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탐 다 만점 받아본 사람으로서 난이도에 대한 생각
☆사탐은 수능날 두 과목 다 만점 받았지만 과탐은 수능날은 만점 못 받았다는 점 미리 알립니다. 평가원 모의고사만 만점 받았습니다☆
사회탐구가 과학탐구보다 쉽다는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맞는 과목이 있고, 아닌 과목이 있습니다. 같은 사탐, 과탐 내에서도 그러한 경향이 있지만, 사탐과 과탐의 차이는 더욱 심합니다.
과학탐구 과목은 대체로 수리력과 자료해석력을 중시합니다. 반면 경제를 제외한 사회탐구 과목은 독해력, 자료해석력, 지엽 암기력(쌍사, 쌍지)을 중시합니다. 공통적으로 요하는 능력은 자료해석력뿐이므로, 과탐 성적은 수학 성적과 연계, 사탐 성적은 국어 성적과 연계되는 경향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극도로 이과적인 머리다 싶으면 경제, 사문 정도를 제외하고는 사탐은 거들떠도 안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암기를 싫어한다면 쌍지, 쌍사를, 국어를 못한다면 쌍윤, 정법을 거르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다만 이렇게 끝내면 재미가 없으니, 이상적인 수능 난이도(1컷 44, 만표 73 정도)에서 일반적인 학생(국수 백분위 비슷, 특정 과목의 덕후가 아님)이 같은 공부량을 공부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점수를 뇌피셜로 예측해보자면.. 여기서 과학탐구는 원과목(물1 생1 지1)입니다.
사회탐구 1컷(백분위 96) = 과학탐구 3등급 초반(백분위 86)
사회탐구 백분위 98 = 과학탐구 2등급 초반(백분위 93)
사회탐구 백분위 100 = 과학탐구 백분위 98
정도인 거 같아요. 대략적으로 같은 양 공부하면 사탐의 (100-백분위)값*3.5=과탐의 (100-백분위)값 정도인 듯.
다만 이건 내년에는 좀 달라질 수도 있겠죠. 사탐런 때문에 과탐도 백분위 받기 어려워지고 사탐도 어려워지니 결론적으로는 상대적 난이도가 균형이 유지될 수도 있지만..
결론은... 본인이 극단적으로 이과적인 머리를 타고 나지 않았고, 의치대, 서울대/고대 목표가 아니라면 사회탐구를 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또한 의치대도 전형에 따라 사회탐구가 유리할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맨 아래에는 성적표 첨부했습니다.
물1 47 지1 50
물1 50 지1 50
물1 47 지1 41
세지 50 정법 47
세지 50 정법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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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2가 딱 보이는디
현역 때 지과 망하긴 했죠
제가 너무 휙 봤나봐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사문이랑 같이 할 과목으로 경제랑 정법중에 뭐가 낫나여
정법과 사문은 많은 유형을 공유하므로 정법이 좀 더 나아보입니다!
감삼다
경제는 과탐스러운건가요
저도 안해봐서 잘은 모릅니다 사과탐 중간 어딘가에 있는 느낌 아닌가요
올해어디가시나요?
아마도 서울대 경제 갈 거 같네요
국어를 못하지만 수학잘하고 암기도 상관없으면
사문, 세지 괜찮을까요
사문은 잘 모르겠지만 세지는 괜찮아요
간호 희망인데 생지 쌍윤 중에 고민인데 머리가 전체적으로 나쁘면 머가 좋을까요
웬만하면 쌍윤이죠?? 이번에 이과들도 쌍윤은 많이 안 할 거라 표본 괜찮을듯
오 ㄱㅅ
국수 미춌다
조금....간지나네...ㅎㅎ
사문과 경제는 근데 이과머리랑 관련이 막 깊진 않아요 애초에 산수하는거라 굳이 경제하는 이유를..
그렇군요 그래도 이과머리에게 그나마 유리한 거 아닌가요?
