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번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어둡다.
얼마나 더 짙은 어둠을 걸어야 빛이 나올까?
10km?
100km?
그도 아니면 1000km?
아니 나는 이젠 어디까지 가야할지 감을
잡는것 조차 할수가 없는것 같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빛을
향해 끊임없이 걷거나 달음질을 한다.
하지만 그중 대다수는 안타깝게도 불행하다.
낙오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거나..
방황의 중심.
어둠의 한가운데에서 나는 작지만 그 무엇보다 뚜렷한 한가닥의 빛을 보았다.
반딧불이.
하나하나로서는 미약하고 희미한 존재이지만 그러한 존재들이 모여 뚜렷한
빛을 이루는 것을 본후
나는 한마리의 반딧불이가 되어
어둠속을 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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