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시험 공부법, 논술학원 쓴소리
2025년 대입에 논술 전형 확대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점차 모든 대학과 나아가 편입학을 실행하는 상위권(연고대 제외) 대학들도 논술 시험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입시의 모든 기조가 그렇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은
아래 세 단어를 꼭 기억하십시오.
독, 구, 문
순서대로 독해력 - 구성력 - 문장력입니다.
말 그대로 논술 시험 공부는 위처럼 독해력, 구성력, 문장력 순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1. 먼저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철학과 문학의 글을 요약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2. 기출 문제를 풀면서 답안의 구성력을 길러야 합니다.
3. 필사를 통해 논술에 맞는 문장력과 깔끔한 단문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1번은 3개월이면 독해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독해력은 국어 시험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나, 수능 국어와 법학적성시험(LEET)에서 요하는 독해력과 논술 독해력은 상이합니다.
전자의 독해력은 많은 시간을 쏟아내어 '이해력' 자체를 길러야 합니다.
하지만 후자의 독해력은 글에서 핵심어를 선별할 수 있는 훈련을 반복한다면 충분히 단기간에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로 독해력 강화 클래스가 필요하신 분은 밑에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wift25/223319867151
안녕하세요. 킹콩병장 논술 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논술에서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말했습니...
3개월의 과정을 통해 논술에서 필요한 독해력을 길렀다면,
다음으로(2번) EBS 강의, 사설 강의, 과외, 논술 학원 등을 다녀서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야 합니다.
물론 무사고적 양치기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으나,
우리가 언어적 혹은 어떠한 시험에서 감을 찾고 자신의 실력을 찾기 위해선 양치기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합니다.
학원과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여, (저는 외부의 도움을 받긴 강력 추천합니다.)
첨삭을 받고 자신의 답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병행으로 3번 과정 필사를 통해 문장력을 키워야 합니다.
필사는 답안 자체도 좋지만, 아예 문장력이 없는 친구들도 종종 있기 떄문에
경향신문과 조선일보의 짧은 칼럼을 꾸준히 쓰는 것도 좋습니다.
한 칼럼을 쓰고 지나가는게 아닌 5번 이상 반복적으로 써야 문장이 체화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series/articles/at093
경향신문은 사원이 주인입니다. 권력과 자본에 속박되지 않고 독자가 궁금해하는 뉴스를 진실되게 전달합니다.
(위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논술 학원과 과외에서는 이 시간, 이 지점에 어떻게 공부를 할까요?
1. 기출문제(학원 자체 문제)를 풀리고
2. 답안을 첨삭하고
3. 제시문을 해제합니다.
첨삭은 실시간 첨삭도 아닌 비대면으로 알바, 작년도 논술 합격자가 해줍니다.
논술 학원의 실태를 알려면 알바몬, 잡코리아, 사람인에 들어가서
'논술'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형학원에서 알바 형태로 첨삭만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 중 이라는 것을.
결국 첨삭의 퀄리티도 떨어지며, 학생의 실력을 상승하지 않습니다.
제시문의 해제도 결국 해제할 그 당시만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는 느낌만 받지
절대 자신이 새롭게 문제를 풀며 제시문을 해제할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논술 학원은 한 달에 40만원 혹은 60만원까지 받으며
고액의 돈을 요구하지만,
실상은 합격과는 반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왜 바꾸지 않고 누구하나 쓴소리 하지 못하는 걸까요?
'돈'이 되며 경제적으로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논술은 가시성이 보이지 않는 시험입니다.
누가 합격해도 나름의 이유가 생기며,
누가 떨어진들 나름의 불합격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내기 십상입니다.
결국 논술로 합격을 하고 싶다면,
지금은 논술에서 요구하는 독해력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기하런 해도 될까요??
-
수특 국어지문 특정 탐구선택자들한테 유리한거같은데 어떻게생각하심 7
과학기술쪽에 우점도랑 우점종/핵심종 개념 제시하고 1차 2차천이 개념 제시하는 지문...
-
살기 싫다 1
ㅈㄴㄱ
-
혹시 서울 성북쪽에 독재학원 좋은곳 아시는분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잇올 대기가 너무 안빠져서요
-
사실 국어 97 정도면 뭔가 스킬이나 독해법이 부족하다기보다도 글을 최대한 많이...
