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한의사) 무물
종강도 했고..
(사실 이거 해보고 싶었음)
궁금하신거 뭐든지 웬만하면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ㅇ.. 일단 빅펌 급여를 포기하고 간다는 거 자체가 물론 전관받으면 확 끌어당길 수 있다 해도
-
부신 1
부신 겉질은 바깥층부터 차례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당질 코르티코이드, 안드로겐을...
-
등급마다 벽 ㅈㄴ 느끼는거 아닌가 N제가 그렇게 도움이되요?
-
혹시 올해 킬캠 시즌1 풀 때 평균 몇점정도 뜨셨나요??
-
음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뻘글이나 쓰고 있지
-
과제를 하는걸까요 애니를 보는걸까요?
-
나밖에 모르는 바보~~ 뭐, 너무 아재같다고? 흥! 라면서 짤을 하나 던지고 전...
-
아수라 듣는김에 시간표에 있는대로 언매까지 들을까하는데
-
분명 오늘은 공부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
날씨 왜이럼 2
저번달로 회귀햇네
-
이번에는 꼭 시간안에 다 풀어야지 하고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독서론도 너무 어렵고...
-
담주 알바 비상!! 15
쌤한테 대타 구해달라고 해야되나..
-
3줄 요약 1. 애매한 재능의 학생들은, 자기 객관화를 통해 노력의 방향을...
-
솔직히 8
음식잘못나온거 항의하는것보다 오르비에 글올리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
전과목 정체기 3
미쳐버릴지경 집중도안되고 의욕도안생기네
-
6모 미적 80점 9모 확통 92점 입니다. 지금까지 4규 시즌1 하사십 시즌1...
-
질받 7
나한테 관심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해조 ㅠㅠ
-
ㅈㄴ 상남자같음 근데 또 안하면 선지 225개 다 못읽을거같아서 고민되네
-
저메추 좀 해주세요
-
한번쯤 해보고싶네
-
오르비 중독 (OVERDOSE) 야말로 최악의 질병!!!
-
왜 x데리아라고 부르는지 첨경험했네 더블이라매 더블이라매
-
17번 ㄷ선지랑 250617 ㄷ 선지 둘다 위도는 같고 경도만 달라진 상황 아닌가요?
-
아니 실모 하나 풀면 표현상특징 하나씩은 꼭 틀리는거같네
-
천만덕 가쥬아
-
차기 goat?
-
애니프사단들은 전부 일본어 골랐음?
-
그대로 애까지 낳아서 오르비언 2세를 만드는거야 ㅎㅎ
-
성대 글리 1
성대 글리 가려면 백분위 대강 얼마정도 나와야뎀??? 국어는 1 고정이라고 하면...
-
고2고 올해 1월부터 강민철 커리 타면서 국어는 하루에 강기분 1시간 + 문풀...
-
実は私、乙女です 29
こうやって和語で書くと誰も読めないんだろうwww 좋은 저녁입니다
-
수학 평가원 기출 중에 실제로 근의공식 구해서 계산해야 하는 그런 문제 있음??...
-
화작 미적 영어 물리 사문 칠 생각인데 어느 정도 맞아야 갈 수 있을까 고대나 연대...
-
일일루틴 7키로 고고
-
키하하핳
-
55551 ㅋㅋㅋㅋㅋ
-
다같이 현역으로 대학 가봅시다 홧팅홧팅!
-
술먹고 신청해서 기억이 안나노 ㅅㅂ
-
질문받 26
오랜만임다 곧 졸업하는 설인문 화석
-
강철중모 질문 0
기하도 포함인가요? 청구서 왔는데 기하 포함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
어디가 좋을까요... 생기부가 컴퓨터, 보안이 섞여있습니다... 보안이 섞여있어서...
-
사설은 안통하던.. 근데 이렇게 쫙 읽으면 쾌감 오짐요
-
잇올 온라인 qna 개시판에서gpt답변받았음.... 6
벙쩌서 할말이 안나오는데 gpt답변은 학생을 호구로 보는거 아닌가?
-
검은색(위)+ x(밑)으로 할 생각입니다
-
옛날엔 파이널에 9평 반영 시즌 이후로만 골라서 풀었는데.. 왜 지금은 9평...
-
사탐런으로 고인 N수생들 다 쳐내서 깨끗한 수능 만들어주신Goat 숭배합니다
-
Ebs Final 실모 지1 지엽/헷갈릴만한것 정리본 0
Ebs final 실모 지구 로디니아 이전에도 초대륙은 존재했다. 남극 중층수가...
