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독서 지문 피드백 받습니다..
2025 CYPHER 1회 문제지_orbi+ver.pdf
요즘 심심할 때 자작 비문학 지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다시 재릅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피드백 주세요... 오류 있을 거 같음..
+) 김명환. (2010). 영국 자유주의의 다섯 가지 기원. 영국 연구,(23), 125-15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짱 6
너 짱!
-
고1 3모 국어 백분위 100 저때 1컷 75떠서 애들 개충격먹었는데 89점으로...
-
일반고테크 타서 어줍잖게 수시 도전했다가 망하고 현역으로 수능 준비했으면 국수영탐탐...
-
평가원정도 난이도 있을까요 설맞이 샤인미는 어렵다길래
-
10달을 박았는데 등급이 처음이랑 똑같은 사람이 있다? 10
헉 그건 저였구요..
-
ㅈㄱㄴ
-
ai가 발전하면서 문제에 나오는 학생들이 다들 예뻐짐 1
아이돌 같아 아리따움 ㅇㅇ
-
강기원 미적 2
강기원 내년에 현강 들을려고 하는데, 가기전에 프로메테우스 기본편, 원솔만 듣고가도...
-
내마위 다운받아옴 10
재밌을까
-
둘다 되게 어려운곤 아는데 둘중에 뭐가 더 어렵다고 보시나요??
-
아마 18시 30분 즈음에 올릴 거 같아요 제가 진짜 수능장에 갖고 갔던 자료이기도...
-
꿈빛파티시엘 2
수능끝나고 봐야징
-
군수 0
군수 해서 사관학교 준비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에어팟 개빡치네 14
충전이 왜 안 되지 걍 새로살까 하
-
목표 인서울 의대고 고1~고2 10모까지 모든 모고 등급이 저래 같습니다 내신은...
-
국어원툴 질문받음ㅇㅇ 25
예아
-
퀄차이 머임??
-
격기3반 0
수능나오면좋겠다 ㅎㅎㅎㅎ..
-
9시에 부르던데
-
북적도 해류가 평년보다 고위도로 올라가는게 어떤 조건에서 그런가요?
-
지금 다시 뉴런 읽고 6모 9모 다시 풀어보고 ebs 수특 수완 수학문제들 다시...
-
이거 저랑 권투대결뜨자고 싲청하는거 맞죠
-
재수생 0
재수생인데.. 수능 며칠 남겨두고 계속 몸이 쳐지고 집중력 저하가 너무 심하네요…...
-
오늘은 241009 김민졍
-
윤도영 찍기특강 있으신 분 쪽지 주세요 구매할게요~~ 윤도영 t 교재 사진으로...
-
응시안해도 수험표 혜택이나 써먹으라고 친절히 알려주시는
-
내년에 새 커리 듣기전에 이전커리 복습하면서 다시 들으려고 다 다운로드 해놨는데...
-
일단 언어 관련된거는 90 정도 나올 듯
-
화학 고트까지는 아닌데 진짜 화학이 너무 재밌어서 7모 때 생명 점수 안나와서...
-
국어는 그냥 재능임 10
반박안받음
-
카나 투척 2
오늘 산 카나
-
생명? 관련된 정보랑 데이터 처리하는 거랑 두개 섞어서 내면서 숫자 써가니까...
-
2306 백96 2309 백98 2311 백96 1년 반 쉬고 2506 백92...
-
보기 다 읽고 푸나요?전 옳은것 고르는지 옳지 않은것 고르는지만 확인하고 문제...
-
(26 요청)(수능수학 강스포❗️)무조건 나올 문제❗️❗️ 8
1번에서 지수 연산 문제 4번에서 극한값과 함숫값을 찾는 문제 가 나올거에요!!!
-
2일 뒤에 빼빼로데이네 13
옵붕이들아 난 줄 필요 없으니까 갠히 돈 쓰지마라 ㅋㅋ 갠찬아 ㅋㅋ
-
21. 양당제와 일당제 모두 민주적인 정당이다. 22.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의무를...
-
89 90 87 89 아오 ㅋㅋ 시즌2 난이도 왜이래 올해 수능 땐 무조건 영어 1...
-
국어 실모 6
다들 몇개 풀음? 일단 나는 64개인가 풀음
-
동시에 내일봅시다
-
국어 낮3 영어 2에 수학 과탐 다 1컷이면 가능하나요?