-
고등학교 기하 교육 과정에 벡터 내적 외적 미분 적분을 배우나요?
-
제 친구 작년 8월 반수시작 미적40점>>수능 미적 89점 시발점 뉴런 수특 수완...
-
...
-
작년 현역 때 정시 지원조차 안 해봤어서 질문합니다. 모의고사 점수로 어느정도 대학...
-
팔 다시 걸어도되나 2~3주된듯
-
여기부터는 헬일거같은데 백분위 99찍고싶다
-
올해 반수 시작해서 6모에 영어는 찍맞없이 78 나왔습니다. 2022 수능때는...
-
솔직히 한달 가까이 업무하는동안 여러가지로 적응못하고 힘들어 했는데 지금까지...
-
2~3 진동하고 있고 작수 79 6모 70인데 안정적인 2등급 올리기...
-
간신히 마음 부여잡고 내려왔습니다.
-
최근에 외힙 많이 들었더니 생각이 없어진 느낌임 멍청해진 것 같음 끊고 그냥 길...
-
진짜 너무 킹받아 독서는 손도 못대겠고 국어 때문에 죽고싶다~
-
ㅜㅜㅜ
-
☆7월☆ 3
[국어] ○실모 2회 이상 풀기 언매(격일) ○언매올인원 취약 부분 보완 ○수특...
-
18일 남았다 1
-
향수사야하는데 0
흠
-
분명 상지대 한의예과 목표로 시작했는데 6평 상지대 경영학과 성적 받음 ㅜㅜ 제...
-
다큐좀 보다가 주말은 07시 기상입니다
-
6모라인을 잡아주셨습니다.:)
-
비무낙 큰일이야
-
엑스레이티드 2
뭔가 체력 포션같이 생격ㅇ써
-
너무... 너무 양이 많아요 으아악.... 영어는 내신이나 모고나 늘 바닥을 기어다니는중...
-
분명 작년에 성공했어야하는데
-
36번 37번만 차라리 6지 선다로 바꾸셈 ㅋㅋㅋㅋㅋ
-
작수는 4등급 나왔고 이번 6모는 높은 3등급 나왔습니다 커넥션+기출 병행해가면서...
-
스게~
-
대준일 명곡 0
떠나려는 널 잡지 않았던 건 내 맘이 아니야..ㅜㅜ
-
걍 이사람은 뭔가 다름 ㅇㅇ
-
제발 검정색 오길 바랬는데.. 엉엉
-
너무 충돌하는 강사들이 많아.. 김동욱 국일만 피램빼고 첨에 들었을때 너무...
-
요아정 시켰는데 2
맛은 있긴한데 내돈주고 사먹기는 좀 아깝
-
친구 학점 A+이 왜케 많누....
-
정규분포 표준화 파트 듣는데, 걍 닥치고 표준화 공식 쓰면 쭉쭉 풀 수 있는걸 뭐...
-
우리 센터 홈페이지 시간보니까 평일은 6:00부터 운영인데 주말엔 8:00부터...
-
하나만 A0 이상 나오면 전공 평점 4.06이다 ㅎ
-
같이 밥먹거나 대화할 친구가 하나라도 있다면...
-
주말 휴식 어케 챙기시는지 댓좀 부탁드려용
-
세상부수기 2
부주부부부ㅜ
-
벽느낀다…. 0
드릴34는 풀만했는데 5부터 벽느끼네 실력이 없는건가
-
6모 수학 69점인데 57
반수 생각 있으면 뭐부터 해야되냐…? 수능 전까지 기출만 풀까 걍
-
.........
-
걍 택시탈까 왕복 2만원대의 행복 9평접수 담주월욜엔 진짜로꼭해야지....
-
코코낸내 할 시간
-
문해전 시즌전부 4규 시즌 전부 빅포텐 시즌 전부 이해원 전부 설맞이 전부...
-
적어도 피지컬 얼굴 지능 이 셋중 하나는 다른사람보다 뛰어나야 살기 좋은거겉은데 난 왜 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