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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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교과 성적이 어느정도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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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논술 자유전공은 인문계인가요? 사회계인가요? 인문계는 영어 지문 나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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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94 9평 100 본격적인 공부는 8월 말쯤... 늦게 시작해서 이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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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정시가 확실히 훨씬힘든거 인지하고 있고 수시가 쉬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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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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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전위 질문 2
막전위 mdgc 복습 중인데 혹시 이거 가까운 지점으로 자극 지점 추론 하는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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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말같음 난 기출 통합수능 이후만 보고 바로 엔제 벅벅으로 2등급정도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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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자연대학 이거 하난데 도박원서 1개 외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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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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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풀면 배터리 1-2개짜리 문제가 시간 더 오래 걸리는거 실화? 3개짜리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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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수험생 피해보다 의료 정상화가 중요…겨울이 최대 고비" 6
내년도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던 의대 교수들이 13일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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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어떤 정도? 수능 공부만 봐서는 못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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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성쌤 들어보려하는데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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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2009 20~22 > [리트 전개년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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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금요일 2
힘이 빠진다...지미씹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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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자랑하고가세요 명문대생이라 있었던 썰같은거 풀어주세여 막 과잠입고있는데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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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하게 그냥 인부들 데리고 벌초하면 ㅈㄴ 편할 거 같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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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취임 후 최저 [한국갤럽]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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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느학교 어느과를 쓰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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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끼리 신촌 홍대 12
20대 초반 남자들끼리 신촌 홍대 놀러가는데 갈만한곳 추천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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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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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로 등기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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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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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전위 킬러로 나올려나 14
9모기준 유전보다 훨씬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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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브릿지18회 4
13번까지 19분 14번까지 36분 20번까지 56분박고못품 21번까지 1시간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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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부터 어어..? 하는게 그냥 풀다가 눈물날라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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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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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돌고 돌아 ‘신한울 3·4호기 건설’ 확정 1
[앵커] 원자력 발전소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정부 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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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경희대 중에 고민중인데 둘다 넣고 수능 점수따라서 둘중 하나만 치러 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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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홍대 가능한 성적이기는 하던데 그래도 쓰는 게 좋을 까요? 수능 전이라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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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가 말씀하셨다 20
> 바..... 반수도 안된다니...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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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플랜 4
현 고3 영어랑 사탐 한 과목으로 수능최저 2합5 맞추기 대학 좀 다녀보다가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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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죽을번 한 60분~65분정도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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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지? 그래서 내가 과외하려는 입시 전형 관련해서 많이 자세하게 칼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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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글 가천의vs한양공 먼저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로또급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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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양대 인터칼리지 최저 지원자중에 몇퍼센트 정도 맞출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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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실화임... 민망한듯 헤실헤실 웃으면서 가져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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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명인학원 0
대치 명인학원 수강예약은 했는데 결제는 어디서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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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논 쉽지않네 0
그나마 서강대준비할때랑 결이좀 맞는면이있어서 적응은했는데 굉장히 거리감있음 지문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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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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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점 나와서 실력좀 올았나 했는데 컷보니 안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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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고 더프랑 평가원기준 저점은 서성한낮공(두번) 고점은 인서울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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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학원인데. 안산살아서 추석인거 감안하면 왕복 네시간 나올거 같습니다.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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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개념어 17
사진에 나와있는 단어는 문학 지문에 나올때 바꿔서 읽어야 하나요? 실솔->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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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에서 100가는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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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82 이번 9모 88 나왔습니다… 고1 이후로는 내신 영어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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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리 설물천특 5
씹 변태들이다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