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들 어려웠을걸
어제 요청받은 6모 영어 39번 깔끔하게 풀어드림
7모는 생각보다 쉬워서 딱히 해설할게 없음
팔로우 해두면 종종 오답률 높은 문제 해설 올림!
다른 해설들도 썼는데 한 번씩 읽고 가!
문장 삽입 문제는 작수 문제 풀었을때도 언급했듯이 ‘주어진 문장’이 너무너무 중요함. 꼼꼼히 봐야됨.
This 나왔으니까 앞 내용에 적극적 관여(active involvement)의 내용이 있을거임. 뒤에 이어지는 해석이 어려운데, 미학적 처리(aesthetic processing) = 작품 의미 성찰(reflection on the meaning of the work) 이 두 개가 and로 어차피 묶여있으니.. 둘 중 하나만 이해하면 됨. 결론적으로 ‘적극적 관여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된다’ 이런 내용임. 그럼 그 전에는 작품 이해가 힘들었다는 내용이 나오겠지.
[작품이해X > 적극적 관여 > ‘이러한’ 적극적 관여로 작품이해O]
이렇게 보면 됨.
글의 소재는 주제(subject matter)와 스타일(style).
여기서도 대립되는 요소가 있음. 앞에 In highly를 붙여줘서 학생들이 그래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놨음. 당연히 여기서도 이 둘의 특징은 대비됨.
- 1. 구상주의 (In highly representational~)
구상주의는 일상생활과 유사한 주제를 다룸(resembles everyday life)
> 일상생활을 구체적, 현실적 이런 단어들로 생각하면 이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음.
배경스타일의 역할은 구성을 용이하게 하는것(the role of background style is to facilitate the construction~)
> 배경이 장면을 더 명확하게 상상하거나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이해하면 됨.
- 2. 표현주의 (In highly expressionist~)
표현주의는 당연하게도 구상주의와 반대임.
명확, 구체적, 현실적 X
불명확, 추상적, 비현실적 O
그래서 작품이해가 어렵다는 내용이 여기서 나옴. '조화롭지 않음(inharmonious)', ‘불안한(disquieting)', ’덜 읽기 쉬운(less readable)' 이런 단어들을 씀.
그 다음 이어지는 내용은 적극적 관여에 대한 내용이 나오겠지?
미학적 태도가 전체 내용을 감상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바로 나옴.
이걸 받아줘야 하므로 들어갈 곳은 5번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88? 도랏나 5등급 나왓는데 더프성적표도 무보정 컷으로 나오는거?
-
https://youtu.be/LIJqnI6Zzvs?si=YQUgUcfo6uKt9HcV
-
실물사진만 받기로했는데
-
다 안뽑아도 된대서 냅두는중임...무섭다
-
도에서 광역시로 주소지 가족모두 이전하면 3-2학기애도 전학 갈 수 있나요? 지금...
-
독서 -2점(4번) 문학-2젘(22번) 언매-0점 이감 상상에 비해 쉬워서 방심하다...
-
수능(선택과목 물1, 화1) 학교(경희대 한의대, 연세대 전기전자) MBTI 등 아무 질문이나 가능
-
얼벅이 4
-
수능때 걸리면 어떡함? 난 미리 걸리긴 했지만..
-
지인선 N제 11회가 딱 요즘 수능 경향 아닌가 싶네요. 1
1. 분명 킬러 문제는 없음. 그런데, 어려운 문제는 수1, 수2 전 부분에 걸쳐...
-
4000퍼센트 입갤 ㅋㅋ 아 ㅋㅋ 무서워서 9만원넣었는데 3초만에 2배 ㅋㅋ
-
진자진지함 치과갔더니 이거 네개 다 뽑으라는데 오른쪽 하나는 조금 나온상황...
-
요즘 너무 막 읽고 막 풀어서 이원준 브크 함 들어볼까 하는데 지금부터 해도...
-
인싸력 상태만 보면 분명 물평인데 나 왜 인싸과목 생명러지 귀납적 추론으로...
-
하면 할수록 그런생각이 듦
-
머리 부딪친 시민 조롱…"인도 질주하자" 10대 따릉이 폭주족 모임까지[영상] 6
서울 유흥가와 번화가에서 따릉이 등을 타고 난폭 운전을 즐기는 '따릉이 폭주...
