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에서 의대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바람직하지 못하다
2. 내알바아니다 어떻게하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시는분 있나 노래 너무 잘 부르던데
-
민철게이 2
라고 했는데 이감 이새끼 왜 하트달아주냐
-
이제 원기옥을 다 끌어모아 첫 시간에 긴장하며 봤던 국어도 끝 존나 망할 걸 알지만...
-
연계 작품 0 (전부 비연계 문학 작품) 과학 지문은 대놓고 수정진동자 이야기...
-
호감 오르비언 특 10
1. 공부 잘함(어중간하게 말고) 2. 예쁜 여자 프사 3. 찐내 안 남 이 3개...
-
수특 사용설명서처럼 읽고 싶어요
-
설맞이 샤인미 0
설맞이 MX랑 EX만 샤인미 MIDDLE HIGH END만 풀어야겠당
-
ㅠㅠ
-
내가 게임, 술, 배달음식 다 끊었는데도 음란성컨텐츠랑 달달이는 못끊겠음 사실...
-
안녕하세요… 오르비 선생님들 불쌍한 중생을 도와준다 생각하시고 조언 한마디씩만...
-
6모 2컷, 7모 1컷, 9모 80 지금 드릴 대가리 깨지먼서 듣는 중인데 킬러급은...
-
이감 실모 6
문학만 푸는 거 어케 생각하시나요 독서는 넘 어려워열..
-
속이부글부글
-
무물보 ㄱㄱ 4
아무질문이나 ㄱ
-
리트였네.. 문학도 리트가 있는 건 첨앎
-
오늘점심은 6
돼지갈비덮밥이다 이거야
-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 "조희연 10년, 어둠의 시대…정상화할 것" 4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조희연의 10년은...
-
돌아와서 총정리할 수 있으려나 미리 하고 갈까
-
난이도 어떰뇨? 전 문학 선지판단이 좀 헷갈리던데
-
올해는 04의 해 14
05, 06은 기다리도록
-
이번 6모 90점에 9모 97받았는데요.. 마피 클래식 푸는데 1회 2회는 무난하게...
-
어제자 중랑천 2
-
풀고도 의심하게 만드는 29번 답..
-
우웃... 원함수가 너무 길어...♡
-
오버플로우에 보수법에 서브넷 마스크에 그냥 십 ㅋㅋㅋㅋ
-
글도 다 지웠고 12
프사도 닉네임도 바꿨으니까 이제 아무도 못알아보겠지
-
디시도 끊은 내가 뭘 못하리
-
아무리 길게잡아도 80분 안에는 다 풀어야 하겠죠??
-
젊은 여러분들은 내년에 가시죠
-
화작러는 문법 스킵해서 좋고 언매러는 표점 복사돼서 좋음 모두가 싱글벙글한 선택과목
-
어항내부의 물이 벽을타고올라 벽외부로 흐른자국이 있음..
-
브릿지랑 더프랑 여러 사설 풀 때 가끔 의문사 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30점대...
-
전적으로 난이도가 결정함. 22,24수능 처럼 불이면 공부량 줄이고도 표점 비슷하게...
-
누가쉽다고해서오늘풀었는데 독서론부터만만치않아서 각잡고풀엇다후..
-
오전 공부 끝 14
이제 밥을 먹어보자
-
3년 이상 휴학하는거면 좀 타격 있지 않나요 과외로 돈 버는건가
-
제가 정신이 오락가락한건가 1/2 과 -1 아닌가요?ㅠㅠ
-
개념 특강 듣고싶은데 강의 어디서 하는지, 가격도 안나와있네요 단과 처음 신청이라 도와주실분..
-
백분위 몇 뜸? 본인 공통 4틀인데 아직 성적표를 못받음
-
기습공격고백
-
오카네 카제구 2
오레라와 스타
-
오늘부터라도 하시오
-
학교별 고유 커리는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크게 배우는 전공교과과정 내용은 또이또이한가요?
-
함수추론 같은 건 거의 못 본 거 같고 있어도 기껏해야 27번 수준인데 지수,...
-
루소: 사회 계약을 통해 권력이 분립된 정치 체제를 설립하는가?
