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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탐런 7
연서성한중 공대 목표로 하면 2사탐 해도 되나요 07인데 내년 입시요강 나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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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속 미소녀와 대화하는 듯한 나의 환상 부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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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아저씨 ㅇㅈ 9
오빠 예비군인데 만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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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도ㅇㅈ 0
아니저도ㅇㅈ볼래요맨날타이밍안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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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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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선착 10명 9
아무것도 안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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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잡니다 0
다들 주무셔요 2시 이후론 담날에 지장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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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샤프심을 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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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3
대신 잘 생기고 예쁜 님들 얼구이나 보십쇼! 그리고 내 얼굴은 많이들 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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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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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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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에요? 1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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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이지랄하진 않겠지 아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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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4
내일 아침에 국어 모고 풀어야되는데 깨버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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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얼굴 구경좀 해볼까 사진 주작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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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 없네요 2
고추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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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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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ㅎㅇㅌ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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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ㅇㅈ 14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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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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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다른 것애 에너지를 쏟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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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혀녀기가 얘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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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괜찮음 하세요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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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건 한계가 있는데 못생긴건 한계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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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1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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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이발 2
저녁 존나먹고 잣더니 깻는데 소화가 안되서 미치겟음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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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2니까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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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6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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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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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파서 더 이상은 볼수가 업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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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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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
오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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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1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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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참 ㅇㅈ.. 15
착하게 생겼단말 살면서 오조오억번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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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고양이가 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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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평생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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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4
아파트에 있는 실베짱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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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좀 주쇼 도박 좀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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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5
그런건 일레도리자드가 처리했으니 얼른얼른 잠이나 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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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30 (표준편차 15, 상위 2~3%)인데 논술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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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만표 대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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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5
내리비 옯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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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176935/%EC%A7%8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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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길진ㄴ짜잘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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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9월 2
인증메타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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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틴놈들아 8
왜 나만 공부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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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랴 사던 편의점 알바 할매였는대 바껴서 막혀서 강제 금 연초 하다가 일주일만애 하니까 극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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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많이 위험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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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귀엽죠 ㅠㅠㅠㅠㅠㅠ 13
비추 ㄴㄴㄴㄴㄴㄴㄴㄴ
수능 문학은 '완전한'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는 게 포인트라 생각.. 나무짝대기가 슬퍼하든.. 그게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거였든.. 4번이 '가장 말이 안 되는' 선지였기 때문에..
아아 물론 4번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는 것에는 저도 이견 없으나.... 2번 여쭤본 거였어용..
https://orbi.kr/00069077376 아까 어떤 강사분이 해설 올리셨던데.. 일단 링크 달아드립ㄴ디ㅏ
그렇네 나무 짝대기들은 슬퍼할 수 없잖아 ㅋㅋ
시비거는거 아닌데 나무들 대상으로 의인법이 안될 이유는 뭐가 있나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는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니 2번선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게 저 강사님의 주장아닌가요
그니까 저 강사님 글 보면서 그게 이해 안됨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이걸 제가 <보기> 없이 어케 캐치하라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인법이 뭐 대단한 문학적 장치도 아니고...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에서 모든 의인법이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데 쓰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 필연성이 있는 인과관계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돼용
그런 인과관계를 시험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적용하는게 결국 국어 실력을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가 수학같은 과목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필연적 인과관계를 딱 정의내리기 힘들다 보니 아 여기선 이런 표현법을 이걸 나타내기 위해 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거죠 실제로 화자가 떠나올 때 주변의 자연물들이 울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을 통해 화자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건 타 고전소설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끙... 일단 알겠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용
나중에 강사들 해설 다 나오면 다들 뭐라고 설명할지 봐야겠네요
시의 기본은 화자의 정서, 태도입니다. 보기가 없어도 당연히 정서, 태도 위주로 읽어나가야해요. 질문하신 구절을 보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의인화시켜서 감정이 있는 것마냥 표현했죠? 왜일까요? 화자의 정서를 그 대상에 투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장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서, 태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시가 그렇습니다. 화자는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는 그 필터가 뭔지를 파악하는게 시의 전부입니다. 대부분의 기출도 다 이걸 중시여기구요. 조잡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