님 머리면 뭘해도 50 받을듯용 근데 수학을 잘한다와 경제를 잘한다는 차이가 좀 있어서 제가 추천드리는 사람들은 그냥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고 하고 싶어요 국어 독서 풀때 수월하게 푸는 분들 이과적 머리와는 딱히 관련없는거 같아요
제 친구는 수학 100받는데 국어 독서 경제 지문을 그렇게 싫어하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비추라는 말입니다
미적까지 했으면 걱정없는데
통통이라 맘에 좀 걸리네요
선택 다 맞는걸로..
올해 점수면 어디 쓰시나요? 궁금해서요!
흠 탐구는 시험에 따라 차이가 넘 큰듯 올해 9월 과탐은 50이 너무 많고
헐 저도 세지 정법했는데 ㅋㅋㅋㅋ
국어수학 못하고 암기도 못하면 뭐 선택해야되요?
경제
감사합니다!
사문 생윤이요
근데 사탐쉽다 그런거 의미없는거같음. 사탐간다고 백분위 96이상 무조건뜨는것도아니고 만점받아도 95뜨면 나락인데
캬 사문 백분위 100 행복하다
사2=과3정돈가?
거꾸로 ㅇㅇ
아 잘못씀 ㅋㅋㅋㅋ
과3컷=사2중반 정도이려나요
고대 문과가 목표라면 사1과1 패널티 없지않나요??
문과 갈거면 2사탐이 정배죠
지구1이라 너무아까워요 ㅜㅜ
국어 개못하는데 정법 괜찮나요?
수영과탐은 싹 다 1~2(지구는 거의 고정 만점)이고 국어가 이번에 4등급 나왔는데 오반가요..
물리 하루에 4시간 이상 했어도 2등급 나와서 버리고 가려하는데 정법에 하루 2시간 이상 투자 가능해용
굳이요? 다른 과목 많은데...
물론 평소에는 국어 2 뜬다면 정법하셔도 돼요
생지할 예비 고3인데 경제학과 희망중입니다. 내신때 해놓은게 있어도 갈아타는것을 추천하나요?
경제학과면 더더욱요... 내신 때 하는 과탐은 깊이가 얕아요
한의대 노리고 사탐런 고민 중인데 만약 한다면 안정적으로 백분위 나오는 과목은 뭐있을까요?
안정적으로 백분위가 높게 나올 수 있는 과목은 사문 정법이고
컨디션과 관련없이 만점 나올 수 있는 과목은 쌍지 쌍사입니다
중앙대 의대논술 최저맞추려고하는데 과탐2개(화학,지구)보단 사탐1과탐1이 낫겠지요?
그리고 국어,수학 백분위 99이상이면 사탐 어떤 과목을 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1. 네
2. 사문 정법 중 선택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사문,정법중에 백분위 잘 나오는 과목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둘 다 비슷한 정도로 잘 나오고 확률적인 문제입니다..
와22때점수들보면 저라면 아까워서 사탐으로 가기쉽지않았을 것 같은데 문과쪽 진로로 방향이 바뀐건가요?
메디컬쪽으로는 관심이 없으셨나보네요
근데 세지선택한 이유 물어봐도 될까요? 문과상위권 노리는데 세지선택했다가 여차하면 만점 받아도 나락갈 수도 있었을텐데 선택한게 궁금해요~
지리덕후여서 공부 많이 안하고도 만점 받을 수 있어서요.
쌍사 50 항상 맞던 사람인데 3수를 하자니 솔직히 역사가 슬슬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탐구만은 재밌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자는 주의여서 원래 흥미가 있던 물리학I과 동사or세사를 하려고 하는데 괜찮아 보이나요?
에.... 그렇다고 굳이 과탐을... 물리는 취미로 배우시는 게 좋을듯.. 다른 사탐 하시져
과탐이 그정돈가요? 순수 문과였어가지고..
네...
일단 성적 유지하는데 시간 너무 많이 쓰여요
국어 때문에 다시 하는 거면 더더욱 힘들겠네요?
국어 말고 다른 과목은 고정 만점이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면 공부 시간 확보가 우선입니다
국어 독서지문에서 철학관련 약하면 생윤 하면 안될까요?
