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모성애를 보여주는 대사임?
(흩어진백골을주우며) 명수야, 내자식아! 이 토막에서 자란너는 백골이나마 우리를 찾아왔다. 인제는 나는 너를 기다려서 애태울것두없구 동지선달 기나긴 밤을 울어 새우지 않아두 좋다!
이대사가 왜 모성애를 뜻하는건가요 내 공감능력이 박살난건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표점합 몇점대에 백분위 얼마정도 나오셨어요? 아직 학교를 안가서 성적표를 못받았는데...
-
서울 4대외고에 친화적인 인서울 대학이 있나요? 즉, 수시전형에 좀 특혜를 주는...
-
한양 물리학 6
한양대 물리학과 911.75면 합격했나요..?? 추합으로라도 됐으련지
-
켄텍 2
1차 붙으신 분들 점수 부탁드립니다
-
ㅇ
-
기준 한국수영탐탐 총 180 문제 합계
-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선택과목에 대한 비하 등 어떤 의도도 없습니다. 또한 이...
-
표준점수와 득점률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음잘본건지 못본건지 누가 설명 좀...
-
작수 국어 1 수학 7 영어4 한지 1 지과 2 한국사 4 나왔는데 이번에 재수...
-
어그로 죄송한데 15명 뽑는 학과인데 예비 9번이면 가능성 있나요??? ㅠㅠ 참고로...
-
대학 선택장애 6
국민대 기계금속재료 과기대 기계 자동차 (장학) 숭실대 전기 어디가 좋을까요.....
-
일단 본인은 작년에 성대 편입한 사람임 옯붕이들이나 전적대 친구들이 편입 궁금한게...
-
약대 관련 질문 0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나서 총액계약제나 의료민영화 시스템이 도입돼버리면 약사한텐 너무...
-
개 병신같은 한국축구
-
하 ㅠㅠ
-
몇 달만 지나면 더 까먹을 것 같아서 많이 늦었지만 써봅니다. 딱히 다른 수험생에게...
-
컴공이랑 스마트운행체공은 안전빵 최초합권임?
-
2022 2023 2024 수능을 치룬 03년생입니다 삼수때는 강대기숙에서 일년간...
-
시대 0
반배정 수학 위주로 함요?? 미적 백분위99 국어4 영어3 생지 22 떴는데...
-
물론 좀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과외도 하게되면 국어로 구해볼건데, 그러려면...
-
성적표 안녕하세요 경제학과 정치학을 배우고 싶어서 고려대 전기전자 다니다가 서울대...
-
반도체 vs 생교 10
비슷한 레벨의 학교에서 반도체학과랑 생물교육과에 붙었는데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ㅠㅠ...
-
켄텍 2
점수 산출 방법 아시는 분?ˀ?ˀ?ˀ?ˀ 부탁드립니당
-
중대 약대 정시컷 16
최초합권 안정이려면 국어2~3 수학 높1 영어1 생1 1 지1 1 받아도됨??
-
본인 다니는 학원이 이감이랑 계약이 되어있어서 매주 간쓸개L도 나눠주고 그랬는데...
-
과기원 0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최초합/후보/불합 있는거로 아는데 작년에 유니스트 정시선발...
-
의대생분들 질문좀 17
저 정책이 단순 수험생커뮤니티의 과민반응인가요? 아니면 입결에 영향있을 정도의...
-
다이어트할때 3
기초대사량 만큼은 먹어야 잘빠지죠? 이게 오히려 기초대사보다 적게 먹으면 살 잘 안빠진다고 들어서
-
운항관제 갈것같습니다 군수안하면 보통뭐하나요?
-
[오픈 캠퍼스 투어 안내] 안녕하세요 함께 꿈을 이루어나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
[오픈 캠퍼스 투어 안내] 안녕하세요 함께 꿈을 이루어나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
약대를 0
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 던질까말까던질까말까던질까말까
-
풀이 순서: 1~45 순서대로 (독->문->언) 독서론 - 무난 선거 - 역시...
-
청주교대 면접 다녀왔어요 (feat. Zola T) 6
부산 사람인데 오전에 입실이라 차타고 전날 도착해서 호텔에서 잤습니다!! 호텔...
-
과목/ 백분위 (등급) 국/ 64 (4) 수/94 (2) 영 (1) 생/ 82...
-
연대 끝까지 가보자는거구먼
-
일반 물리를 열심히공부해서 학교공부 학점3.5정도이상 챙긴다면 물2는 껌인가요?...
-
언매 73점 나왔는데; 언매 다 맞고 문학 비문학 의문사 개많이 당함; 평가원꺼...
-
27번 문제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학생 2의 주장에서 ‘경숙은 10월 10일의...
-
오늘 이투스에서 윈터 모의고사 쳤는데 국어 60점대가 나왔어요 작년 6월 평가원은...
-
웹개발자나 웹사이트 만드는 학과는 소프트웨어학과만 하나요? Ai학과나 통계학과는...
-
예비 9번받았는데 올까요?
-
본 사람 개처망함
-
ㅈㄴ 다채롭게 틀렸네.. 뭐냐 진짜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양가 있는 국어 칼럼도 자주 써올게요.
-
[827명] 서울대 합격자를 위한 24학번 새내기(신입생)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0
[들어오는 법 : 3줄요약] 1. 스누라이프와 노크가 서울대 24학번 합격자의...
-
고3을 허투루 보낸 건 아니었습니다. 매일 반에 1등으로 도착해서 국어 기출문제집을...
-
안녕하세요! 1/20(토) 치뤄진 서울대 의대 정시 면접 복기입니다. 차후 의대...
-
물어볼 얘기 0
전교꼴등에서 290일만에 의대 갔다는 사람은 재능의 영역이라 할 수 있나요? 글고...
-
올해 지구 성적 0
6모 7~8? 9모 4 수능 2 여름방학부터 제대로 시작 이 정도면 ㅍㅌㅊ?? 한...
자식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담긴 대사잖아요
선생님...
예....?
사랑하던 자식을 만났으니 어머니가 더이상 울 일이 없다->모성애표출
어렵네.....
어머니 입장 : 아이구 사랑하던 아들을 백골으로나마 만났으니 더이상 언제 만날까 울 일이 없구나..정도로 생각하셔욕
감삼다!
이때까지 자식을 기다리느라 애태우고 울고했으니 어머니의 사랑이라 볼만하죠
그리던 자식을 찾아서 더 이상 안 울어도 된다고 하니 자식이 오기 전까지는 매일을 울음 속에 살았다는 뜻이겠죠?
죽고 백골이 되어서 온 자식이어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만큼 숭고한 모성애가 어딨을까요
그렇긴 하네요
문학이 어쩌면 면접 전형 역할을 대신하는 것일지도
ㄹㅇㅋㅋ
어머니가 하는 말이 이제 죽엇으니 안 찾아도되노 ㅋㅋㄹㅃㅃ 이게 아니니깐..?
인제는 나는 너를 기다려서 애태울것두없구 동지선달 기나긴 밤을 울어 새우지 않아두 좋다 <- 지금까지 그래왔단 뜻이니...
시니컬하고 힙한 어머니라 생각하지 말고 infp어머니라 생각하고 읽어보셈
'맥락'을 보시는 연습이 필요할거같네요
말하는 내용이 상황하고 반대여서 더욱 부각되네요
[(흩어진백골을주우며) 명수야, 내자식아!]
설령 이것만 제시되어 있었더라도 모성애가 맞다고 하고 넘어가셔야 해요. 문학 기출을 통해 평가원 관점을 잘 학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