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장 큰 적은 사람이다. #수요칼럼
깨달음 | |
이해국어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큰 적은 누구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결국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 부류와 분석 | |
이해국어 |
우선
"다른 사람이 적이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는 제가 그 사람이 아니기에
바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럴 때 저는 1/n 원칙을 사용합니다.
자신의 전체 인생에서 나를 방해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인지
현재 자신에게서 나를 방해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인지
계산하고, 그리고 딱 그 정도만 화를 내려고 합니다.
물론 순간의 불쾌함 때문에 저도 소리를 지르곤 합니다.
엄청 불쾌해서 감정이 조절이 안되기도 합니다만....
화를 내는 것만큼 그만큼 에너지가 빠지기도 하며
또 그 사람에게 더 감정적인 반응을 하는 것만큼
더 그 사람에게 휘둘리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놀아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딱 정한 1/n 만큼만 화내고 슬퍼하려 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심리적 에너지를 적당히 소모하면
남은 에너지로 다른 일을 할 수 있거든요.
이 방법을 저에게 말씀해주신
26년차 베테랑 김*형 상담사님에게 감사합니다.
혹은 고리타분 하지만
"자기 자신이 적이 될 때도 있습니다.
오히려 수험생활에서는 이럴 때가 정말 훨씬 많겠죠.
이것과 관련하여 최근
조프 베조스
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제 브런치에 다루기도 했습니다.
" 예를 들어, 어떤 문제가 저를 스트레스받게 한다면, 그것은 제게 경고 신호로 작용해요. 그 말은, 아직 내 의식 속에서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무언가가 저를 괴롭히고 있고, 그것에 대해 아직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거죠. 이런 상황을 발견하면, 저는 그 문제를 식별하고 첫 단계를 밟기 시작해요. 첫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든 시작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시작해요.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그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스트레스가 감소하더라고요. 사람들은 종종 스트레스를 잘못 이해해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열심히 일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열심히 일하면서도 그 일을 즐길 수 있어요. 반대로, 일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죠. 이는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과 스트레스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요.
by. 조프 베조스 |
스트레스 관리에 있어 자기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무엇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런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스트레스의 근원을 명확히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그 근원을 찾아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구체적인 조치는 수험에 있어서는 공부가 되겠죠.
그래서 오히려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잠시만 | |
수능국어 공략집, 이해국어 |
원래 이번주 월요일에 리트 문제 해설지 올리려고 했지만,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심각한 비염으로 인해 쓰러졌었습니다.
2일 정도 병원에서 준 비염약을 먹고서야 정신차리고
다시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리트 문제 해설'은 이번주 금요일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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