생지에서 생윤사문 생각중입니다
크게 상관은 없을 거 같아요
오히려 배경지식도 쌓고 좋을 수도...
국어수학에 자신 없으면 과탐 하면 안되겠죠 이젠...?
네..
현역이라 학교 선택과목도 있고 해서 계속 고민됐는데 사탐런 하는게 맞겠네요 감사합니다
23 현역 24 군수 둘다 쌍윤 했었는데
현역 때 그냥 공부 안해서 망했고
이번엔 47 50이긴 했는데 표점 때문에 망했습니다ㅠ
쌍윤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건 3년,4년을 꼬라박아도
50 50을 장담할 수 없는 과목임을 느껴서 ..
(특히 생윤이)
그래서 일단 생윤을 버리고 정법을 하려고 하는데
정법윤사가 나을까요 정법사문 or 정법경제가 나을까요
윤사도 버리고 싶은 이유는 일정 시간을 박고 점수가 궤도에 오르면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윤사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
올 수능 성적은 13321 이었고 보시다싶이 수학영어를 뒤지게 못하는데 거기다 공군 헬특기헬자대 받은 불운한 군수생이라 .. 공부시간도 보장 못받는데 과목을 바꾸는게 맞는 선택이기도 싶기도 하고 ..
평일엔 평균 2~3시간, 주말엔 13시간까지 최대치로 뽑아낼 수도 있는데 수학영어 올리면서 사탐까지 바꾸는게 가능할까요 ..?
정법 하고 싶으신 건 재밌어서인가요? 말리지는 않습니다.
과목 2개 바꾸는 건 비추해요. 게다가 윤리는 다른 사탐과는 달리 표본이 거의 유지될 거여서(이과 안들어옴) 고이는 현상이 덜할 거 같아서 그대로 하시는 게 좋아 보여요
제가 그래도 나름 갓반고를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3년내내 유일하게 내신 1등먹은 과목이 정법이었어서요 ..
고3 3모까지는 실제로 정법을 계속 치기도 했었고 ..
쌍윤을 유지하라 하시니까 뭔가 의외네요 .. ㅠㅠ
제 생각엔 쌍윤은 진짜 노베에서 3일만 벼락치기로 공부해도 33~22가 가능한 과목이지만, 반대로 3년을 열심히 공부해도 수능날 5050이 가능한 과목인가 의심이 들어서요 인강강사들도 해설이 논리가 있다기보단 그냥 나온 답에 끼워맞추기식 해설이라 들어서요
진짜 첨보는 내용(교과서랑 개념서,기출에 없는 내용) 지문이나 선지로 나오면 “ 공자는 후라이드 치킨보다 양념치킨을 좋아한다 ” <--- 이런걸 맞춰보라고 하는 느낌 ?
그래서 분명히 난 심화강좌까지 들었는데
’ 이걸 내가 어케앎? 왜 알아야함 ? 니네가 나한테 알려준 적 없는데 ? ‘ 하면서 ㅈㄴ 억울하고 어이없고 분한 감정..
단순히 현역때 철학과를 희망해서 쌍윤을 했을 뿐인데 스트레스가 좀 크네요
아니요 쌍윤을 유지하라는 뜻은 아니고 하나 정도는 바꾸셔도 돼요..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2개 다 바꾸셔도 돼요
이러면 그냥 하던 쌍사나 하는게 낫나요? 적어도 사회탐구 내에서 과목 바꾸거나. 공대 제한 풀린대서 공대로 가고 싶어진 문과입니다
쌍사 내년에도 표점이 잘 안나올 확률이 조금 높죠 구조적인 문제라... 물론 사탐 중 한 과목 정도만 표점 잘 나오는 과목으로 바꾸는 건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국어 수학에 더 집중하는 게 맞는 방향인듯 합니다
과탐 백분위 98이랑 비슷할 수도??
