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한의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화석만큼 오래된 아재입니다.
현재 교사로 재직중인데요
퇴근 후 + 방학 잘 이용해서
문과 한의대 도전해보려고합니다.
수능 본지는 10년도 더 됐는데
시험삼아
집에서 인쇄해서 6모 풀어보니
언, 외는 좀 괜찮고
수학, 탐구가 3등급 끝자락 정도 나오네요
각잡고 이정도 등급에서 문디컬 라인까지 올리는 것이
요즘 수능에서 가능한지 그리고 혹시 해보신 분이 있다면
기간은 어느정도 걸렸는지 조언구합니다...
면직은 안하고 안되면 보험으로 교사는 계속 할 수 있으니
N년이 걸려도 괜찮긴 한 상황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대과소 대표 구할때 지역구 의원 선거는 왜 반영 안 함? 0
정당투표 득표율만 기준으로 과소 과대 대표 구하던데 그렇게 치면 비례대표만 비교할수 있지 읺나?
-
뭐만먹으면 배아픔 ㅅㅂ
-
난 시놉시스도어렵단말이야 하아
-
대체 뭐임 이해못하겠는데 알려주실분
-
오랜만에 맞팔받습니다 17
잡담태그 잘 달아요~
-
언매 1컷 89짜리 시험임?
-
사문 질문 6
물음표한 저 조건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머지 인구 수를 못 구하겠어요…
-
[단독] 연세대, 논술 소송에 판사 출신 대형로펌 변호인단 선임 2
ㄷㄷ https://m.newspim.com/news/view/20241029001060
-
2년 반 전 글이랑 비교해보니까 화력 차이가 좀 나네 비슷한 느낌 글이었는데...
-
그래 그렇지 그거면 다 용서할 수 있어 앞으로 시간끌지말고 사료주고 볼일봐
-
아기가 잠자고 있어요
-
걍 기출갈무리 2로 갈까 기출갈무리 2 해본 분 후기가 급해요..
-
08년생 정시준비하면 고1 모고 2등급 뜨는데 고1수학 복습 시발점만...
-
부당해고 지노 중노 행정법원 고등법원 대법원 순서 아닌가요? 0
갑자기 고등법원이 왜 나왔죠
-
국제사회는 무정부상태이고 이를 벗어나고자 높은 법적공동체로 들어가는게 연맹이라고...
-
메디컬은 가고싶은데 머리가!!! 머리가 안돼!!!! 5
진짜 제목그대로 메디컬은 가고싶은데 머리가 안돼요 그래서 그냥 의료계열에서 종사하자...
-
어떡하실거임?
-
안녕하세요 고2이고 내년에 들을 시대 생명과학1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개념은 다...
-
허수 등장 26
오늘은 소바 먹었어요
-
없죠 별로..?
-
지구실모에 나왔는데 물론 듣보실모긴함 어떤 사람이 만든
-
애매하네
-
133은 무보정인가
-
물2화2 2
한양대 1학년 다니다가 치대 목표로 2026학년도 수능 응시할 생각인데 물2는 꼭...
-
ㅠㅠ 또 나만 어렵지..
-
혹시 관련 약 처방받을 수 있는거 있음? 10덮 국어 때 복통 때매 중간에 화장실...
-
10덮 수학 1
지금 나오는 실모 난이도가 어렵구나 다른 실모보다 쉬웠는데 보정컷이 79면
-
점수변화는 없지만 확실히 9평 이후로 실력이 늘었음 더프 말고 다른 사설은...
-
지구 오리온n제 2
파트1이랑 2가 난이도 차이인간가요?? 4페이지 대비용으론 뭐가 나을까요ㅜ
-
ㄷ에서 경쟁배타가 맞으려면 A가 감소해야하는거아님?
-
6평 85(1) 찍맞있음 9평 100(1) 시간 안남음 10덮 무보4 보2 시발...
-
매년 수능은 새로운 메타를 열고 사설은 그걸 또 표방하여 그 다음년에 부리나케...
-
올해 6평까지 받아왔던 2등급언저리 망했던 9평 아예 글이 안읽히는지금 이상태로...
-
그래서 스카 감
-
오또k
-
[속보] 젤렌스키 "윤 대통령과 대화…'북한군 개입' 논의" [로이터] 5
젤렌스키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했다"
-
96 97 2 85 96이면 서강대 전전 될까요?? 4
갑자기 가고 싳네요
-
지구특 3
지1 젤 국밥파트: 대기해양 지2 젤 끝판파트: 대기해양
-
4수생으로써 자존심 상하는군아
-
이런거 한 번씩 찾으면 기분이 참 좋음ㅋㅋㅋ 이번엔 대학 가자 제발~~~~~~~
-
단백질 보충하고 저녁공부 시작!
