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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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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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볼 수 있는게 찐 최종 지원자수인진 모르겠지만 약대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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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할시간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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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편입 1
삼수해서 그저그런 대학에 진학했는데 학교 너무 탈출하고 싶은 상태입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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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08 고1 형 있는데 내신 어중간하게 가다 정시로 틀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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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이고 사설이고 리트고 한 번에 읽었을때 이해 안되면 하루종일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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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 문풀만 할건데 N제 vs 밀린 EBS 수특수완 1
각각 양이많아서 다 할 순 없고 대상은 수학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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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학 9
어느정도로 공부해야 저렇게 해석할 수 있죠? 해석할때 팁같은게 있을까요?(고전시어 공부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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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들을 수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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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충청권입니다. 국수영탐(2) 3합5 정도면, 충족률이 어느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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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대 1곳·대학병원 2곳 설립 추진…정부에 보고 1
의대정원 200명 내외·대학병원 1곳당 600병상 규모 전남도, 병원설립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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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대1 최저만 맞추면 합격인겨? 지리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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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가야되는데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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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3였는데 4됐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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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수능만 과도기 거치고 다시 원형태 롤백 가능할까요? 2
얼마 전에 오르비에서 난 그럴거라고 확신한다는 댓글 단 사람을 한명 봐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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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 그대로 노베입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공부 1도 안하다가 올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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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줄 알았는데 고모”…日 고이즈미, 가정사 고백 2
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신지로(43) 전 환경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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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결국 둘다 풀어야겠지만 확통을 시간내에 제대로풀어야 점수를 더받을 확률이 높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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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는 언제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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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2만뜨는게 목표에욤.. 개념 기출은 했고 지금 수완 바로 끝내고 솔텍 할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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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힘들게 예약햇는데 논술가야해서 28일로 변경힘들게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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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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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골라주세요 0
강이분 김승리 선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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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에 3번이 답인 이유가, 속도항이 두 가령에서 모두 다 양수라서일텐데요. 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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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하면 답지는 찾을수있는데 사문인지 자연현상인지 구별하는게 헷갈려요 ㅜㅠㅜ 설명좀해주실분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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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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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완 2권 (개두꺼움) 아수라 책 배송 온거 (5권) 그 외 책 6권 ㅅㅂ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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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10
20년째 원기옥 모으는중 자의는 아니지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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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2910 1454 로 연락주시거나 댓글, 쪽지 달아주세요. -24세 남자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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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최종결과 2
뒷심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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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으로 참고해서 썼는데 올해는 뭐야.... 걍 인도어 이런거 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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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개화나네 3
여름언제끝나 시ㅣㅣㅣㅣㅣㅣ바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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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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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 드네... 수능때도 이러면 큰 일 나는데 너무 슬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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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입시 끝나고 2년만에 접속하네요~ 질문받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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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붙는내신인데 재작년은 떨어졌을거같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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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파이널 0
다들 뭐들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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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성적 상승 23
여러분들은 평균 백분위 70? 정도부터 한 6개월 공부한다 쳤을 때 평균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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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풀어본거 세봤는데 30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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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사고라서 내신받기가 어렵네요. 정시중심으로 준비해야될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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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별로 안 보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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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과 작년에 5.x:1이였는데 왜 ㅇㅈㄹ났지.... 진짜 허수가 들어온건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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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련다,, 하루종일 물2만 했더니 우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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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곤데 일반고로 체크하면 어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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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오르비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들 정말 대단한 것 같음..눈치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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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가는 케이스가 있을까 ..옛날엔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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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꾸준히 또는 고등학고 들어와서부터 2-3년간 하루8시간씩 했겠지? 우리반...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