과탐 99는 요즘메타에 다 맞아야 되는거 감안하면 98정도일듯요? 사문 정법이 아무리 어려워도 올해 과탐 원과목 만점급은 솔직히 아닐듯
그건 그렇네요
근데 과탐 저정도 성적받고 수능날 지구에서 좀 미끄러진 수준인데 사탐으로 돌리는거 진짜 쉽지않은 선택이셨을듯. 결과론적으로 이상적일때의 가정이지만 수능 과탐 성적 그대로 가져가고 올해 국수 가져가시면 의치갔을텐데 아쉽진 않으심? 물론 의미없는 가정이긴하지만
전 이번에 원광치 쓸 수 있는데 안가려고요
의대도 설의 아니면 공짜로 준다 해도 안갈거에요
의사가 저랑 안맞는 걸 알기 때문에..
사실 원광치쓰기에도 좀 아깝긴하네여.. 솔직히 설대 모든과가 아까워 보이기도 하는데 너무 성적을 잘 받아버리니까 괜히 제가 아쉽네여 ㅋㅋ 그래도 의사가 싫으시면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신듯.. 그래도 내년엔 사탐 메디컬 뚫리는데 한번 더 해보시능거 어떠심
감사합니다만 의대는 현재는 마음에 없어요
쓰앵님 사탐 선택 관련 문제로 질문드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내년 4월에 군대 전역하는 문돌이입니다.. 군대에서 틈틈히 공부하다 전역 후에 제대로 준비해보려고합니다!
제가 고민중인건 현역 재수때 공부해본 한지 생윤 중에 하나를 골라서 다시 공부하는게 나을지 표점이 높은 경제 정법중에 하나를 선택할지입니다!
한지생윤 성적은 6,9모 만점 수능때 2등급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팜해린님이 제 상황이셨으면 어떤 과목을 고르셨을 것 같나요..??
쓰신 글들을 보니 적어도 서울대나 메디컬이 목표이신 거 같아요
저같으면 한지생윤 중 하나는 그대로 유지하고, 경제정법사문 중 하나를 전략과목으로 선택해서 전략과목에는 시간 투자를 좀 더 많이 해서 둘 다 만점을 노릴 거 같아요
물론 만년 2등급이라면 한지 또는 생윤도 시간 투자를 좀 해서 안정 만점으로 만들어야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사문 정법 조합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실 제가 사문은 공부한 적이 있어서 사문을 고정으로 가져가고, 일반 사회 과목을 선택할 지 한지 or 생윤을 선택할 지 고민 중 이었어서 질문 드립니다
일반 사회 2과목은 역시 많이 힘들까요..??
전 열심히 할 의지와 어느정도의 독해력만 갖추고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시간 투자를 좀 하셔야 하니까 국어 수학 둘 다 어느정도 안정됐을 때 그런 선택을 하는 게 좋아보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서울대 합격 너무 축하드리고 가셔서도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아직 합격은 아닙니다 ㅎㅎ;;
약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s://orbi.kr/00065719331
연세약대 한양약대 동국약대 등 많은 약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탐이 조금 더 유리해보입니다.
게다가 조금 더 잘 치면 한의대도 가능하니...
사탐 만점인데..과탐 진짜 어질어질하던데..
사탐도 근데 여기서 더 괴랄해지면 도저히 못할듯
선생님 저도 화작확통사문생윤으로 설경 쟁취해볼게요...
정말 수학만 올리시면 충분히 가능할 거 같은데...! 응원합니다
어..저 아셨네요...수능 치기 전에는 눈팅만 했는데 고대시절 수능판 다시 오시는 글쓰셨을 때부터 계속 응원했어요! 단순 학벌 그런게 아닌 목적의식이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이런분들이 서울대
상위과를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경제학자나
행시 재경직쪽, 아니면 검사가 꿈인데..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언미사탐 한의대 지망인데 사탐 어떤거 선택할지 고민됩니다 대학 다니다 4년만에 수능 준비하는데
1달정도 공부하고 올해수능 봤을때 국영수 232정도 성적이었습니다.
국영수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사탐 하나는 사문할 생각이고
나머지 하나는 생윤과 한지 고민중인데 개인적으로는 생윤보다는 한지에 조금 더 흥미가 가는데
생윤이 표본수가 워낙 안정적이기도 하고 한지 덕후들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의견 주실 수 있으신가요?
