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evretone [1310194] · MS 2024 · 쪽지

2024-09-05 20:12:44
조회수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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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격파산자 · 1037202 · 09/05 20:18 · MS 2021 (수정됨)

    저게 객관적 상관물로서 화자가 느끼는 슬픔을 마치 자작나무와 이깔나무가 느끼는 것처럼 표현한 겁니다
    EBS 연계 작품이라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한 구절이였어요

  • Iloveevretone · 1310194 · 09/05 20:25 · MS 2024

    번외로 27번 3번은 뭐가 틀린걸까요? ㅠㅠ

  • 석열이죽이깅 · 1234125 · 09/05 20:18 · MS 2023

    저도 이거 틀렸는데 여러 견해 종합해보면
    i) 의인법은 화자의 정서를 투영한다
    ii) 이기지 못할 슬픔은 없다-> 이길 정도의 슬픔은 있다
    iii) ㄴ에 대해 묻는데 ㄹ을 끌고 들어올 필요 없다

    이정도로 제시되던데
    그냥 상황맥락+문학적 장치 특성상 슬픔이 존재한다고 보는게 맞을듯요..

  • Iloveevretone · 1310194 · 09/05 20:25 · MS 2024

    ㅠㅠㅠㅠ감사합니다,.

  • 에라모르겠 · 1041278 · 09/05 20:24 · MS 2021

    2번도 애매했는데
    4가 너무 개소리라 그냥 4찍고 빨리넘김

  • Iloveevretone · 1310194 · 09/05 20:25 · MS 2024

    저도 고민햇는데 ㅠ

  • 국어꿈나무 · 874392 · 09/05 23:05 · MS 2019

    2번은 애매한게 맞습니다. 실제로 해당 시를 다룬 몇몇 논문은 해당 구절이 화자가 슬픈게 아니라, 북방의 다른 민족들이 우리 민족이 만주를 떠나는 상황을 슬퍼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고 있어요. 발문이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냥 적절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참 아쉽습니다. 평가원도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몰랐던건 아닌거 같은게, 선지 표현을 '화자의 슬픔'이라 하지 않고, '화자가 북방을 떠나면서 느낀 슬픔'이라고 약간 열어뒀습니다. '화자가 북방을 떠나면서 느낀 (타인의) 슬픔'이라고 이의 신청의 방어논리까지 세워놓은 거 같아서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 Iloveevretone · 1310194 · 09/06 10:49 · MS 2024

    아…(타인의) 슬픔이라하면 진짜 할말 없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