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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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푼건데 왜이런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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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그냥 무지성으로 기출 벅벅 풀고싶은데 어떤가요 0
인강 보면서 뭐라뭐라 하는데 사실 뭐 왜 저런지도 잘 모르겠고, 계속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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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논응시해보신분 0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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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직업? 재산? 외모? 키?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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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립니다…. 왜 맞는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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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다는 소식 들은 바다거북 반응 3
???: 윤석열 기시다 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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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네 ap주고 우스 캐리형챔 주고 오너 몸빵시키는게 맞음 바텀은 알아서 잘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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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숫자만 보면 소인수분해하고 특정 시기마다 꽂히는 숫자 하나가 생겨서 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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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까지 2키로만 더 뛰면 되는데 가다가 죽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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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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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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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시는 형님들 기후변화 외적요인 주기 다들외우고 계신가요? 이심률:10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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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피곤하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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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선지에서 레오폴드가 테일러를 비판하는 걸로 개별 생명체의 존속은 “생명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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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어떤가요..? 1회 방금 풀었는데 시간제한 96점 2분초과해서 다 맞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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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윤,윤사 개념 돌리고 마더텅 다 풀었는데 3정도 뜨네요 이제 n제 푸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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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려서 물어본건데 너도 헷갈리면 어떡하니 말 바꾸고 당당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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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목록 ㅇㅈ 4
전 선팔은 안해도 맞팔은 무조건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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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싸탄코 하는 게 너무 헷갈려서 정리해 봤습니다. 증명을 한 건 아닙니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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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 투척 검색하면 글의 약 40%를 지분으로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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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수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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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확률이 n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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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모티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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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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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쟁률 봤는데 6개중 4개가 200대1이 넘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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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데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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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논리적-구조, 정립과 반정립 종합을 일컫는 말이다. 0
이게 소련식 논리구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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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칼이랑 화공 고민하다가 화공 썼는데 멍청한 선택은 아니었겠지?? 화공이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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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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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간다 0
아침 과외 오후 약간 공부 저녁엔 탱자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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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젠 왜 이럼? 0
다들 공부하는거임? 인싸라서 놀러 나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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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31 41 45 매체 두개틀림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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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목록 ㅇㅈ 16
별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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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인상 3
서울대 > SKY=서울 관악 연건 고려대 > SKY=서고연 연세대 > SKY=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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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1일 남았다. 10
오르비 어그로 글이 많이 올라올 시기이니 이상한 어그로에 끌려서 공부 못해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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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올라가면서 살지 말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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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하는 사람인데요 오전 8시에일어나서 밥 먹고 점심 먹으면 12시인데 담배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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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기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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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수용하시는 속도가 진짜 빠르시네 인현강 차별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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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0
난 토요일에도 추석에도 빡공할거닼 노는애들은 걍놀아라!! 난공부한다!!! 캬컄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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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난이도가 어케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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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봐 국어 14번국어 37번번호가 왜 다 숫자냐 이말임?수포자는 국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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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될대로 되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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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없는 10초짜리 분량인데 0.5초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만들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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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못풀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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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아예 접을라는데 하루에 4-5개 1대1 질문 오는건 받을까요..? 아님 걍 닫아버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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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성한이면 귀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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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43번 밑에 남학생이 가운데 손가락 펴고 있음요ㅋㅋㅋ 재밌으라고 넣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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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목 각각 한 강사의 커리만 다 타기에도 빡쎄겠는데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