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군대 가지 말라고 하는지 알거 같다..
군대 관련 기사나 만화요약 같은거 보니까 진짜 개죽음이구나 ..
몸은 ㅂㅅ되고
마음은 정신병 걸리고 진짜 ㅋㅋ
몸 안좋은거 있는데 면제 안되면 공익이라도 뱓아야 할듯..
정 안되면 산업체 알아볼까 생각중..
님들은 어케하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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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공익이나 면제떴으면 안갔겠지만 군대 그렇게 나쁜곳아니에요.. 전차부대였는데 그때 병사들 간부들 아직도 연락할정도로..
뺄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가야지 어쩌겠습니까..주위에 군대다녀온 형들은 멀쩡하게 잘 댕겨오신거보고 위안삼는중..
전 군생활하다가 얼굴(입술밑)찢어지고 이빨 살짝깨짐..쩝 ㅋㅋ 안갈수있다면 좋은거지만 억지로 빼는건 좀..
별 생각 없는데..
주변에 갔다 온 사람들도 힘들고 괴롭다기 보단 그냥 귀찮고 짜증났다고 하고
21개월 동안 무슨 공부 할지가 고민
군대에서 공부할 고민을 하시다니...ㅎㅎㅎ;;;
그럼 남는 시간엔 뭘 해야 하나요?
ㅋㅋㅋㅋㅋ
금지라도 되어 있나요?
자대가 어디로 떨어지냐에 따라 짬이 찬다고 해도 그게 생각대로 잘 안될겁니다
저는 부대에서 책은 많이 읽고 나왔네요 공부는 필요할 때 당직사관 허락받고 했어요 불침번이나, 근무 있다면 체력적 안배를 위해 안함. 참고로 저는 gop, feba에서 복무
인생 순삭당함 ㅂㄷㅂㄷ ㅅㅂ...
물공님도 요새 고민하시는거 같던대 진짜 순삭임..
공보의 가는거 천만다행
군대를 갔다온 사람으로
몸 건강히 다녀옰수잇다면 그냥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억지로 빼는건 좀 아니고 (사회적인 대우나 인식이) 뭐 합법적으로 빠질수 잇으면 빠지는게 낫겟죠 근데 가게 되면 솔직히
무슨 일을 하던 어딜 가나 열심히 해야 하는건 맞지만, 진자 어느정도 사릴건 사리고 그냥 몸 성히 다녀 오면 최고임 굳이 엄청 잘 할 필요도 없음
군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 입대해서 뭐 주특기나 작업이나 이런거 잘해서 흔히 말하는 A급 소리 듣는게 아니
라,그저 몸 건강히 전역하는 거에요
열심히 하다가 다치면 욕먹고 폐급 소리 듣고, 다쳐서 뭐라도 빠지면 간부가 꿀빤다고 비아냥 거리죠
그렇다고 시키는 일이나 알아야 할 것들 너무 대충하시지는 마세요.
시키는 것을 잘하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욕먹을 정도는 아닌 수준이라고 해야하나, 이게 제일 좋아요.
산업체도 그닥....사람을 땔깜으로 쓸정도로 업무량 많고 전에 산업체 군복무하시는분 과로사로 돌아가신 사례도 있음
저는 지금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인데 사실 공부 계속 할 생각 (대학원까지)이시면 잘 고려해서 대학생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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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하세요..
황금같은 20대 2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