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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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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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세 주인공 중 한명이자 인지도 원탑. 리바이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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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이랑 강k 해봤는데 택도 없어서 갓다 버렸고, 강x 시즌 1 해봤는데 그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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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이랑 24는 진짜 왜 틀렸지 진짜 연휴동안 수학 ㅈ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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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점 동안 김동욱 일클할지 장클할지 고민이예요.. 강기본 끝냈고 강기분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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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속 하니 뭔가 좀 속도가 느는구나 수능 때 2만 나와줘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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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생지 높4라 해도 인서울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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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델은 아니었는데 얘 물리 진짜 ㅈㄴ 잘함 대학원 물리학 전공과목 연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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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ㄷ에서 칸트,테일러,레건이 도덕적으로 존중받는 대우를 동등하게 받아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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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네 6광탈 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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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 9모 둘다 국영수 3합5이고 9모때 국어 커하찍어서 딱 2문제 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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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8
좋은아침이라는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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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핫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게 너무 좋아서 습관이 되었는데 수능까지 2달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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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은 심햇지 다같이 하지맙시다ㅇ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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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 0
하기싫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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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기균인데 11211이면(한국사 3이내라고 가정하고)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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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수위노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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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망념 봉망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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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가끔씩 온몸이 윰직이기 싫고 힘이 빠지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건 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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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과 생각중인데 필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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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0
벼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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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정시 0
언매 미적 물1 지2해도 합격 가능한가요? 과탐 투투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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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 한 적 없구요 어그로 한번 끌어봤습니다. 아마 수시로 한의대를 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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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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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괴랄한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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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자고 해놓고 8
사달라는 마인드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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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점!! 0
제가 다이랙트샵에서 아이폰15 프로를 잘못구매해버려서 완전 미개봉(새상품)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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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 {An} 에서 An = (루트n+1)+(루트n) 분의 1 일때, 수열의 급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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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실모 한두개 풀고 학원에서 맨날 트위치만 보다가 재수학원 담임쌤한테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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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관해 판정 바라보고 있고... 공부하다가 심심해서 질문 받아봅니다 기계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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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가장 어려웠어요 10
지금까지 해 본 탐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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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르새선생님 공통 최상위반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2.현강에서도 기출 100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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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다이오드 질문 11
여기서 A다이오드는 pn이에요 np에요? pn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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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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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는 다들 배우신 분들이라 그런지 상상했던거랑은 다르게 조롱이 하나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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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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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풀다 멘탈 걍 나가버린 실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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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파이널 강좌(실모제외) 자료나교재 받는거 아닌이상 왜 듣는지 모르겠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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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인데 강남하이퍼 의대관 기숙 윈터 어떤가요? 다녀보신 분들 괜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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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뉴진스 공개 지지?…SNS 올린 글 '파장 예고' 6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걸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와 첨예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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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할거면 사탐 두개를 하는 게 낫지 않나? 하나만 사탐런하는 사람들 종종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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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진vs현우진 3
노베한테 십일워 시발점 뭐가 더 좋나요? 이유도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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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92인데 84뜸 ㅅㅂ 왜이리 빡빡하냐... 근데 21번 실수해서 3나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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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5 19 22 30번틀려서 81점임... 뭐지 뭔가 좀 색다른느낌 11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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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진짜 올리고 싶은데 국어 영어 탐구 진짜 조금씩만 하고(감 유지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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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모님은 사촌들한테 칭찬만 하는데 ㅈㄴ 불공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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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수학 40분 남기고 100인데 서바 12회 56 2
?????????????????????????????????????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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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점 쳐박았노 20 25 29는 대체 왜 틀려있는거노???????이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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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열심히 해서 6모 57 -> 9 84 근데 확통 4점 다 틀림... 확통 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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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파이널 7 현대 소설 약간 똑닮은딸 생각나지 않나요 0
뭔가 명소민이 길규온+류솔한테 말하는거 같아서 완전 몰입해서 읽음,,, 약간 말투가...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