참 저도 애매하다고 보이네요..
다만 한의대 지망이면 고정 1등급이 필요하겠죠? 그러려면 그 과목에 애정이 있어야 하고, 과목 특성만으로 보더라도 한지가 생윤보다는 점수가 일정하게 나오기 때문에 한지를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물론 지리덕후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한지는 세지보다는 지리덕후의 영향이 조금은 덜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거에요. 애초에 문제없는 과목은 없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생윤보다 한지가 시험장 변수 적게
일정하게 점수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이유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생윤은 이른바 말장난이 있어서 국어 영역의 연장 같은 느낌이죠. 국어는 아시다시피 시험장 변수가 가장 큰 과목이잖아요?
반면 한지는 암기만으로 풀리는 문제가 대다수라서 뇌 빼고 풀어도 어느정도 점수가 보장됩니다. 물론 사고해서 푸는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사고의 깊이도 깊지 않죠
감사합니다. 아마 한국지리로 응시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수학 정말 못하고 국어는 진짜 자신 있는데 무슨사탐이 좋을까요
쌍윤이나 정법 추천드려요 특히 정법 잘 맞을 듯?
감사요 일단 과탐 좀 파보고 진짜 아니다 싶으면 거기로 도망가겠슴다
근데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과탐 좀 아니다 싶은 걸 깨닫는 건 수능 끝나고 등급컷 나오는 날이긴 한데...
역사좋아하는편인데 동사 ㄱㅊ을까요?
세사는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동사 사문 생각중입니다
목표가 서울대 높은과, 메디컬이면 추천하진 않고, 그게 아니라면 좋아하는 거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목표 높으면 하지 말라는 이유가 등급컷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좋아하는 거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메디컬 생각은 없어서 괜찮습니다 다만 쌍사는 지옥일것 같아서..사문정도는 하나 끼고가려구요
네 그러면 동사 만점 목표 받을 마음가짐으로 가보시죠!
사1 과1 일케 봐도 한의대 내년에 안불리할까요?? 과탐에 가산점 주는 학교나 그런건없나용
그리고 세지나 사문 생각중인데… (올해 생명 두개틀리고 백분위 90/ 지구 97 입니다) 머가 더 좋을까요 흥미는 세지가 더 있습니다! 근데지리덕후때문에…. 걱정되네용 성적은 일정하게 나오나요?
세지 성적은 일정하게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분위와 표점이 문제긴 하죠. 이번에도 상당히 무리하게(유럽 소국 안도라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등) 어렵게 냈음에도 백분위 99 표점 67인 상황이라..
https://orbi.kr/00065719331
여길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탐 가산점 있는 한의대는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탐구의 난이도와 요구 공부량, 앞으로 더 심하게 고이게 될 정도를 봤을 때, 과탐 가산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는 사탐이 더 유리하다고 보입니다.
결론은 사1 과1을 하든 사2를 하든 본인의 마음입니다만, 과탐 하나 정도는 버리는 게 낫다고 봅니다.
사문2 생윤2 생윤 진짜 신기루같은 과목이라 불안해서 정법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정법 선택자 수준이 높다길래 고민되는데 공부량이 유의미하게 많나요? 그래봤자 사탐수준인가요? 사문이 사탐중에서 제일 잘맞긴한데 옮길만 할까요?
공부량이 다른 과목보다 특별히 많지는 않아요. 그래봤자 사탐 수준입니다. 사문 잘 맞으면 정법도 유형 비슷한 게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국어영어 병신이고 수학은 기하로 백분위 97이상 나오는데 물1지1 3년 동안 했고 지구는 작수 98 올수 99고 물리 작수부터 계속 1 맞다가 수능날 미끄러져서 42점 받았는데 물리만 사탐으로 바꾸는 거 별로일까요..?? 약수 목표입니다...
물리 항상 잘하다가 이번에만 미끄러진 거면 그대로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사실 이 정도면 정말 애매한 라인이라 마음이 가는대로 하시면 될듯
감사합니다!!
