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담임쌤이 고3 처음 맡아보신다는데
저 ㅈ된거 아니겠죠....??
담임쌤 성격은 진짜 엄청 좋으시고
정시 준비하는 친구들 미리 말해달라고 하시고 수업시간에 정시러들은 자습하라고 해주시고 정시하는 친구들 고민있으면 찾아오라고 하실정도로 너무 좋으심...ㅠㅠ (전 수시러)
그런데 고3을 처음 맡으신다 하셔서.....
상담하는데 저한테 너 정도의 성적인 애들이 어디 대학을 가는지 내가 고3이 처음이라 모른다 나도 공부를 해야한다 하시는데..ㅠㅠ
막막하네요..ㅠㅠ 다른반 담임쌤들은 고3 경력 많으셔서
쉬는시간에 반 애들 생기부 한줄한줄씩 다 봐주시고, 고속성장 분석기?도 계속 해주시는데 저희반은 그런거 없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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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3때 담임쌤이 고3은 아예 처음 맡으신 쌤이셨는데(정시러이긴했습니다) 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봐주셨어요 학교가 어떤 전형으로 잘 보내는지에 따라 좀 갈릴것같아요 이건
지역탑 여고라서..쌤들이 학종 강조 엄청 하고 올해 입결은 수시로만 의대5 약대5 정도인걸로 알아요
그럼 절대 ㅈ된 거 아닌 거 같은데요.. 쌩 초임(설마 그런 쌤한테 고3을 맡기지도 않겠지만요)아니면 고1 고2 맡았을 때 보신 게 있어서 괜찮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ㅠㅠㅠ부모님도 담임쌤 고3 처음이라 하시니까 어떡하냐고 속상해하셔서 걱정했는데..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