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1년 반은 말이죠
아무리 좋게 봐도 개 ㅆ 손해입니다
군대 땜에 잃어버린 2년이 저런 것들과 비교할 수 없이 큰 가치를 지닐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허준이 교수가 군대에 갔다면 인생이 1년 반 밀리면서 필즈상을 못 받게 되겠죠. (필즈상은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만 줍니다.)
손흥민도 득점왕하기 힘들었을거에요
(케인이 떠나고 홀란드가 왔죠. 그게 아니더라도 득점왕 기회가 인생에 한 번 찾아올까말까한게 맞죠)
우리나라 이공계열 많은 똑똑한 친구들이 공부를 하면서 자기 분야에 포텐을 쌓아 가야할 시기에,
그 2년은...
누군가에겐 별로 의미 없을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돈으로 환산이 안 되는 가치를 지녀요
저 메인글에 있는 것들이랑은 정말 비교도 안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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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양으로심리학 배우는데요... 재밌을 줄 알았는데진심으로 너무 노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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