-
난 아직도 테니스 배우기가 왜 안긴문장인지 모르겟음 ㅋㅋㅋ 1
23수능 현장에 탈춤놀이하고 테니스에서 뇌정지와서 언매 20분 꼬라박고 시험운영...
-
2등급 목푠데 그럼 가계도,돌변,막전위 빼고 다 풀면 되는거죠? (여러유전이 그...
한자 쓴다던데 들어가기 전에 한자 공부 안해도 수업 따라갈 수 있나요?
한자 모르는 분들 주변에 많은데
처음엔 되게 어려워하긴해요..
한자가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보면 문자가 아니라
그림 처럼 보여서…
근데 다들 결국엔 잘 따라와요ㅋㅋ
제 사견으로는 한자 아예 모르신다면 한자 어떻게 쓰는 건지 정도 8급?정도? 공부 해보시면 좋을것같긴해요
한의대(혹은 수의대) 붙고 의대때문에 반수나 쌩사수 하는거 어케 생각하세요?
그런 분들 꽤 있어요ㅎㅎ
본인이 자신 있다면 하는거 전혀 나쁘지 않죠
한의대 공부량 어느정도 되나요?
개같아요ㅋㅋ
한자하랴 영어하랴.. 근데 진입장벽은 좀 있는데
막상 적응되면 그냥 할만해요..
전적대가 약대이신 것 같은데 약대 생활은 어떠셨나요??
제 전적대 친구 중에서 치대 간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약대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묻어두고 왔네요
저공비행만 해도 되면 공부 많이 안빡센가요?
넵 저공비행은 쉬워요
혹시 예1의 생활이면 무휴반 가능한가요?? 아마 이번에 지방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최저 맞추시는거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무휴반으로 왔어요
한의대가면 여친생기나요.?
생기긴하던데 한의대 덕인지는 잘..
한의대 다니면서 학원강사 가능하다고 보시나여
알바로 학원 강사 일 하는 사람 있긴한데
빡세게는 못할 것 같아요
특히 본과가면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약대에서 한의대 반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페이 측면에서는 좋지만 제가 한의원에서 의료사고를 당한적이 있어서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데
재거 한의사가 되면 그러한 인식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이고 많이 다치셨나요?ㅠㅠ
일단 이야기에 앞서 한의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는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편입니다.. 이건 통계도 집계 돼있어요..! 그래도 의료사고를 당하셨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사실 저는 약대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약사의 직능에 대한 회의감을 정말 크게 느꼈던것 같아요.
사실 분위기 자체가, ”어차피 돈 버는 쪽으로 가려면 약국인데 약국은 학점이 필요없다“가 주류였던것같아요.
제약회사에도 갈 수 있고 진로가 넓다고는 하지만 페이가 아무래도 낮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구요..
하지만 의치한의 경우에는 진단권이 있다보니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공부할 때 “지금 배우는 과목이 곧 임상에서 내 무기가 된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페이 측면에서도 한의사가 낫다고 봅니다.
요즘 페약이랑 한의사 봉직의 페이 차이가 없다. 혹은 거의 차이 없다라고 많은 약대 관계자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한의사 페이는 신졸인데 인센을 제외하고 기본급만 최저가 500입니다.. 서울에서도요
반면에, 제가 작년 약대 재학 중에 선배들께 듣고 약플같은 약대생 커뮤에서 알아본 바로는 서울 기준 400만원대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어차피 지방 사람이라 서울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지방에서 페이 뛰고 싶은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지역에 계신 선배는 gp신데 한방병원에서 1200받고 계십니다
근데 어차피 반수하실거면 목표는 의대로 잡고 최대한 열심히 하시다가
의치 떨어지시면 그 때 한의대 오시면 됩니다.
한의대만 목표로 삼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약>한으로 옮기는건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크게 의미 있었습니다.
한의대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를 많이 쓰나요?? 쓴다면 한자,한글이랑 비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한자 : 영어 3:2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과목따라 편차가 커서 정확히 비교는 어렵긴해요
헉.. 보통 어떤 과목에서 쓰나요?? 그리고 회화능력이 필요한가요 독해력이 필요한가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ㅜ
회화력 독해력 전혀 필요 없어요!
그냥 의학 용어들인데 영어로 된 의학용어도 배우고
한문으로된 한의학 용어도 배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 비율은 학바학일것 같긴 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