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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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봐도 납득이 안될때 꽤있음 능지이슈인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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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맞이는 8
왜 이름이 설맞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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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아직도 기억하는데 미치겠네 ㅅㅂ 좋게 생각하면 복수 가능하긴한데 찐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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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실모보관 6
교실형쓰는데 실모 보관 어케 해야하나요 사물함에 애매한게 안드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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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갈아엎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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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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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더텅 문학 지금 풀기에 너무 많은데 수능 기출의 미래 (문학) <-이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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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채크하고 넘어가시나요? 아니면 선지에서 나왔을 때 다시 찾아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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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고의(고점) 충남의 설전정 설물리=지사의(만족마지노선) 성반 연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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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모나 9모나 난이도가 거기서 거긴데 컷 차이가 5점 정도 나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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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버렸다 수바 12회 벌써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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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가는 수학2 0
적분 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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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중증수가 800개 인상 속도 낸다…9월 중 마무리 3
정부가 하반기 중으로 예정된 중증암 등 필수 수술 800여개에 대한 수가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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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11 문과 0
문과고 23211 다 컷에 걸려있을때 어디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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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기 전부 아는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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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멸망이 더이상 기억 안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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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스카 다니고 싶게 하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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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4
인논 경쟁률은 엄청나네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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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이상한 분들 계신거 아는데도 고민이라 써봅니다.. 지금 관독 들어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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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다니는데 다 이뻐보이는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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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재밌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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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프맥 사전 예약 걸었는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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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수완 양차이 11
탐구 기준수특이랑 수완 양 차이가 몇 배 정도 나고 머가 더 많나요? 과목은 물2화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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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는데 1년동안 못벗어남;; 무슨 시험을 보든 항상 높4 수학은 항상 시험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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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등급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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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재미없어요.. 14
크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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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레어가 가지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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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논에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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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0
옛날에 현역때 05년꺼 까지 했는데 수능 안보는동안 있던 기출들만 다시 싹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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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 지역종합 - 5배수, 1차 경쟁률 1.60:1 강릉원주치 종합 - 5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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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켓 시즌 1에서는 2개 정도 틀렸는데 시즌 2 푸니깐 day 4부터 맞는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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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오매스를 통해 ~~를 알아보자” 지오지브라라는 훌륭한 툴이 있는데 왜 알지오매스를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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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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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ㄷㄱㅁ할거임 8
ㄹㅈㄷㄱ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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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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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현장에서 여러 수험생을 울렸다던... 뉴스에도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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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37번만 뽑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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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성적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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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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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문논술 0
최저충족률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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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질문좀요 8
형광펜 친걸 바탕으로 A 총회, B 사법 재판소라고 판단했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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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6
무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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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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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타이머 맞춰놓고 잤는데 3시간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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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t 감동이다 1
ㅈㄴ짜 as특강 보니까 완전 정성가득…근거가 너무 명확해서 최적t해설이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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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분 96점 (15틀..) 작수 22번 현장에서 풀었을 때 느낌나고 좋았음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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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텔 찬양합니다 16
하루히까지 올려줄 거라곤 예상 못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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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전교조, AI교과서 허위사실 유포…수사의뢰 등 대응" 10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