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부대 사건’ 53년 만에 국방부 장관 공식 사과
2024-10-15 22:52:21 원문 2024-10-15 19:13 조회수 716
국방부가 53년 만에 ‘실미도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실미도 사건은 일명 실미도 부대(684부대) 공작원 22명이 기간요원들을 살해한 뒤 1971년 서울로 진입하다 군·경과 교전을 벌인 일을 말한다.
국방부는 15일 경기 고양시 벽제묘지에서 실미도 부대 공작원 4명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개토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토제는 묘지 조성이나 집 짓기를 위해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의다.
이 자리에서 유균혜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과문을 대독했다. 김 장관은 사과문에서 “국방부는 실미도 사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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