-
문학이 주제랑 보기로 뚫리는 문제가 거의 없어서 푸는데 개오래걸림...
-
군수생 달린다 2
너무 더워서 체육관 달린다
-
강k 3회 매우 아쉽다 12
-
오지훈쌤 그려봄 2
-
원인이 과로였음 수능백일남기고 하루종일잘듯 내가의대에가겠다
-
재수생입니다. 저희 모교에서 원서접수할때 제2외국어 접수하면 특정학교로 매년...
-
저도 질문 받은 건데 저도 이해가 안 됨 문제 제가 생각한 거 갑국 전체에서의 해당...
-
국어 ㅈ밥이네 1
ㅈ밥이 아니라 ㅈㄴ 어렵네 ㄹㅇ화작 다맞으면 문학 독서에서 다 깎아먹고 문학 많아...
-
군생활이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보니 좋은것같기도 ㅋㅋㅋㅋ
-
화작기하사문지구 0
국어 수학에서 표점 다 낮은데 (언매미적 극복을 못 해서 ㅠㅠ) 저렇게 밀고...
-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으시겟지만 문득 궁금해져서ㅋㅋ 전 아예 무교고 애들이랑...
-
현우진 조교님 큐앤에이 17
이 답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
수능 국어 고난도 문제 쉽게 푸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
-
선지 판단시에 2번에서 바로 잡았으면 가장 좋았을텐데 잡지 못하고 / 친 채로...
-
기출이 엄청 중요하다는 거를 아는데 여름방학이 일주일도 안 남어가지구 제대로 못 할...
-
사실 그냥 문학을 읽는게 재밌어 사실 그냥 책을 읽는게 재밌어 사실 그냥 공부가 재미가 없어
-
7시에 일어나서 그대로 책상에 앉고 이감 하나 풀면 레전드 성적 ㅋㅋㅋ
-
독서는 딱 봐도 사설쪽이 더 정보량폭격 크고 지문이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
문학 비문학 둘다 피램으로 처음 공부중인데 틀린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
학생들의 방학을 함으로써 과외를 많이 구하는 시기입니다. 과외앱들이 과외구함으로...
-
ㅈㄴ어렵네....... 개더러움
-
수2. 뉴런이랑. 드리블 병행해도 되나요? 원래는 현우진티 커리 타고 있었는데...
-
https://youtube.com/shorts/VJtTW7flXvQ 0칸 불합격 ㅋㅋㅋ
-
50년 넘게 의대 정원 조정해도 갈등 없는 일본… 어떻게 성공했나? 2
편집자주정부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증원을 발표하며 의료개혁 기치를 올린 지...
-
355ml 한 캔 다 마시니까 당일에 하나도 안 졸고 2시 30분까지 달리다가...
-
멍때릴때 두 개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보이는데
-
방에다 붙여야겠다
-
중고거래로 샀는데 미리 돈 다 넘겨도 되나요 ..? 3회차까지만 왔는데 안전거래...
-
D-26 0
그날은 온다
-
ㅈㅇㅇㅊ 8
-
사탐런인데 사문 윤성훈 강의 말고 그 분 교재만 사서 개념하는 건 별로일까요? 1
전 원래 강의를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차피 뭐든 교재만 살 건데 사문은...
-
화작 인강 5
누구 듣는게 좋을까요 김승리님은 강민철님보디 러닝타임이 짧아서 좋긴한데 오히려 불안한느낌..
-
[데스크가 만난 사람]“사교육업체에 해킹된 수능, 기괴한 퍼즐놀이로 변질” 26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는 독일 철학자 헤겔의 미학과...
반응이 없.... 설명 별로야? 이해 안된거 질문ㄱㄱ
너무 어려웠던건 다시볼 생각이 아에안듬.. 절대평가라 그런가 막 국어처럼 한문제 한문제 진심으로 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듯?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7.gif)
어려운 문제도 결국 전개 방식은 똑같아~ 어려운 문제로 연습하면 실력 쑥쑥 오르니까 다들 제대로 공부하길! 작수 1등급 비율 생각하면 영어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는거 알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