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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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4-5등급 나오는데 강민철t 풀커리 따라가기 많이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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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막회차 공통 4개 틀리고나서 나름 선방 했네 하고 확통 드가자 하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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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9모 둘다 3등급인데 수능때 안정3받고 싶습니다 이때까지 기출만하다가 실전연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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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때는 어디 사이트나 오픈톡에서 할짓없는 의대생들이 좌표찍고 몰려오는 거 같음 1
그렇지 않고서야 설명이 안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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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vs화작 0
언매 진짜노베인데 메디컬가려면 꼭 언매 해야하나요??? 공부할시간있긴한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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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체감 큰가 대넷은 여러번 보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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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문화는 1.전체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다, 2.집단 간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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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금ㄸ 1
언제부터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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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푼 건 이해원 시즌1, 시즌2 히카 시즌1~시즌4 강대x 시즌4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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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는거 보면서 운동장 걸었는데 기분 오묘하더라고요 제2 안치는 분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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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는 3과 5의 곱한 수 수? 라고하면 수능의 수가 생각나요 15수는 미미미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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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10덮 0
미적2틀 공통 5틀 72점 등급 뭐뜨시나요? Omr체크 잘못해서 성적표에 68로 나와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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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하고 싶어요 7
사문 정법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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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싫네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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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노베이스 입니다 수학 영어 물리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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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2, 화학2 한번 풀어보고싶은데 올해 리바이벌 각각 몇권까지 나왔나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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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뜨거워진다니까 환경오염 걱정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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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호 풀리스트 1
해강에서 시즌1 1회 등급컷이 수능이면 46점 정도 될 거라 하시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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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뒤 노눈알 설뱃으로 돌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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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실모 1
베오베 81 샤인미 93 전서영어 89 한지 3x ㅎㅎ 사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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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외엔 그 어떤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슈퍼 공부머신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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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은 악명높아서 안건드릴건데 생윤은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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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하프모 오답이나할깡.. 씨발하기싫다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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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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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문학을 들을려고 하는데 검색하다보니 이런멀이ㅜ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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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은 1차/2차,비공식/공식 중에 어디에 해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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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뇌과학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오히려 체력을 갉아먹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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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이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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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자리 2
원래6X4였잖아요? 올해는 7X4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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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노동 위원회 위원장을 대상으로 행정소송 하면 그 행정소송도 3심제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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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거 맞죠? 당장 9월만 해도 정신나갈정도로 쉽지만은 않았는데(화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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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손빨래하다가 발견했는데 ㄹㅇ 존나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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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문제 난이도가 평균인 엔제가 뭘까여 뭔가 딱 저정도 난이도들만 있는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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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팩 4차가 그냥 엣지 2개던데 그럼 이감 시즌 6-7~10은 온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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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입학은 해주되 수업은 1년 미루고 그사이에 띵가띵가 놀러가세요 하면 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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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도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공사기간 한 2주 잡아늏고선 3일 시끄럽고 조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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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 vs 대용A: 피시방에 가서 게임 한 판만 할까?B: 난 그거 찬성이야.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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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등급컷 무슨일임 고3 이과애들 다 사탐런함?? 담뇨단과목말고 일반사회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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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7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마약이 왜 불법이죠? 판사님이 왜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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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50이 375명이구나.... 제발 수능때도 이대로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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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병이냐 1
스스로의 멍청함에 너무 분해서 화가 너무 남 그냥 나는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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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비율이 절반인게 말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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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풀까요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