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일] 국어 1등급 학습 방법 : 체크포인트 5가지 (+3월 모의고사 총평)
※ 3월 모의고사 총평은 마지막에 간략히 적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어 1등급 학습법을 연구하는 수능 국어 연구가
국평일입니다.
어느새 또 올해 첫 모의고사를 치뤘습니다.
치열하게 공부했던 겨울방학
누군가는 기대 이상의 성적에 보상을 받아 뿌듯함을,
누군가는 기대 이하의 성적에 좌절을 느껴 속상함을 느끼고 있겠죠.
우선 잘 본 학생들은 축하드려요.
너무 고생했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될지 감이 오셨죠?
이제 시작이니 기쁨은 잠시만 만끽하고
다시 페이스 찾을 수 있도록 하세요!
다음 잘 못본 학생들은 괜찮아요.
어떻게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어요.
아직 수능이라는 시간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잖아요.
다만 지금까지 공부 방법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래요.
3월 모의고사를 잘 봤든, 못봤든 간에,
고1, 2가 되었든, 고3이 되었든 간에
앞으로 짧게는 6월 모의고사, 길게는 수능을 목표로
다시 공부에 매진하셔야 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자신의 국어 공부 방법에 이상은 없는지
5가지 지표를 드릴테니, 한번 체크해보세요!
△ 시를 읽을 때, 해석하려고 한다.
혹시 시를 읽을 때 해석하고 있나요?
해석은 맞고 틀린게 아니라 서로 다릅니다.
시에 대한 저의 해석도 여러분의 해석도 모두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저 다른 것이죠.
즉, 해석을 하는 시험이라면 정답이 존재하지 않겠죠?
국어도 명확한 정답이 존재하는 시험입니다.
즉 시는 읽으면서 해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 고전시가를 풀 때, 옛말을 몰라서 풀 때 막막하다.
고전시가를 풀 때, 옛말이 어려워 손을 못 건드리시나요?
옛말을 모르니깐 고전시가를 틀린다고 생각하시나요?
국문과 1학년 학생들도 고전시가의 옛말을 모릅니다.
국어를 좋아해서 국문과에 진학한 학생들도 모르는 것을
출제자(교수)들이 과연, 학생들이 옛말을 알기를 기대할까요?
출제자들은 여러분들이 옛말을 아는지 모르는지 평가하지 않습니다.
즉, 고전시가는 옛말을 아는 것이 핵심이 아닙니다.
△ 글이 머릿속에 튕기면, 계속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비문학을 읽을 때, 혹시 글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나요?
글은 읽는데, 내용은 이해가 되지 않는, 튕기는 현상을 겪나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해를 하고자 시간을 소비하고,
문제를 다 못 풀어서 문제를 많이 틀렸다면 비문학 공부가 필요합니다.
1등급 학생들이 모든 지문을 완벽히 이해해서 푸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때, 정보를 파악하고, 정리하고, 활용하는 독해 방법으로 풉니다.
이해가 아닌 정보 처리활용 중심의 독해 방법도 연습하세요!
△ 헷갈린 문제가 나올 때, 더 정답같다는 감이 드는 선지를 고른다.
수능 국어가 감이 좋은 날 잘보고,
감이 나쁜 날 시험을 그르치는 시험이라면,
여러분 부모님이 가만히 있으실까요?
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시험에 의해
대학이 바뀌고, 여러분의 인생이 바뀐다면
여러분들은 가만히 있을까요?
수능은 약 30년간 지속된 시험입니다.
즉, 검증되고 타당하다고 용인되는 시험이라는 말이죠.
절대 국어는 감으로 푸는 시험이 아닙니다.
명확한 정답이 존재합니다. 그 힘을 기르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 기출을 많이 풀다보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명 양치기 공부법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성적이 오를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나요?
서울에서 부산을 향하는 당신.
그런데 방향은 목포를 향해 있습니다.
백날 걸어도 부산에 도착하지 못합니다.
즉, 많이 푸는 것보다, 방향 설정이 중요합니다.
다음 5가지 중 1가지라도 공감이 되셨다면,
해당 공부 방법 중 일부는 잘못된 공부 방법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공부 방법이 옳은 공부 방법일까요?
저의 예전 칼럼들을 통해서 공부 방법을 수정해보시길 권합니다!
이번 년도에도 칼럼으로 여러분들과 달려보겠습니다! 파이팅!
※ 좋아요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 이번에 5개월만에 4등급에서 1등급 올린 국어 공부 학습법을 책으로 자체 출판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월 모의고사 간략 평 ◇ 비문학 : 평가원과 비교해서 지문의 정보 간의 논리적 관계가 부족하다. 특히 평가원 같은 경우는 정답의 근거들을 지문 속에서 찾을 수 있게 구성을 해놓지만, 17번은 그런 점에서 괴리감이 있다. ◇ 문학 : 교육청 다웠다. 평가원과 스타일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문제가 꽤 나왔다. 28번, 29번 문제는 평가원이라면 애매할 수 있는 선지들이 출제되었다고 생각한다. 3월 모의고사는 작품 선별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평가원은 문학에서 읽기 불편한 작품을 종종 선별했다. 이번 3월 모의고사 문학 작품 수준은 평가원 최근 기조와 유사했다. 총평 문제 오류에 대한 부담감이 평가원과 교육청은 다르기에 정답의 명확성이 평가원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 파악 정도로만 의미를 갖자. 너무 깊이 공부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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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니라 살았다 11
혹시 대학원생도 특정당하나요
책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
책은 크라우딩 펀딩으로 모금 중입니다.
제 프로필에서 판매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현재 판매 종료됐나요? 펀딩이 마감되었다고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