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뭘할까요???
올해 의예과 입학하게되엇는데요 ㅎ
영어공부 안한지 오래되서;; 탱자탱자 노는것도 정도가 잇지;;
조금이라도 공부하고싶은데요.
뭘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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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1도 아니고 예비예1이시라니 정말 파릇파릇하시겠군요. 부럽습니다. ㅠ
저는 이제 늙어가는 본4 -_-;;
제가 5-6년정도 동안 생각하고, 해본것에 기초해서 대략 말씀드릴게요
제 개인의견이므로 다를 수 있음을 이해바랍니다.
그럼 출바아아아아알~~~~
1. Toeic ; 후에 병원갈때 점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유효기간이 2년이지만, 병원에서 6년까지 인정
해주기때문에 되도록이면 900이상, 가능하다면 950이상 받아두면 좋습니다.
인턴, 레지던트지원시 영어가 들어가기도하고, 안들어가기도 하지만 좋은 점수를 받아두면
추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즉, 받아두면 쓸일이 없을수도 있지만, 받아두지 않으면 써야할때 못 쓸수도 있죠
2. Toefl ; 본과때 들어오면, 학교별로 다소 다르지만 우리나라 일부병원에서 시행하는 Subintern Program
같은 Clinical clerkship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준비할 때에만 해도 매우 막막했었는데,
요즘은 학교별로( 한국의대-미국의대)로 협약(?)이 체결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 보니
과거보다는 다소 수월하게 다녀오는것 같습니다.
추후 USMLE ; 미국의사자격증을 원하시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linical Cleriship을 위해서는 과거에는 Toefl을 요구하지 않는 학교가 많았지만, 요즘은 거의
Toefl점수를 요구합니다. 생각있시면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순 점수를 위해서라면 역시 Toeic입니다. ; 접수비가 비싸고, 준비하는 사람이 적어요!
3. Teps ; 음... 서울대의 Force가 있어서 일까요, 점수따기도 상대적으로 Toeic보다 어렵습니다.
시험점수만을 위한다면 Toeic을 추천합니다. 서울대환산기준표기준으로 Toeic 900을 Teps 828로
봅니다. 제 체감상은 조금 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4. 회화학원 ; 마음편히 놀기 좋습니다. 이성교제하기 좋습니다.
영어를 위해서라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방학이 길어서 뭔가를 해야겠는데 힘든건 싫고 대략 영어나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많이들 합니다.
; 저 역시 그랬습니다. ㅋ
5. 제가 경험한 영어학원 ; 진짜 영어실력을 늘리는데에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학습 방법론을 대략 10권 가까이 읽다보면 공통되는 학습방법이 있는데, 그에 기초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학원들이 또 많이 생겼더군요 ㅎㅎㅎ
이름을 쓰면 왠지 광고같아서 -_-;; Pass~
6. 참고도서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현실적으로 영어를 원어민의 70%정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분석을
내고 있는 책입니다.
정말 영어가 필요하다면, 혹은 진정 영어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2년이상은 투자해야한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입니다.
저자 ; 고수민씨는 한국에서 전문의 취득후 미국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다른책 여러책도 있지만, 직접쓰기는 또 광고같고 (방법론에서는 저 생각과 동일하지만, 실천에 관해서는
저 생각과 달라서 위 책처럼 명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위 책은 영어공부를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7. 전화영어 ; 영어가 사용이 일정수준이상인 경우, 보통 영어를 까먹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화영어만으로도 영어실력을 상당히 끌어올리진 제 이모부도 계십니다만, 제 생각에는 전화영어는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는 배운것을 한번 써먹어보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8. 어학연수 ; 예과때 방학이 보통 2개월, 학점 다 땡겨서 쓰면 6개월까지도 가능한 학교도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영어습득 방법) 어학연수가면, 그냥 여행하다가 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게다가 2개월에서 6개월이란 시간동안은 언어습득에 있어서 부족한 시간입니다.
혹 과거 외국에 살다온 학생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잠재한 포텐을 다시 열어주면 되기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감각이 없는 대부분의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에게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때로는 1년미뤄서 영어를 완벽하게 해놓고 후배들과 학교를 같이 다니겠다라는 질문도 있지만,
저도 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지만, 의대는 같이 다니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1년안에 완벽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의대 6년 잡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합당합니다. 언어라는 것은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꾸준히 계속 연마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1년안에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다른 기회비용 ( 돈, 1년 뒤처짐,
다른나라에 적응)등을 고려했을때 저라면 어학연수를 가지 않는 쪽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저라면 탱자탱자 노는것도 정도가 있지라는 말을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ㅋ
이 분 완전 영어공부의 본좌시다 ㅎㅎㅎ
ㄷㄷㄷㄷㄷㄷ 근데 예과때 영어공부 진짜 안되던데 ㅠㅠㅠㅠㅠㅠ
전 이번 방학에 졸업하려면 점수있어야되서 정말 어거지로 공부 했다는 ,,,,
끌린다 회화학원...
여기서 주목할 것은 오로지 회화학원인가 ㅋㅋㅋ
회화학원........감사합니다 ㅋㅋ
어떻게 놀든 그 이상을 놀게 될것입니다
그냥 미드 보면서
80%정도 들리고, 문화적매락까지 이해할 수 있게 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미드 보면서 따라 말하거나
반복해서 듣고 보고
써보고 하는거 귀찮지만 쓸만해요
학교에서 학기중 교환학생 프로그램 있으면 무조건 갔다오깅....
일단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외국에서 하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급해야 하거든요
음... 그냥 영어서적 읽거나 미드보는 것도 좋아요...
회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