    일단 이것저것 다 준비해보세요. 3학년까지는 자격증이나 대회활동 좀 많이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