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수능본다고 깝치지 않고
학교를 다닌 평행세계의 나는 어떨까
행복하니
아 몰라
또 잠이나자고
일어나서 폰 잡고 연락해
이 시간에 미안하지만 너 나한테 아직 빚진 술 값이 있잖냐 나와
쓰잘데기 없는 얘기 똥술을 아침까지
헤어지기 전 한대 물고
그래서 목표가 뭔데
돈이나 벌재
울 엄마 고민도 다 그것 때문인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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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과를 가는게 좋을지를 묻는게 아니라 어느 학과에 원서를 넣는게 좋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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