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여러분 컨디션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재귀대명사.pdf
재귀대명사 답.pdf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T 입니다 :)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네요. 많이 긴장 되시나요?
제 경험을 돌이켜 보면 이맘때 즈음이면.. 현실감각이 잘 없었던거 같아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뭐 이런 생각만 들며
막연한 불안감에 하루하루가 붕붕 떠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거 같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남은 열흘로 어떤 드라마틱한 발전이 만들어지기는 어렵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유효한 건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오답노트 위주로 다시 살펴보면서
감각을 예리하게 다듬고 집중력을 높이는 거 같아요.
불안이 과도해지면 뇌는 그 불안을 처리하기 위해 대부분의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불안을 낮추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한가지가 되겠죠.
그래서 불안을 줄이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첫번째, 불안을 받아들이기.
불안은 없는 것처럼 부정하거나 외면하면서 피하려 할수록 더 커지는 속성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내가 불안한 내 감정을 담담히 바라보면서
내가 지금 일시적으로 불안하구나’ 하고 상태를 인지하면 불안이 커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불안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을 생각해보는 것.
‘막연함’이 불안을 발생시키는 커다란 요인이라는 건데요,
내게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실체가 무엇인지,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될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막연함이 사라지고 불안감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에 덧붙여서 시험을 치르게 될 고사장을 미리 다녀오라고 하고 싶어요!
내가 마주하게 될 시험장의 분위기나 모습이 어떤지를 구체적으로 지각하게 되면
시험 당일에 낯선 환경에 처하는데서 오는 불안과 긴장이 줄어들거든요 :)
세번째, 자기에게 연료가 되는 시간을 충분히 갖기.
온전한 혼자만의 시간이든,
친구나 가족과 따뜻한 유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이든,
신앙생활이든, 취미활동이든
스스로의 정서적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불안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dbr.donga.com/article/view/1303/article_no/10153
제가 추천하는 건 명상인데요,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해요.
1. 눈을 감는다.
2. 몸에서, 특히 어깨에서 완전히 힘을 빼 추욱하고 늘어뜨린다.
3. 코로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의 소리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호흡에 의식을 집중한다.
10분만 이렇게 하면…
불안과 긴장이 너무 풀려서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린 스스로를 발견할 수도 있다는 부작용은 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영어시험에 도움이 될 자료 올리면서 글 마칠게요.
어떤거 공유할까 고민하다가 재귀대명사 관련 내용으로 결정했어요.
재귀대명사는 독해에서도, 문법에서도 중요하거든요 :)
시험보기 바로 직전에 본 내용이 시험에 뙇 하고 나와주는 경험 다들 한번씩 있으시쥬.
이번 자료가 여러분에게도 그런 행운으로 자리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ㅠㅠ;
다들 화이팅 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타이밍 놓쳤네 다음에 써야지
-
탑베인 탑그웬 0
웅장하다.. ㄷㄷ
-
1) 사탐 평백 98일 때 2) 사탐 1컷 일 때
-
덕코 내놔 4
주세요
-
암기못함 수학좋아함 친화력애매함 좀 I라서 국어못함 진짜 한의대밖에 없는거임뇨?근데...
-
연대 뒤에 있는 오르막길에서 조심조심 걸어올라가다가 한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자마자...
-
고답적이 뭔데 ㅅㅂ
-
좋은밤이에요 6
요새 날씨가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어요
-
본인 나2였었는데 궁금해서
-
여명808 같은 숙취해소제는 왜 이렇게 비쌈.. 조그만 게 그 값어치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요
-
이비에스등급컷은 너무 낮고 진학사거는 너무 높고 메가스터디가 실채점컷이랑...
-
지1 어떰뇨 6
올해 너무 불이라고 해서 좀 무섭긴한데 지2보단 천상일까요
-
투투하고싶다 5
고점을 꿈꾸며 고르고싶음
-
제발
-
연애마렵다 2
외모9등급탈출언제함뇨
-
오르비 폼다뒤 8
-
언미지1생2 (55%) 언미사문생2 (30%) 언미생2지2 (그대로) (15%)
-
역시 딴따라들하고 보법부터가 다르네 배운사람.
-
으어어어 12
으어엉
-
제 1시간이 삭제되었습니다ㅜ
-
국숭은 무리일 것 같고… 세단 ㄱㄴ??
-
잘자요 6
자러갑니다
-
이미교재를샀긴했다만.. 단순 궁금증
-
오우예
-
풀이가 안 보이면 내가 모르는 게 있어서 안 풀리는 걸수도 있으니 (특히 발상적인...
-
뽀록이 좀 있어야하거나 아님 스타트 성적이 좀 낮아야댐뇨
-
D-7 0
7일 후면 누가 맞는지 판명난다
-
정우성,디카프리오식 n명이랑 자유연애(혼외자는 쫌 에바니까 피임은 잘한다 가정하고)...
-
서울대 낮공 or 농생대 vs 연세대 화공 서울대는 추합 가능할 거 같고 연대는...
-
공부 좀 못해도 지지해주는 부모님 가진 친구들 보면 5
너무 부러움.. 나는 부모때문에 제일 힘든데 왜 3년 내내 성적 마음에 안드니까...
-
ㅈㄱ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겟 어웨이~
-
8-7 11시간 주 6일 근무가 디폴트다 ㅋㅋㅋㅋㅋ
-
문학지문 분석하듯이 '귀신짤이 왜 무서울까? 이 짤을 만든 사람은 공포를 유발하려고...
-
3시 취침 10시기싱 하니까 하루에 2끼만 먹게됨 이거 좋은듯
-
정우성이 잘생긴게 최고다 라고 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 98년생 만나는 73년생 ㄷㄷ
-
Duvet 2
-
어디쯤갈까여?
-
2주 전 우리는 2
오지도 않는 잠을 억지로 자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
3모가 수능성적이랑 비슷하다는 말도 많고 수능성적이 더 낮은게 대부분이라는 말도 있네요
-
벨런스 게임 6
개웃기너 ㅋㅋ
-
이미 늦었다..
-
치대 붙을까요? 0
내신 1.0x 원광치 붙을 수 있을까요? 저한테 외고? 예고?냐고 과학탐구 너무...
-
아빠 장기 팖
-
투데이가 600인거지
ㅎㅇㅌ~!!
고사장 수능 하루 전 날에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맞아요 예비소집일에 알수 있어요~ 3번 다녀오라고 해서 혼란을 줬나봐요ㅜㅜ 미리 다녀오시라고 수정할게요 미안해요^^;;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막상 이렇게 일이 닥치면 잊게되는 것들이네요 ㅎㅎ 적절한 시점에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잘 다스리시구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