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불안. 지금. 허무. 과거. 후회.
시간이라는게 느리게 흐르는것 같습니다.
분명 9일도 안남았지마는, 그리고 지금까지 시간이 얼마나 빨리갔는지 체감이 되지마는,
책상에 앉으니 펜은 안쥐어지고 후회와 불안의 김정이 드는건 저의 카르마일까요.
최저 하나 못맞출것 같아 불안에 떠는 저입니다.
이런 불안의 감정을 누구와 나누기도 힘들겠죠.
말로 주고받고 서로 화이팅을 외쳐보지만 마음은 그대로인 듯 합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내일은 더욱 추워진다네요.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었지만 최저를 못맞추는 미래가 왜 자꾸 보이는걸까요.
극도의 행복과 극한의 절망이라는 결말 사이에서 미쳐버리는 저입니다,
과연 해피엔딩일까요?
참고로 최근 더프와 대성모의고사는 최저를 못맞췄습니다.
차가운 크리스마스날 저는 무었을 하고 있을지..
그저 오들오들 떨며 회피할 뿐입니다.
가족..친척,.선생님..친구들...
...
제가 이곳을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저를 옥죄는듯한 이 기분.
남은 9일이 900일 같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제 몸이 다른 사람의 영혼이 깃들었으면..
오늘도 불편한 교복을 입고 독서실에 앉아 후회와 불안을 겪는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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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렁 미적 다 못들었는데 이거하느니 차라리 공통 엔제 ㅈㄴ 풀고 공통 다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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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보수적으로 잡음 꼬리컷으로 잡아주면 혼선 올듯 걍 적정 성적으로 얘기한거니까 참고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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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표본 보면서 입결분석하고 입결 가지고 계산하고 놀다보니까 대충 라인이 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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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과목이없음을깨달음 수학도삐끗하면1컷...이고 특히 한지가 비상이라 요즘 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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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내가비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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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고정1인데 수학만 4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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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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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분 말고 긍정적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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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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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적 띰 8개 남았는데 유기해야되나 끝까지 가봐야되나..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함께해요
화이팅!! 감사해요.
(저도 성균관 가고 시퍼요ㅠㅠ)
(인서울 가면 엄빠가 저 업고 돌아댕기실듯)
(엄마 아빠 미안해...)
닉네임 멋지시네요 감사해요♡♡♡