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멍청하다는 걸 인정해야 편해지는 듯
현실 주변인들은 나 공부 잘한다 해주는데
인터넷에서 나는 불가촉천민, 수드라, 사회적 약자,저능아, 패배자라서 그 괴리감 때문에 고통스러운 건데
그냥 내가 멍청하다고 인정하고 사회적 인정을 받을 생각을 버려야하는 듯.
인정받고 싶으니까 너무 고통스럽다. 나는 그냥 흔하디 흔한 SNS로 인한 우울증에 걸린 것에 불과함
인스타에 잘생기고 예쁜 사람, 금수저 보고 우울해지듯이(난 인스타 안 봄)
나는 커뮤니티를 보며 우울해진다.
Dean-Instagram 말고 나에게는 Dean- dc inside, orbi가 필요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긴장감 4
현역이고 이번에 수능 처음 보는데요. 떨려서 망칠까봐 또는 패닉 올거같아...
-
20살이나 먹은 나를 아기처럼 귀여워해주는 사람을 만나 6
더 확실한 취업의 동기를 얻고 있어 원래 2학년 끝나고 공부 시작하려 했지만 학점도...
-
캐스트로 홍보하는거 보면 언젠가 2타까지 갈듯 나도 안듣는데 캐스트 바이럴 돼서 올기총 시켰으니ㅋㅋ
-
17,19,22 작년 빼고 국어로 유명한 해에는 다 극 나왔고 올해 국어는 마그마...
-
내년에 고3되는 고2입니다 점수는 잘 나오는데 문학을 풀 때 자꾸 찍어서 푼다는...
-
현 고2고 내년에 수능 보는데 윤도영 선생님 라이브는 직접 가서 다른 강의실 가서...
-
김은정T 자료입니다:) 수학은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그 접근 방법이 다양해서 오답을...
-
화작 확통 영어 사문 세지 90 85 3 96 96 갈수있나요??
-
으으 어지러워 4
언매 으으..
-
강기원쌤 많이 어렵나요 10
미적 개념끝냈고 3점이랑 쉬운4점 풀수있는데 따라갈수있을까요
-
다년간 직접 경험해본건데 사설 국어랑 수능 국어는 정말 연관성이 조금도 없습니다....
-
작수 확통 84점이었고, 9평 직전에 미적으로 갈아타서 백분위 78(낮3)입니다....
-
오늘의 노래추천 3
나온지 벌써 10년이 됐네,,, 암튼 노래는 좋아요
-
강대 x, 설맞이, 히든카이스 시즌4, 이해원모 모두 72, 76 정도 나오면...
-
판구조론과 대륙이동설이랑 엮인 개념이 왤케 많았냐ㅋㅋ
-
수능 끝나면 7
탈색,헬스,미연시겜,밀린 애니 보기,여소 받기,후피잡 소설보기,어벤져스 정주행...
-
좀 쉬운 편인가요 ??
-
가급적 혼자 있는 곳에서 하기를 추천함. 빌런들 소리나오면 따라하는거임. 한숨쉬면...
-
나만 공부 안하고 오르비했네...
-
여대에 페미 많다 28
라는 이유로 안 가는 애들 진짜 이유를 모르겟음 본인 여고 다니면서 한번도 페미...
-
혹시 아시는분계신가요?
-
문학, 문법, 탐구가 진짜 마지막 1주동안 가장 올리기 좋은 과목임. 특히 지구....
-
플래너 하프이어로 2개 샀는데 원래 제본소가서 하나로 합치려고 했거든요 근데 택배...
-
MUMUL 3
가보자고
-
나 아는 사람 잊음을 논함 닮은 삼촌이 다시 보게 되는 병인데 다시 생각하면 그...
-
정법 개념 질문 2
1. 평생교육 및 의무교육은 복지국가/문화국가 둘다 해당하나요? 2. 종교, 예술,...
-
임정환, 김종익, 이지영 VS 현자의 돌 2023학년도 06모 9번 ㄹ선지였나…...
-
수학 2등급 수학 2등급 9망수잘 으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
-
https://youtu.be/Iap1rbB5wIk?si=IBnYtjEK3oa9TYB3 인생의모토
-
모든 질문을 받습니다 23
수능 공부를 제외한 모든 주제에 대해 질문을 받습니다
-
최근에 주간지 + 수특 수완 n회독 + 무지성 실모 실모 실모를 쳤더니 남은 실모가...
-
수학 백분위 93? 영어 2 사문 47 안정 생명 백분위 97? 이정도 뜨는데...
-
이미지 1
너가 내거 써주셈
-
뺘샤
-
거봐, 3
너도 북어지
-
수능도 얼마 안 남고, 저도 슬슬 추위에 등골이 서늘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
오늘 똥만 5번 싸러감 25
미친과민성대장증후군새기 실모풀다 흐름 끊기는거 너무 화나네
-
경제 한번 정리해야겟죠? 하 ㅠㅠ
-
약대 뱃지 개이쁘다 15
지금까지 약뱃 있는지 모르고 살았네 ㅋㅋㅋㅋ 내년 수능 보고 뱃받튀할까 저거랑 동대...
-
“사교육을 받은 사람이 유리해지지 않도록 출제“
-
어그로 성공 성적표 이렇게 ㅇㅈ하는 거 맞나요... 수학이 좀 떨어졌지만 국어가...
-
메가 국어 0
예비고3입니다.. 지금까지 국어 인강 전혀 안들어봤아요 모고는 1~2뜨는데 비문학이...
-
나는 질문해줌 50
프사나 닉넴보고 어울리는 질문함 ㄱㄱ
-
한시즌 풀어보려하는데 무슨시즌이 가장 괜찮나요?
-
13-15kg차이가 크긴하네요 아
-
해보신분 답좀
-
ㅆㅂ자기시러
-
국어 - 의외로 물 수학 - 핵불 영어 - 약물~약불 이라고 하네요..
브로... 그냥 다접고 본인의 인생만 보는건 어떤가요...?
헛소리가 아니라 그러면 인생 나름 살만함
커뮤와 현실을 구분하세요
커뮤는 ㄹㅇ msg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인정욕구는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고 있고 십대라면 더욱 강할겁니다. 그러나 외부의 반응에만 의존한다면 반응이 부정적일 때 고통을 받겠지요. 그런 시기에 온전히 자신이 뭘 하고 싶고 뭘 했을 때 행복한 지 내면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거쳐 자신을 더욱 이해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진다면 외부의 영향을 덜 받으며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10대, 게다가 입시에 매몰되어 있는 상태라면 스스로 진실된 자신의 행복을 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이지만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조력자가 필요한 것이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같은 주변 어른이 그런 역할을 맡는다면 성장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그런 도움을 받기 힘들다면 스스로 그런 조력자를 찾아야하고 그 조력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상담사 혹은 정신과 의사입니다.
스스로 왜 도움이 필요한 지조차 알 수 없더라도 조력자는 그 이유부터 해결책까지 제시해줄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어린 나이에 마음고생이 심해보이는데 적절한 도움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인터넷에서 사람들 다 나보고 멍청하다고 함
그게 인터넷은 사악한 과학자들이 조종하는 허상이라는 증거입니다. 현실으로 도망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