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의 목적》
오랜만에 수학 조언 글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들이 실모 푸는 목적을 인지하지 못한 채
???: 어 쟤 실모푸네.. 나도 안 풀면 망하려나
???: 한정수량이래..(수근수근)
???: N분컷 M점 ㅁㅌㅊ
이런 식으로 실모를 푸시는데요..ㅎㅎ
물론 개인마다의 실모 활용 양상엔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명백하나,
실모를 이용해 점수를 20점대 가량 올린 입장에서
이렇게 실모를 활용하는 것은 목적에서 많이 어긋난 학습법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처음 실모를 처음 풀 때 즈음엔 항상 72~80점 근방이
나왔던 게 기억이 나요
실모는 양치기니, 푼 문제는 빨리 버리라느니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왔기에 전 풀고 바로 버리면서 양치기로 밀어붙였었는데 점수가 오르기는 커녕 더욱 진동하게 됐던 것 같아요.
문제점을 발견했고, 저는 그 이후부터 막힌 문제들의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해요!
막힌 문제랑 비슷한 유형의 기출을 복습한다던가, 미적에서 3~4개를 그냥 날려서 미적이 취약한 걸 깨닫고 그 부분과 관련된 미적 N제도 많이 풀었었죠!
이후엔 차근차근 점수가 오르다가 지금 상태가 된 것 같아요 ㅎㅎ(물론 이것도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실모는 결국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고치는 것이 목적이지,
못 푸는 문제는 버리고, 무지성 양치기를 하는 것은 약점을 보고도 오히려 회피하는 것 과 같다고 생각해요!
다들 싸고(?) 맛좋은 실모 이상하게 풀지 말고 잘 활용해서 수학 점수를 올리길 바래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 위 허수 짓들은 본인의 과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낯선 실모를 풀 때 모든 문제가 어떤 식으로 풀릴 지 대충 보이는 상황이 이상적인 상황 같습니다!
(Ex) 아 이거 또 기출 변형이네~)
0 XDK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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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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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숫자에 따라서 등수가 좀 많이차이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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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안정화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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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추합 후반대 예측이었는데 아예 1점 가까이 커트라인 위로 최초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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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합니다 4
지학 44는 이해되지만 물리 48은 아직도 이해안됩니다
멋있어요..!
이거보고 이제부터 솔리드 주문하기로 했다
이게 메인가네
글게요 이게 왜 가지
닉네임 빨
등산의목적 2탄 ㄷㄷ
와 이걸 알아보시네 ㄷㄷ
100점 맞는법 알려주세요
이런 ㅅ 님..
이런 글 너무 좋아여!!
도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ㅎㅎ
공부 잘하시는 분들 보다는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글이라 잘하시는 분들이 보기엔 무미건조 할 지 몰라도 도움 되시는 분들이 있나봐요! 가끔 쓸게요
네네ㅠㅠ 80에서 성적 정체기라 앞으로 뭘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덕분에 방향성이 잡히네여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마치 동창회의 목적
토미님 멋져요
감사해요!
2후 3등급 초 진동하는데 실모보단 기출을 한번 더 볼까요?
넵! 진짜 당연한 라인이에요
꼭 기출에서 얻을 거 다 얻고 안정2라도 만들고 푸세요
감사합니당
작년에 실모 왕창 풀기만 하고 6,9,수능 성적이 76-80점으로 유지만 됐어서 원인을 몰랐었는데 뭔가 엄청 깨달음을 얻은 기분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쓰신 방법대로 실모 푼 뒤 약한 부분만 따로 기출이나 n제를 풀어 연습하는 방식으로 실모를 푼다 하면 실모 푸는 주기를 어느정도로 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주말에 2개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었기 때문이죠
앗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