-
그냥 안전하게 낼 보내는 게 나으려나
-
힘들정도로 개 심해짐 ㄹㅇ 음악 끊어야겠다…
-
천만덕 가쥬아
-
45,000->35,000원에 판매! 1권 오직 2장 반 풀려있어요 2, 3은 새...
본인의 의지대로 하는거죠.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내 알 바 아니다
수능이나 논술로 간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취지는 맞지 않지만 자기가 간다는데 누가 머라할 수 있나요
못가게 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못함
엄연히 국비가 나가는데 목적에 맞지 않게 간다면 좀 걸리긴 해도 그걸 문제 삼기에는 이미 내 동기들이 과고출신 의대생이라서 머뭇거리게 됨
의학도 과학의 범주에 포함되긴 하는데,
어차피 의대생 대부분이 임상의, 개원의로 빠지는 현실을 생각하면,
문제가 없다고는 못하죠.
외고와 달리 과고는 수업료를 세금으로 면제받고 있잖습니까.
안타까움
의대 합격시 과고 영재고 학비를 토해내면 되겠습니다.
다 혈세인데 불필요한 공부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이공계갈 학생들에게 과고 공부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의대가는 중간길로 입학할 사람들은 원천봉쇄해야 된다고 봐요.
저도 과고=>의대는 변절자 테크라고 생각하고, 일리 있는 의견이지만 제가 보기에 한 가지 문제점이 있어요.
과고, 영재고에서 갖가지 실험을 하기 위해 돈이 아주 많이 들지 않아요? 과고가 내 취향인갑다 해 가지고 갔더니 내 길이 아니더라 해서 의대로 빠진 가난한 집안의 학생들이 그 돈을 감당하기가 만만찮을 거에요. 아니면 과고에서 지거국 의대처럼 등록금이 싼 의대에 거의 진학하지 못하나요? 그렇다면 제가 제시한 문제점은 거의 무의니하니까..
그에 따른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어야겠죠.
주변에 의대 진학을 위한 코스로 영재고 과고를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세금이 들어가는 이상 막아야죠 돈뱉어내면 문제1도 없다고 생각함 자기진로는 자기가 결정하기때문에 ㅇㅇ
외대 이과는....
근데 원래 꼬우면 자기가 가면되는거
수능올인하는애가 내신만점받아도 뭐라못함....
왜 바람직하지 못한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국가로 따지면 푼돈에 지나지 않는 돈을 투자하면서
모두 이공계 연구에 매진하라는 건 싼 값에 인재를 부려먹는 횡포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의학도 과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학문이고요
얼마 전 포항공대 전체 수석졸업하신 분이 서울대 의전으로 갔는데
인터뷰가 읽어볼 만 합니다
또, 과학에 공부를 하다가 흥미를 잃고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데
길을 막아버리는 것은 과한 처사겠죠
ㅋㅋ
제가 만약에 과고생인데 공학쪽이 정말 적성과 안 맞는 다면 의대를 가는 것이 훨씬 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재정기반한 특수목적고인데 혈세낭비고 먹튀라 생각됨
서울대, 카이스트 졸업생들은 전공 살리지 못한 직업으로 빠지면 등록금 다 토해내야 겠네요...과고 영재고 지원과는 투자금액 차원이 다를 텐데요
ㄹㅇ의전준비생들 거의 다 명문공대생들인데 ㅋㅋ
후ㅅ 그럴까요? 주변에서 학생 본인 뜻?의지?이전에 부모님 심산대로 과고가서누릴 것 누리고 가고 싶은데로 간다고 시도하는 사람 여럿 봤음! 어차피 부모,아이 능력대로 잘 준비해서 쟁취하는 자가 누릴 수 있는거니...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입학할때부터 서류에 진로 제한사항에 대해 사인하지 않는 이상 강제할 방법은 없지요.
저도 과학고 가서 국제올림피아드 갔다가 의대간 케이스이지만 제가 간 길이 바람직한 길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혜택받은걸 토해내야할 의무도 없지요. 제도적으로 제한을 하기보다는 이공계가 더 매력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장하면서 IMF 때 연구소 연구원들이 우선적으로 짤리고 해외 박사를 따도 연구원으로 굴려먹다가 식당 사장하는 것을 보고 방송으로도 나오는걸 봐온지라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