-
고2 4등급 지금 생각은 예비 매3비 + 매3문 투트랙에 교육청 기출부터 차근차근...
-
누군 N제, 누군 실모.. 진짜 머리가 아프네요 뭘 해야할지.. 하ㅠ
-
?
-
간호학과 2
공부가 그렇게 힘듦?
-
맨날 계획표쓰는데 요즘 욕심은 많아져서 평소보다 살짝 많이쓰고 오히려 효율은 줄어서...
-
걍 대학 다닐걸 그랬나 10
성공 못 하면 우울감 너무 심할거 같은데 지금도 우울감 장난 아니고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
나는 아니었는데
수시로 갈수있을만큼 높은 내신을 보유하신게 아니라면 2-3년이상은 해야할건데
직업을 걸어두고 반수? 하는거라 가능성만 있다면 3년, 4년도 괜찮습니다 ㅠ
최소 2년은 잡아야될듯 싶고 사실 되냐안되냐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메디컬 신입생중 30대 40대가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보시면 답이되지 않을까싶네요
정신이 번쩍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수학이 진짜 나형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과형들이랑 경쟁해야하고 상위권은 수학 상향평준화가 상상이상입니다
후... 수학 더 힘주어서 해야겠군요 ㅠ
교사 병행하면서 하는거면
3년도 모자를것같은데
사실 다 버리고 공부만 한다해도 3년이상은 무조건 걸릴것같네요
후 ㅠ 그래도 도전 한번 해보려구요 답변 감사해요
실력이 거까지 가는건 1년하면 쌈싸먹음
다만 수능이 그렇게 나오는건 또 다른 이야기
맞습니다 ㅠㅠ
합격까지 최소 2년은 잡으셔야할거에요
국어, 영어가 받쳐주면 다행이고
사탐은 금방 올리실테니 수학에 많이 투자하시길 바라용
조언 감사합니다. 통합수학이 빡세졌나봅니다.
혹시 교사생활이 좀 별로인가요? 갑자기 4년만에 준비한다고 올리셔서 궁금해지네요
4년은 아니고 1정이상의 경력은 있는데요
사실 직업 만족도는 되게 높은 편이긴 합니다.
학생들이랑도 잘 맞고 방학에도 자기계발도 하고 즐겁습니다.
그런데 50대 중반 되어서도 정년까지 할 수 있을까?
(요즘은 오히려 승진을 잘 안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속한 세대를 포함해서 앞으로는 정년퇴직의 개념이 없는 것 같아서
60대 이후의 삶도 고민해보니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혹시 어떤 이유로 준비 하시기로 결정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불편하시다면 쪽지도 상관 없습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까요?
위에 쓴 댓글과 같은 내용입니다.
다만 다 버리고 공부는 못하고
시간을 내서 몇년 잡고 해보려고 합니다~
국어 영어가 얼마나 나오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등급은 나오셔야하니 보충으로 공부를 좀 하기는 하셔야 할 거에요. 어쨌든 기본기는 있으신 것 같으니 국어, 영어, 사탐은 금방 잡습니다. 수학이 문젠데 2000시간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하루 6시간씩 1년이니, 하루 3시간씩이면 2년이고, 국영사탐도 어느 정도 받쳐주면서 가다보면 3년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튼 학창시절에 그래도 1등급 좀 잡아봤다(~~교육과로치면 최소 교원대 이상)하시는 정도면 가능은 합니다. 곧 28학년도가 되면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보게 되니,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은 3년 내로 끝내시는 걸로 열심히 해보셔요. 이제는 독학으로 되는 시대는 영 지나갔으니 인강(현우진 추천..)으로 노베(중학수학)부터 시발점(고등상하) 순으로 빠짐없이 꼭꼭 씹으시면서 올라가시면, 하루 실공부시간 3시간 기준 운 좋으면 2년, 왠만하면 3년입니다.
저는 도전이 멋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직업이 있는 상태에서 해보는 것이니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할거면 직장 시간 이후에는 5시간 이상은 공부해야할 것 같네요
사탐은 그냥 하면 나옵니다
수학이 관건인데, 1컷은 맞아야 해요
백분위 국 수 98 96 마지노 잡고 나머지 1컷에서 하나 더맞추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