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지원시 평가 요소
의전원 들어갈 때 보통 뭐 보고 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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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하면서 재수 때 같이 다녔던 학원 이야기했는데 추억 돋고 재밌더라 금방 미화되는 듯
전적대도 평가 요소 중 하나로 압니다.
사실상 거의 절대적인가요 전적대가?
이과일경우만 학교간판 엄청봅니다 피트는 토익점수도보고요 피트는2학년 수료 미트는 4학년 수료로알고있어요~ 피트원서는2개까지 쓸수있어요 가족이 시험을쳐서
'이과일경우만' 이게 무슨 뜻인가요?
문과 서연고가 피트준비하면 이점이 전혀없어요 문과에서 준비하는경우에요 이과는 서울대 카이스트 엄청 좋아하던데요
피트말고 미트는 어떤가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 실제로 그 정도 많이 뽑나요?
그 비율이 압도적인가요?
예를 들어 아주대나 인하대 공대 같은 경우는 케이스가 없나요?
전적대로 1차 필터 거의 다 됩니다. 설의전이나 성대의전은 걍 절대다수 설대학부출신과 해외아이비리그급 대학에 일부 포카출신/ 연의전,카대의전은 설포카연 최상위와 해외아이비급 대학/ 한양,경희,고려급도 설포카연고 정도의 선에서 거의 90%이상이 결정됩니다. 참고로 3년 전에 가천의전 1차서류에서 한양대 자연과학대 수석졸업생도 떨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1차로 전적대를 우선시 하고 그 다음이 학점과 영어입니다. 상위 대학일 수록 meet는 자격용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 의전원수시모집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죠. 정시로 뽑는 대학이 거의 카톨릭정도 뿐이었는데 카톨릭을 meet로 가려면 전국 100등정도 안에 들어야 할 뿐더러 전적대도 최소 성균관 이상에 학점은 학교가 안좋을 수록 많이많이 높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랑 학점 영어가 비슷할 시 meet가 크리티컬해집니다.
연대의전의 경우 연대전공과출신 학점 4.0정도가 서울대전공과출신 학점 3.5~6정도와 동일하게 평가됐던 거 같습니다. 즉, gpa기준이 학교마다 설정되어 있는데, 서울대전공과(생명과학,화학과)>서울대비전공과,한수약(한의대,수의대,약대출신)>카포전공과>카포비전공과>연고전공과 순으로 보통 설정됐던 거 같네요.
고로 설포카출신이 meet를 잘봐서 좋은 학교를 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수시모집이기 때문에 그냥 전적대가 우수하면 됩니다. 서울대전공과기준으로 3.0이상이면 한 때 건대의전정도는 무난히 들어간다는 얘기도 있었네요.(물론 teps점수가 구리면 예외가 생겼습니다.) teps는 최상위학교의 경우 최저 850정도가 컷이었던 거 같고 인서울권은 보통 750~850정도 사이에서 컷이 잡혔던 거 같습니다. 700점 초반으로 가려면 다른 요소들이 많이 우월해야했죠.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