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사급 인력 절반, 일자리 부족으로 학사·석사급 자리에 하향 취업”

2024-05-03 14:42:04  원문 2024-05-03 14:18  조회수 2,500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67986797

onews-image

일자리가 있는 국내 박사급 인력 중 절반 가량이 하향 취업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학사나 석사급 인력을 요구하는 자리에 박사급 인력들이 취업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3일 ‘2021년 박사인력활동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021년 12월 기준 국내 전체 박사인력의 교육과 일자리 현황에 대한 신규 조사결과가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박사급 인력의 고용률은 84.5%로 집계됐다. 이 중 박사학위에 맞는 일자리 취업 비중은 45.4% 수준으로 절반...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BCBCB(113733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BCBCB · 1137334 · 05/03 14:44 · MS 2022

    국내 박사급 인력의 고용률은 84.5%로 집계됐다.

    이 중 박사학위에 맞는 일자리 취업 비중은 45.4% 수준으로 절반에 머물렀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연구직에 취업한 박사급인력의 비중이 39.5%”라며 “박사급 일자리 부족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사인력들이 비연구직에 종사하는 이유는 ‘교수 또는 연구원 구직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