-
깔아주려고 봤다네
-
교육청이랑 평가원 현장응시 빼고 다 더하면 72개 과연... 얼마 나올라나
-
잘 부탁드려요 이래놓고 내일도 안올리면 진짜 시키는거 다할게요,,
-
최근 2달동안 매일 실모 사설, 기출 이것저것 다풀어봤는데 평균치(거의 매일...
-
질문있어요 4
손가락걸기가 뭐에요?
-
‘내가 수험생이라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볼 것 같은 고전소설을...
-
2309 무서워... 심지어 한문제 더틀렸으면 4나올뻔
-
언제인가요 ㅜㅜ
3번문제 약간 리트보는거같네 ㅋㅋ
사실 평범한 사례형 <보기> 문항이었는데 지문 수정하면서 보기를 통째로 지문에 집어놓고 토크빌 보기를 급하게 추가하다 보니..
지문 어디서 가져 옴?
김명환. (2010). 영국 자유주의의 다섯 가지 기원. 영국 연구,(23), 125-155.
바탕으로 자체 제작했습니다.
4234? 답 뭔가요?
어디갔음 나 급해
아뇨 제가 폰을 놓고다녀서 못봤네요. 졸려서 음슴체 좀.. 쓰겠습니다 ㅜㅜ 일단 4번은 잘만드신 것 같음. 기출에서 몇 번 본 듯한 느낌. 이건 제가 폰으로 풀어서 뭉게 읽은듯.
그리고 3번은 약간 궁금한게 2번 선지 고르려다가 말았었는데 밀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유를 비판함과 동시에 외부의 간섭도 비판했잖음.
자유방임을 지지하는 사람인데 철도기업의 경쟁과정에서 일어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일랜드인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라고 해석하기엔 논리가 약한 것 같음.
예전에 밀이 집필한 자유론을 읽었었는데 밀은 애초에 저렇게 간접적인 피해는 자유라는 가치를 위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약간 범주를 좀 더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을듯.
여담으로 본인 쌍사런데 19세기 아일랜드인은 영국 기준 사람이 아니라서 타'인'에 해당하지 않음 ㅋ.ㅋ
1. 실제로 4번은 24.11 한비자 <보기> 변형이 맞습니다. 원래 <보기>였던 3번을 지문 내로 당겨버리고 이를 급조하느라 기출을 레퍼런스 삼았는데,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2. 밀 부분은 제가 자료 조사를 대충 해서 생긴 오류가 맞습니다. 이런 거 확인 받으려고 올린 건데 정확히 꿰뚫어줘서 감사드립니다. 관련 자료 다시 읽어보고 이 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3. 아일랜드-영국 관계는.. 고교생의 건전한 도덕관 형성을 위한 로컬라이징이라고 합시다 ㅋㅋ
좋은 주말 보내고, 25수능 대박나십쇼.
아무튼 읽는 재미도 있었고 저 선지 빼고는 문제 괜찮았습니다! 굿굿
의도한 답은 4221입니다. 다만 3, 4번 문제가 아직 덜 다듬어진 상황이어서, 납득 안 가시면 오류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제가 제목에 굳이 '피드백' 붙이면서까지 미완성을 강조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히 4-4 선지요.. 의도한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3)
3-2) 3-2에서 철도 기업에 의해 교통망이 부족해 밀(곡물)이 공급되지 못했고, 결국 기근의 피해를 고스란히 봤으므로 철도 기업에 의해 기근에 시달린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3-3) 3-3에서 자유당이 궁극적으로 지향한 목표는 국가의 억압 없는 경쟁이지, 효율성이 아니므로 사실 관계에서 OUT.
4-1) 국가의 역할을 '일체' 부정한 것은 맨체스터학파지 애덤 스미스가 아님. EBS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진 내용이었고, 실제로 애덤 스미스는 공공재 등 자유로운 경쟁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국가가 해야 한다 강조함.
4-4) 마지막 문단에서 홉하우스는 사회적 양심에 따라 규제의 영역과 필요성이 커진다고 하였고, 이는 4번 선지에서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에 의한 규제'로 재진술됨. 다만 <보기>에서 토크빌은 가치관의 제도화를 명시했지, 규제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므로 논의 영역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