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한 사람당 1818원 모금해서,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합시다
*입시 사이트에는 부적절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참여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이라면 말입니다.
=================================
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를 보셨을 겁니다. 아니, 안 보셨어도 뉴스로라도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일언이폐지하고,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데 위약금이 문제라네요. 계약 당시, 임기를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로 잡았답니다. 기간 전 경질 때는 잔여 임기 연봉을 물어주도록 했고요.
그럼, 임기는 월드컵 결승이 열리는 2026년 7월 19일까지네요. 2년 6개월쯤 남은 셈입니다. 경질 때 코치진 등의 연봉도 물어줘야 한다네요. 결국 감독이나 코치진 위약금까지 합치면 대략 100억 원 정도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저는 통 크게 국민 한 분 한 분이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축구 사랑을 전 세계에도 알렸으면 합니다. 대한축구협회가 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의 것임을 보였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은 6.25 폐허를 딛고 세계 10위 경제력을 가지게 된 저력의 나라입니다. IMF 금 모으기 운동이 벌어졌을 때 돌 반지는 물론, 올림픽 금메달까지도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국가에 헌납했던 저력의 국민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다시금 보일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 및 코치진 위약금을 국민 성금으로 모아서 이들을 모두 경질시킨 뒤, 정몽규 회장 역시 대한축구협회에서 손을 떼게 하는 건 어떤가요? 국민이 대한축구협회의 진정한 주인임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2024년 2월 현재 대한민국 국민 총수는 5175만 정도라고 합니다. ‘항의’ 표시로 국민 한 사람 당 1818원을 내면 900억 원 이상이 모입니다. 물론 이 돈을 내실 수 없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렇더라도, 1000만 명만 1818원씩 내면 180억 원 이상이 모입니다.
이 돈으로 클린스만 감독 및 코치진을 경질하고, 대한축구협회를 정몽규 회장의 손에서 국민의 품으로 돌렸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를 살리기 위해, ‘1818원 모금 운동’을 벌이자는 겁니다. 남는 돈은 당연히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쓰고요.
2002년 월드컵 4강 때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때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줬던 기쁨과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는 부담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때도 2024년 아시안컵 때와 같은 좌절감과 분노를 맛봐야 합니까.
내남없이 어려운 시절임은 잘 압니다. 하나, 커피 한 잔 덜 마신다 생각하고 내자는 겁니다.
대한민국 축구를 대한민국 국민 품으로 돌려놓읍시다.
이 운동을 문화체육부 등 정부가 나서서 진행하는 것은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축구 공식 응원단인 ‘붉은 악마’가 나서든, 아니면 ‘대한민국 축구 살리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마련하든 해서 시작했으면 합니다.
붉은 악마든 운동본부든 나서면, 저부터 내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를 국민 품으로 돌렸으면 합니다.
** 이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이 글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무너질 수는 없는 대한민국 축구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다시 가즈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넵.
-
도표 질문 1
-
나 아직 5-4
-
수능 영어듣기 1
단어는 많이 외웠는데, 듣기를 많이 안해서 귀가 안 트였나봐요.. 영어듣기 오답은...
-
10월 말 전역이라 딱 3주 남는데 독재에서 공부하고싶다
-
젖(지)르비
-
한다 해서 그럼 전 공부 못하겠네요 하니까 쌤은 서울대 의대 수석이죠 이러는데 얘가...
-
뉴진스 아가들 3
잘됐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착하구 이쁘고 ..
-
동시에 생각보다 멍청하다 표층해수가 표층에서 흐른다는말에 X표시함ㅋㅋㅋ
-
딴 친구들 막 스펙 쌓고 있는덕 저만 1종보통 육군병장만기전역 이게 끝인 ㅋㅋ
-
안풀것같은데
-
국어 2등급 목표로 하는 학생입니다! 많이 올릴 필요 없고 딱 2등급 받으면 돼요...
-
물론 시험 시간 재고 풀 땐 시간 없어서 손도 못댔지만..
-
내신 어느정도 되시나요?
-
팽이의 질량 m 팽이 반경 R 팽이의 각속도 w mRw²
-
김승리t 커리타는데, 주당 실모 2회는 풀라고해서 이감, 상상, 한수 중에서...
-
ㅈㄴ 기대중
-
질문 마감 94
질문 마감 + 답변은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달려있지 않아도 늦더라도 다...
-
실력 향상이랑 비킬러 실수 잡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n제 좀 선택해주셔요
-
시간이 너무 빨리감.. 일과 끝나고 멍때릴 때 뭔가 현타 온다 아직 정신은...
-
미적28번 해설보고 놀랐다 시험장이었으면 많은 학생들의 멘탈을 털어버리고도...
-
틀딱이라 학번제 너무 싫은데 ㅠㅠ
-
입문n제 공통2권 선택1권이랑 브릿지10회분 정도로는 부족함? 이정도해두고 실모최소...
-
논술 망한 것 같은데 16
6문제 중 하나밖에 못 풀음...연대 가야 하는데...
-
전진 전진 1
전진 전진
-
질투는 나의힘 4
이거 이번 수능에 나옵니다
-
김승리 따라해보고 싶긴 함
-
논술 4개이상 쓸거고 정시하고싶은데 시험 19일 남은 상태에서 모고준비하는거 어떻게생각함
-
하나 더풀까.... 죽여버리겠어
-
26살 모솔(이라고 생각 이전의 만남은 소꿉놀이)인데 지금까지 머리 대충밀고 다니고...
-
파이널 모고들 언제 품절되나요?
-
아직 허접 허수라 너무 어려운건 말고 시그모 44모랑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난이도 실모 부탁..
-
처음에는 개총갔더니 나를 알아보는 몇몇부터 시작해서 과외하면서 과외돌이한테 오르비도...
-
수학실모 1
강대X 정도 난이도의 수학 실모 추천좀부탁드립니다!!
-
몇분잡고 푸나요??
-
계속 붙잡고 있네 현실직시가 필요해 보인다
-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수능이랑 비교하면 어느정도예요?? 학점 4.5 받는 게 더...
-
이걸로 4개인가
-
어느정돈가요? 어려운데요 ㅠ
-
"4년만에 합격했는데 갈 곳 없네" 씁쓸한 추석맞은 CPA 합격생 7
공인회계사(CPA)는 문과 전공 대학생의 대표적인 선호 진로 중 하나다. 전문직...
-
그냥.. 근데 몸상태도 안좋은데 될려나 그냥 뒷일 생각하지말까
-
왕따 당했었음
-
작화가 ㄹㅈㄷ네요 걍 다들 예쁨
-
트레이닝책이 패파 본권보다 쉬운듯 절댓값 함수 미분가능성 바로 생각해서 딱 풀었는데 기부니가 좋아
-
아츠이 6
토테모 아츠이
정몽규가 지ㅈ대로 데려왔으니 알아서 해라죠
확실히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