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직격탄’ 서울 초등학생수 36만명대로 ‘폭삭’… 전년比 1만5천명↓

2024-07-10 13:06:29  원문 2024-07-10 12:02  조회수 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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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올해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지난해에 비해 1만7000여명이 줄어든 76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초등학교로 불과 1년 사이 1만5000여명의 학생이 줄어들었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폭의 감소세다. 2010년대 후반의 저출생 현상 영향이 초등학교 학생수 감소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2128곳의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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