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윤사 복수정답
정답 5번이라는데 4번도 맞지 않나요..? 노자 도덕경 보면 4번이 맞는거같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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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는 ‘억지로 하지 않음’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노자에게 최고의 삶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상선약수’라고 할 것입니다.
노자에게 따르면 최고의 삶은 도에 따르는 삶이고 이는 무위의 삶입니다.
노자는 무위의 삶, 즉 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좌망, 심재를 통해 수양할 것을 말합니다.
이는 무위가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수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좌망 심재는 장자 아닌가요..?ㅜㅜ
그리고 도덕경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라고 나와 있는데 번역의 문제인가요?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란 ‘도에 거스르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도가는 유교의 비판에서 출발하였고, 사회의 혼란이 도에 거스르는 인위적 행위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비판적 논지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일개 수험생이었기에 정확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제 의견을 공유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노자에게 도에 맞는 통치란 백성들이 소박한 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통치이지 백성들이 뭘 하든말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저절로 변해간다 대충 이런 의미인것같은데 번역이슈인가요ㅠ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도에 맞지 않는 것은 억지로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합니다..유교에 대한 비판적 관점이 담근 글이라 생각해서요
으악 너무 어렵네요ㅜㅜ 일단 감사합니다ㅜ
음..노자의 입장만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혼란이 올 수 있겠으나
문제의 발문이 ‘유추할 수 있는’이고, 제시문에서 ‘백성에게 ~을 해준다.’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기에
4번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애초에 제시문에서 백성에게 해줘야한다고 말하기 때문)
아 저는 백성에게 ~을 해준다 그 부분을
‘성인의 정치는’ 이라고 나와있기 때문에 ‘무위로써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성인의 정치’가 결론적으로 백성이 이러이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어요ㅜㅜ
이거는 솔직히 1등급 방지용으로 낸거 같은데
어쩔 수 없을듯 내신은 어떻게 틀리게 할 지는 학교쌤 맘인데 ㅠㅠ
1등급 방지용이 뭐에요..? 그런것도 있나요??ㅜㅜㅜ 저것보다 어렵고 배점높은 문제 많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