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리타 [89463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4-05-26 20: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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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 기숙사 짐 빼러간다. 자퇴를 하던 제적을 당하던 동기들이나 교수들이 지랄을 하던 이제는 아예 신경쓰고 싶지않음. 더 나아질 상황도 없고 위로조차 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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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학교 짤릴거 짐빼러 가야지 더 다니는게 무의미한 돈,시간,정신,육체 낭비인거 같아서 장애인 비하에 사이버불링 명예훼손 사이버 폭력이든 현실에서 학폭 쳐하는 새끼들이 24학번 동기랍시고 초등학교 선생 한다고 교대 다니는게 현실이다. 나는 그냥 이쯤에서 짐 빼고 다른거나 할라구요. 기숙사비 부분 환불이라도 받고싶다. 그냥 이젠 마음이 떠낫다. 주유소가서 휘발유 사서 학교 잠바도 불질러 버리고 싶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치욕적인 일들이었다. 비도 오니 기분 더 우울해지고 엿같고 개같을뿐이지. 사람을 감시나 쳐하고 앉아있는 새끼들이 말도 안된다.
같은 장애인이라고 해도 내가 정신장애인인거 모욕하고 명예훼손 하고 과제도 같은 조 되도 외국인 교수가 따로불러서 니가 지금 왕따당하는게 너무 눈에보인다고 차라리 혼자서 하는게 낫겠다던지. 지들 그래도 같은 미술교육과 동기랍시고 지금까지 그냥 눈감아주고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이젠 이 개같은 상황들을 언제까지 감내해가면서 다녀야할 이유 조차 모르겠다.

괜히 열심히 살라고 노력하는 만학도 사회배려자 학생 담구는 새끼들이랑 왜 같이 있어야 하지 왜 학자금 대출 받아서 까지 이꼬라지 해가면서 밤에는 알바 뛰고 다니면서 당해주는것도 이젠 끝이다. 이런 상황에서 더 다녀봤자 의미도없고 고통만 받지 똥개훈련만도 못한 상황이네. 에휴 내가 임용 티오때문에 순진하게 교대간게 실수임. 진짜 자존감 바닥 떨어져가면서 버틴건데.

이제는 못버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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