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학교서 백일해 집단감염…환자 2명·접촉자 44명
2024-06-21 17:21:23 원문 2024-06-21 16:54 조회수 3,335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최근 3년간 1명에 그쳤던 백일해 환자수가 올해 들어 급격히 늘면서 중학교 집단감염 사례까지 발생했다.
제주도는 도내 한 중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백일해는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발작·구토를 동반해 2주 이상 기침 증상을 보인다. 어릴 수록 감염에 취약하고, 특히 3개월 미만 영아나 특정 질환이 있는 소아는 심할 시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해당 중학교 첫 환자는 지난 18일 양성으로 확인됐고, 19일 추가 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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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 한 중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백일해는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발작·구토를 동반해 2주 이상 기침 증상을 보인다. 어릴 수록 감염에 취약하고, 특히 3개월 미만 영아나 특정 질환이 있는 소아는 심할 시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해당 중학교 첫 환자는 지난 18일 양성으로 확인됐고, 19일 추가 환자 1명이 발생해 올해 첫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도는 동거가족 5명을 포함해 총 44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동거가족은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마쳤고, 그 외 접촉자는 증상 발생 시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 최종 접촉일로부터 3주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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