사1과1이 사2보다 메디컬(한약수)나 계약학과 더 제한되나요?? 아님 그냥 가산점차이밖에 없나요??
후자가 맞습니다.
https://orbi.kr/00065719331
밸런스형 부럽네..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서울대 문과가 목표면 사탐 두개해도 괜찮을까요?? 본문에 서울대/고대 갈거 아니면 사탐하는걸 추천한다고 하셨는데 이과 기준인지 아니면 문과도 표점 등의 이유로 과탐이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아 당연히 이과 기준입니다. 서울대 문과 갈거면 무조건 무조건 사탐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심지어 올해는 몇몇 사탐이 과탐 표점을 넘었습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고
혹시 백분위 표점을 떠나서 1등급 맞기에는 어떤 사탐 과목이 제일 좋다고 보시나요?? 생윤 베이스 있습니다!
생윤이 제일 쉬울듯요
생윤말고 다른 하나도 추천하시는게 있을까요??
윤사나 사문?
혹시 과탐 가산 3-5%가 어느 정도 이점인가요?? 가산되는 방법을 잘 몰라서요,,가산점이 좀 많이 크면 계속 과탐해야 될 거 같아서요
가산 3%는 표점 2점, 5%는 표점 3.3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기를 정말 너무 싫어하고 못해서 물리 지구 하려는데 지구말고 다른거 해야할까요? 둘다 개념은 했어요
지구과학은 외울 게 좀 많아요 암기 없는 건 화학이긴 한데 화학은 너무 고였죠...
아니면 사탐 중 사회문화나 경제도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수능 국수영물리지구 53455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사탐런할지 고민입니다. 각각 원점수는 28 29 입니다.
이공계학과 아니면 가고싶은곳이 없어서 사탐런을 망설이고있습니다. 혹시나 변표로 통수칠까봐...
팜해린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무조건 사탐 추천합니다. 변표로 통수치는 것도 최상위권 학교만 하고, 대부분의 중위권 인서울 대학들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통합 변표를 씁니다.
경제 정법 빼고 아무거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묀 지거국들도 대부분 통합변표를 쓰니 괜찮을거다라는 말씀이신가요?
국립대 특성상 교육부의 명령을 잘 듣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대만 유독 특이한 거고. 특히 부산대 등 다수가 일반 표준점수를 쓰네요.
그렇군요....자꾸 질문해서 죄송한데 혹시 쪽지 한번만 봐주실수 있으신가요ㅠㅠ
헤린님 고대 성대 등에서 변표로 점수를 좀 까인다고 하더라도 국수 투자가 더 되니 이걸 막연히 손해라고 보지는 않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통합 변표 쓰는 나머지는 대놓고 이득이고 아닌가요??
세지는 몇분 컷이셨나여?
1회독 20분 정도 걸렸어요
못 푼 건 없으셨나여? 첫 회독에
남아메리카와 유럽 인구 비교하는 건 못했었어서 1회독 후 생각해서 풀었어요
설인문 목표라면 정법 사문 중에 골라야하나요? 역사나 지리 하고 싶긴한데 표점 때문에
사문은 할 것 같고 생명이랑 생윤 중에 고민중이에요.. 서성한 중경시 공대나 자전 가고 싶고 생명 보통 2등급 초반 나오는데 서성한은 가산점이 낮거나 없고 중경시는 가산점이 쎄서 고민되네요
생명 2초반 나오는 건 학평 기준이죠? 수능으로 치면 3등급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생명 공부하는 게 재밌으면 하시고, 아니라면 생윤 정법 등을 고려하시는 게 맞는 거 같네요.
생윤, 정법 둘 다 국어 능력이 좀 필요하니 국어 실력이 부족하고 유전의 귀류법 등에 강하면 생명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행님!! 고민해보고 잘 결정할게요!
개인적인 이유때문에 탐구 만점을 목표로한다면 사탐이 훨씬 편하겠죠? 이과적인 머리가 훨씬 발달하긴 했지만 사탐쪽 머리도 좋은편이라 생각해요 현역때는 과탐 1개 틀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